이천교육지원청,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의 방향’ 학부모 연수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21일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시대의 우리 교육에 대한 성찰을 통해 문제점을 생각해 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교육의 변화는 당연한 일로 혁신교육으로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 경기도교육청 신승균 장학관은 “세계 모든 나라에서 환경은 달라도 미래에 살아갈 아이들의 역량을 기르려는 노력은 같고 그 노력을 펼치기 위한 계획이 바로 교육과정”이라며, “교육을 정상화하려면 수업 방법이 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학부모님들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만들어가려는 실질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학교에서는 암기위주의 지식축적 교육만이 최고 수업 방법으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토론하며 수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부모들도 교육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힘을 모아야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 전국 190개 센터中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전국 190개 센터 중에서 최초로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역 사회에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양질의 진로체험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오산시 U-City 통합운영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관내 5개 중학교 45명, 2016년도에는 7개 중학교 78명의 진로체험이 이루어졌으며, 2017년도 현재까지 화성시 2개 중학교 학생 65명, 수원시 4개 중학교 학생 120명이 진로체험을 했고, 올 연말까지 중학생 390명의 진로체험 활동이 예정돼 있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학생들에게 연 4회 이상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김영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청소년들이 자기의 적성과 능력, 흥미와 인성에 맞는 올바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안양시, 제5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 개최

안양시는 오는 24일 중앙초등학교 뒤 안양천 쌍개울에서 제5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안양천에 살아요’라는 주제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펼치며, 환경단체와 학교 동아리들이 꾸미는 3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 환경과학 체험마당이 열린다. 각 부스에서는 미세먼지 씻어내는 물총놀이 및 생태와 업싸이클링 등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가늠해볼 ‘도전 환경 골든벨’과 행사에 참여한 각 부스운영자 간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전거도로와의 가이드라인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화장실과 식수대를 완비하는 등 행사장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 중이다. 이필운 시장은 “환경한마당은 남녀노소 체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양천의 추억을 그리며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장호원읍 ‘장선꽃차’ 학습동아리 회원 대한민국명품 꽃차대전 대상

이천시 우수학습동아리인 장선꽃차 서민하(49) 회원과 최순자(58) 회원이 ‘제3회 대한민국 명품꽃차 대전’에 출전해 대상과 입상을 각각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선꽃차’는 장호원읍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프로그램에서 교육 수료후 2급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꽃차협회에서 주최ㆍ주관으로 코엑스몰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꽃차 전문가들이 참가해 꽃차의 빛깔, 구성, 표현력 등을 심사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으며 또한 꽃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꽃차 작품들이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서민하 회원은 목련꽃차, 브로드무차, 팬지꽃차 등을 출품해 각각의 꽃차가 지닌 색과 특징, 맛을 잘 조화시켜 대상을 차지했다. 최순자 회원은 비트차, 불두화꽃차, 아카시아꽃차, 팬지꽃차를 출품해 꽃차의 아름다운 색을 잘 표현하고 세련된 테이블 세팅으로 입상했다. 전국 최고의 꽃차 소믈리에들이 출전한 장선꽃차 동아리 회원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둠으로써 장호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한 꽃차 소믈리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천=김정오기자

파주쌀 증정 홍보 행사…22일부터 문산역 등 경의중앙선 역 5곳서

한수위 파주쌀의 관내 소비자 인식증대를 위해 경의중앙선 5개 역에서 파주쌀 증정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파주통합RPC)은 21일 한수위 파주쌀의 관내 소비자 인식증대를 위해 경의중앙선 5개 역에서 파주쌀 증정 홍보 행사를 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근시간인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관내 경의중앙선역 문산역, 금촌역, 금릉역, 운정역, 야당역 등 5곳에서 500g 소포장 파주쌀 1천 600포를 증정하며 파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파주통합RPC는 지난 16일 공영홈쇼핑과 인터넷 판매 활성화 등과 함께 연간 425억 원 규모의 식품ㆍ외식기업인 ㈜소디프B&F와 한수위 파주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파주쌀 신규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계속된 풍작과 쌀개방화 등 쌀값 하락의 악조건에도 경기 북부 최고의 쌀 생산단지 입지구축과 판로확보를 위해 수도권 내 라디오, 전철, 버스,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해왔다”며 “포장재와 택배비 지원을 통해 파주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 인지도가 날로 증가하고 판매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고양시, 전 국민과 함께 만드는 관광홍보영상 제작 위한 영상 공모전 ‘내가 담은 고양’ 실시

고양시는 전 국민과 함께 만드는 관광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영상 공모전 ‘내가 담은 고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소소한 일상이 모여 특별한 고양시를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토대로 일반시민들의 다채로운 삶의 풍경을 모아 더욱 생생하고 정감 있는 고양시를 표현해보자 데 의의가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로, 고양시 안에서 자신의 일상이나 풍경을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15초 이상 촬영한 영상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는 고양시민을 비롯해 전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고양시와 관련한 명소, 축제, 사람, 동물, 레저, 문화 등으로 주제·분야에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공모전 응모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총 55편을 선정해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수상작은 대상(1명, 팀) 각 60만 원, 최우수상(2명, 팀) 각 30만 원, 우수상(3명, 팀) 각 25만 원, 입선(4명, 팀) 각 20만 원, 일반선정작(45명, 팀)에게는 각 5만 원을 지급한다. 응모는 고양SNS허브 웹페이지(http://goyang.go.kr/sns)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ikik3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우수작을 선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55편의 수상작을 2차적으로 재편집해 ‘시민참여형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며 “고양시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영상을 통해 우리 시의 새로운 장점을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SNS허브 홈페이지(http://goyang.go.kr/sns) 또는 시민소통담당관 SNS소통팀(031-8075-2166, 2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항공작전사령부 6·25 참전용사 초청 호국보훈 의지 다져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21일 호국보훈의 달과 6ㆍ25전쟁 67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역 내 6ㆍ25전쟁 참전용사의 위국헌신에 감사드리고 호국보훈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참전용사 및 안보단체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ㆍ25전쟁 참전용사 23명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14개 안보단체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초청행사에서 군악대 환영 연주와 의장대 공연 관람, 대북우위 공세전력인 육군 항공기 탑승, 최근 도입한 아파치(AH-64E)와 수리온(KUH-1) 등 최첨단 헬기와 전차, 장갑차 등을 견학하는 등 6ㆍ25 이후 발전한 대한민국의 최강ㆍ최정예 전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진행된 초청행사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용사와 안보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참전용사 여러분이 진정한 대한민국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머플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6ㆍ25 참전용사회 김만식 회장은 “전쟁 당시 탄약도 부족한 상황에서 오로지 조국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냈다”며 “항작사에 와보니 대한민국 안보가 이렇게 굳건해졌다는데 믿음과 신뢰가 생겼고 앞으로도 후배들이 우리가 지켜낸 대한민국을 잘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항작사 조효성 대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ㆍ25전쟁에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위해 싸우신 참전용사께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켜내는 방패가 되기 위해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