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전국9인제 배구대회] 남자 클럽2부 가군 우승팀 ‘트와이스’

“첫 출전에 우승까지 차지해 꿈만 같습니다” 2017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 남자 클럽 2부 가군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 트와이스. 이날 트와이스는 결승에서 전남 다이나믹을 2대1로 꺾고 첫 출전에 우승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대전·충남지역 배구 동호인들로 구성된 대전 트와이스는 서로 마음이 맞는 20~30대 또래 친구들이 모인 팀으로, 창단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총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대전 트와이스는 9인제 배구대회에 출전하고자 멤버가 9명인 인기 여자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팀 명으로 정했다. 대회를 앞두고 다른 대전 지역 동호회와 함께 훈련을 펼치며 팀워크를 다져온 트와이스는 매서운 공격력을 가진 양쪽 공격수와 끈끈한 조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권순도 트와이스 단장은 “마음이 맞는 또래 친구들끼리 즐겁게 소통하면서 경기에 임한 덕분에 첫 출전임에도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근차근 경기력을 다져나가 클럽 배구팀 중 가장 끈끈하고 실력이 좋은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용인=강한수·송승윤기자

경기도의회,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 입법예고…연정에서 민관협치로!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ㆍ파주1)이 발의한 ‘경기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의 입법 예고로 민관 갈등에 따른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는 18일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민간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경기도정 운영 방식 및 체계로 민관협치를 정의한 최 의원의 조례안을 내달 임시회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례안은 도지사가 민관협치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기 위해 ‘경기도 협치회의’를 두도록 명시했다. 도지사가 의장인 협치회의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도민, 시민단체ㆍ직능단체ㆍ공공기관ㆍ대학 등이 추천한 사람, 도의원 등 30명 이내로 구성하고 공무원 비율은 40%를 넘지 않도록 했다. 조례안은 또 도지사가 민관협치 추진 시 이해관계자 간의 권리와 의무를 명시한 협약을 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관협치를 위한 행정절차와 제도를 개선하고 민관의 수평적 협력관계에 기반을 둔 정책평가를 시행하는 조항도 포함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와 도의회는 한국정치사에서 처음으로 ‘연정’을 도입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민관협치로 확대할 시점”이라며 “민관협치는 지방정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민ㆍ관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11∼18일 열리는 도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박준상기자

양주시, 청소년들의 꿈꽈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

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B.B.S경기도연맹 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2017년 양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17일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도)전하는 정신과 (깨)어있는 의식으로 (비)상하는 양주시 청소년이 되자’(도깨비)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다채로운 공연과 여러 체험부스를 설치해 10월 21일까지 6회에 걸쳐 고읍동 하늘물공원과 덕계공원에서 열린다. 2009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올바른 놀이문화 형성,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 기성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문화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학업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어울림마당으로 여러분의 꿈과 끼를 발휘하고 좋은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넘쳐나는 자영업자…경쟁 심화에 창업시장은 공멸 눈앞

광명시 광명동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오토바이로 20분가량 걸리는 장거리 배달도 마다하지 않는다.지역을 넘어 최근에는 부천시 옥길동으로 배달을 다녀오기도 했다. 배달거리는 수십 킬로미터를 훌쩍 넘어섰다. 5년 전부터 수원시 장안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B씨는 최근 가게 보조 일을 돕는 아르바이트생마저 내보냈다. 인근 600m 거리에 비슷한 규모의 미용실이 4군데나 몰려 있어 인건비 부담이라도 줄여야 운영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B씨는 “이용하는 손님 수는 한정돼 있는데 경쟁업체가 몰려 있다 보니 서로 가격 눈치 보기를 해 재료비와 월세가 올라도 이용료를 올릴 수도 없다”며 “이러다가 소상공인들끼리 서로 경쟁에 지쳐 공멸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너도나도 창업에 뛰어들면서 도내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용은 치솟는데 경쟁 업체가 늘다 보니 골목상권 내에서 출혈 경쟁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국세청의 2017년 1월 기준 사업자 현황을 보면, 경기도에서는 40개 생활밀접 업종 가운데 11곳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보다 업종이 증가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커피음료점(7천655곳)으로 1년 전(6천193곳)보다 123.61%(1천462곳) 더 늘어났다. 이어 피부관리업(121.38%), 통신판매업(113.88%), 편의점(111.92%), 헬스클럽(109.46%)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현실은 녹록지 못하다.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만 18만 6천491곳의 개인사업장이 문을 닫았다. 그럼에도, 그해 27만 8천105명이 새로 자영업자의 길로 들어섰다. 매년 창업자 수의 3분의 1 이상이 폐업하는 셈이다. 지난달 경기도 자영업자 취업자 수는 127만 5천 명으로 3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자영업자 간 출혈경쟁을 막고, 무분별한 창업을 막을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동종업계 간 레드오션이 매우 심각하다 보니 소상공인 간 출혈경쟁이 심각하다”면서 “창업보다는 재취업을 우선으로 유도하고 준비된 창업, 세부 계층별로 차별화된 자영업 진흥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자연기자

공정위 칼날에 BBQ '백기'… 하림 등 유통업계 ‘덜덜’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압박에 올렸던 치킨값을 원상 복구했다. 공정위가 치킨 가격 인상 움직임을 ‘단칼’에 정리하자, 이제 그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BBQ 본사와 부산, 대전 등 일부 지역사무소를 상대로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최근 두 차례 가격을 인상한 BBQ가 가맹점으로부터 광고비 분담 명목으로 수익의 일정 부분을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가 없는지 등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가 시작되자 BBQ는 최근 올렸던 제품 가격을 원래대로 돌려놨다. 앞서 BBQ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발로 먹거리 물가가 들썩인 상황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BBQ는 지난달 초 ‘황금올리브치킨’을 1만 6천 원에서 1만 8천 원으로 2천 원(12.5%) 올리는 등 10가지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지난 5일에는 나머지 20여 개 품목의 가격도 추가로 올려 논란이 됐다.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들도 납작 엎드렸다. 이달 말 가격 인상을 예고한 교촌치킨은 인상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고, BHC치킨 등은 일부 제품의 가격을 한시적으로 할인하기로 했다. ‘업계 빅3’가 잇따라 ‘백기 투항’을 한 셈이다. 앞서 가격을 내린 또봉이통닭은 가맹점주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손실을 본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최근 논란을 일으킨 하림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0대 그룹 반열에 오른 하림그룹은 편법적 수단을 동원해 자산 10조 원 규모의 그룹을 100억 원대의 증여세만 내고 2세에게 승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을 빚고 있다.더욱이 AI 여파 등으로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치솟아 양계농장과 소비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과다한 이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곱지 않은 시선이 그 어느때보다 강한 상태다. 조성필기자

즐겁고 맛있던 나흘 내년에 다시 만나요… G푸드 아울렛 2017·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전국 팔도의 우수 농특산물이 총출동한 ‘G푸드 아울렛 2017’과 ‘2017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4만 5천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 ‘G푸드 아울렛 2017’은 우수 농산물을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들과 나흘간의 맛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G푸드 아울렛은 홍보위주의 농업박람회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또 경기지사 인증 ‘G마크’를 비롯, ‘6차산업인증’ㆍ ‘사회적기업’ㆍ‘친환경’ 등 도내 89개 농가의 우수 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되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정부에서 박람회를 찾은 김순미씨(62ㆍ여)는 “다양한 식품들을 한 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소비자들에게 참 좋은 기회”라며 “또 생산자들이 직접 제품 설명도 해주니 일반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더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행사장 한편 마련된 푸드트럭존에서는 도내 청년 창업가들이 만든 스테이크와 닭강정, 새우구이, 불초밥 등 각양각색한 메뉴가 마련되면서 G푸드 아울렛의 이색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전시장 곳곳에서 열려 주말을 맞아 박람회를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G푸드 아울렛과 함께 열린 ‘2017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주최 전국지방신문협의회, 주관 킨텍스) 역시 전국 팔도의 대표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농특산물 경연대회를 방불케 했다.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에서 모인 200개 업체가 선보인 다양한 농특산물은 관람객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행사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형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면서 생산자와 신뢰자가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면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경기자

[용인 전국9인제 배구대회] 여자 대학부 우승팀 ‘동덕여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해 꿈만 같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내년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하겠습니다.” 동덕여대가 2017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 여자 대학부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고려대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단골 참가팀이지만 지난해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등 우승컵과 인연이 없었던 동덕여대는 이날 승리로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체육학과 배구동아리인 동덕여대는 이번 대회에 20명이 참가해 고학년 위주로 팀을 꾸렸으며, 대회를 앞두고 주 2회 2시간 이상씩 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을 통해 호흡을 맞춰왔다. 신입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영상을 홍보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덕여대는 둥근공으로 하나돼 선ㆍ후배간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선영아 동덕여대 배구동아리 주장은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아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우승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ㆍ후배들이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며 즐겁게 운동을 즐기겠다. 내년 대회에서도 동덕여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홍완식기자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첫 1위 눈앞

SK 슈가글라이더즈가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파죽의 8연승으로 팀 창단 후 첫 정규리그 1위를 눈앞에 뒀다. 경기도 연고팀인 SK는 18일 홈 코트인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3라운드 5차전에서 김온아(10골), 유소정(7골), 최수지(6골) 트리오가 23골을 합작하는 활약에 힘입어 송지은(8골)이 이끈 ‘전통의 강호’ 인천시청을 30대25로 가볍게 물리쳤다.이로써 SK는 8연승을 기록하며 16승1무2패(승점 33)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서울시청(승점 28)과의 격차를 승점 5차로 유지, 남은 두 경기서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 이날 SK는 전반 6분께까지 인천시청에 3대4로 이끌렸으나, 유소정과 최수지의 우중간 슈팅이 잇따라 꽂혀 5대4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희진, 송지은을 앞세운 이천시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이후 5차례 동점을 반복한 SK는 유소정, 조수연, 김온아, 최수지의 골이 연속 터져 전반을 15대13으로 리드한 가운데 마쳤다. 후반들어 인천시청 신은주, 김성은에게 연속 골을 빼앗기며 9분29초께 17대17 동점을 허용한 SK는 김온아, 김선화 자매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켜 다시 리드를 잡고, 유소정의 폭발적인 득점포가 불을 뿜어 점수 차를 벌려나간 끝에 이현주의 득점으로 추격한 인천시청을 5골 차로 따돌렸다.황선학기자

민주당 ‘100일민생상황실’ 가동… 정부 일자리 만들기 지원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100일민생상황실’이 본격 가동됐다. 민주당 100일민생상황실장인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18일 “국회 차원의 일자리 창출 대책과 민생 현안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창출팀·민생신문고팀·민생119팀·생활비절감팀이 각각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팀은 오는 21일 일자리위원회와의 간담회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현황 점검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한다. 또 27일에는 LH공사 비정규직 노동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민생신문고팀은 또 21일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 접수 민원을 분석하고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생활비절감팀은 23일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앞서 민생119팀은 지난 16일 열악한 고용 체계에 신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박경근 마필관리사를 조문하고 마필관리사 고용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았다. 윤관석 100일민생상황실장은 “민생상황실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향후 다양한 현장방문,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문재인정부의 민생 개혁이 국민의 삶 깊숙이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