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이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추발 4㎞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연천군청은 15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일반부 단체추발 4㎞ 순위결정전에서 이주미ㆍ김솔아ㆍ이다정ㆍ장하예가 팀을 이뤄 5분05초256을 마크, 부산지방공단스포원(5분05초260)을 0.004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단체추발 4㎞ 1-2위전에서는 김혜수ㆍ박다영ㆍ이연경ㆍ채세은이 호흡을 맞춘 연천고가 5분06초765로 대전체고(5분08초970)를 꺾고 1위에 올랐으며, 박하영(인천 계산여중)은 여중부 독주경기 500m 결승에서 38초482로 김혜진(여수 진성여중ㆍ39초264)과 팀 동료 석가을(39초712)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고부 독주경기 500m에서는 하지은(인천체고)이 37초065로 정설화(전남미용고ㆍ36초514)에 이어 준우승했고, 의정부중은 남중부 단체추발 3㎞ 3-4위전에서 3분47초977을 기록해 서울 송파중(3분48초255)을 누르고 3위에 입상했다.홍완식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차세대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1인 크리에이터, 경기도 섹션, 차세대 영상 등 3개 부문에 각각 3억 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이메일(gcreator2017@gmail.com)로 다음 달 2일 자정까지 받는다.1차 서류심사 결과는 6월9일 발표되며, 2차 피칭심사를 통해 6월 중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작자들은 올해 11월까지 제작을 완료해야 한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크리에이터와 MCN 중소제작사의 이해와 참여를 돕고자 오는 24일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조성필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비정규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데, 경기도는 기본적으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시에 위치한 A중소기업 회의실에서 ‘기업애로 추진상황 점검 및 추가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 애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일자리를 갖길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일 할 권리가 있다”며 “실제 근로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이 근로할 수 있는 기본근로권을 국가가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의견을 주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가 이뤄진 공장밀집지역은 개발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참석자들도 부족한 시설 보충과 불합리한 규제 합리화에 대한 요구가 주를 이뤘다. 남 지사는 기업인 다수가 요구한 하수관로 증축과 관련해 즉각적인 시행과 함께 필요한 예산도 경기도의회와 상의 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조억동 광주시장, 장동길ㆍ박광서 경기도의원, 이문섭 광주시의장, 그리고 광주시에 입주한 중소기업 대표 13여 명이 참석했다. 이호준기자
용인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로비에서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올해 두 번째 ‘두리하나Day’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IT기업 등 관내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모집직종은 사무관리직, 광고직, 소프트웨어 개발원, 물류 관리원, 제품개발연구원, 조리사 등이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이력서 작성법ㆍ면접 요령ㆍ취업 상담 등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기자
용인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최초 태교 관련 저서인 ‘태교신기’를 쓴 조선후기 여성 실학자 이사주당의 생애와 학문세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용인시 향토유적 제67호로 지정된 이사주당ㆍ유한규묘에 대한 의의와, 보존ㆍ계승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실학자로서 이사주당의 면모뿐만 아니라 혼인 전후 유학자로서의 학자적 삶을 조명해 조선시대 여성 유학자의 위상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살필 예정이다. 또 이사주당의 아들 유희의 생애와 학문세계도 함께 다룬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용인시 전체 향토문화재에 대한 학술대회를 연차적으로 개최해 용인시만의 특화된 문화재 활용 정책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10월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전통 태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이사주당, 조선의 태교를 쓰다’ 기획전을 개최했다. 용인=송승윤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제도를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강화군이 출연한 2억원의 12배인 24억원 한도 내에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특례보증을 서기로 했다. 이번 제도 확대로 자금난을 겪는 강화군 내 중소기업은 최대 1억원,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원의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강화군에서는 공장으로 등록된 중소기업만 최대 5천만원까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었다. 특례보증을 통하면 대출 심사 기준이 완화되고 원래 대출 한도보다 더 많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있다. 특례보증을 원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신청서 심사를 거쳐 보증 추천서를 받은 뒤 인천신용보증재단에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의동기자
“국적 저비용 항공권을 할인특가에 구입할 수 있어요”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올여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포인트 회원 368만명을 대상으로 6월1일∼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할인판매 한다. 할인항공권은 16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과 웹에서 예매할 수 있다. 편도총액 기준으로 김포·부산·청주·광주∼제주노선은 최저 1만8천100원부터, 대구∼제주노선은 2만2천100원부터, 김포∼부산 노선은 2만3천1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에서 일본 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도쿄 노선은 5만8천원부터, 인천∼중국 웨이하이 7만8천원부터, 인천∼홍콩·마카오 6만8천원부터, 인천∼방콕 14만8천원부터, 인천∼괌 16만5천5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부터 7월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할인해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의 할인항공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살 수 있다. 편도총액 기준으로 김포·대구·광주∼제주노선은 최저 1만6천200원부터, 인천∼일본 오사카·오이타는 5만8천원부터, 인천∼도쿄는 6만8천원부터, 인천∼사가·구마모토는 4만8천원부터, 인천∼마카오는 5만8천원부터, 인천∼괌은 12만5천50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30일 제주∼오사카, 7월1일 부산∼오사카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상반기에만 총 5개의 새로운 노선을 개척했다. 김신호기자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세대 리더 양성과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4차 산업혁명, 프론티어 과정(2기)’을 개설한다. 프론티어 과정은 16일부터 7월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4차 산업혁명 관련 경영·경제·인문 분야 교수, 기관장, 기업 CEO 등이 강사로 나선다.첫 강좌는 16일 오후 7시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수강생과 시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픈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강사를 맡아 ‘4차 산업혁명과 기업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픈 강연은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소속, 직위, 성명,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frontier@di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프론티어 과정은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개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대상한전검침사업본부 남서울지사(지사장 방준영)는 봄철 주변 환경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 청소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남서울지사 전직원들은 도로변, 문래공원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리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방준영 지사장은 “앞으로 관내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면서 고객만족 S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Club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유망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One-stop 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신보는 미래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2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최종 4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신보는 향후 3년간 600여 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액셀러레이팅 종료 후 신보의 보증·투자·보험 등 복합적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 크라우드 펀딩와 VC?엔젤 등 민간투자자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할 다양한 기회도 마련한다.성장지원 단계에서는 온·오프라인 기반의 관계형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의 맞춤형 지원, 그리고 해외진출 등의 사업전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