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니스연맹(ITF) 공인 대회인 ‘2017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총 상금 2만5천달러)’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과 미국, 태국, 일본, 러시아 등 20개국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한나래(인천시청ㆍ세계랭킹 183위)를 비롯해 김나리(수원시청ㆍ356위), 정수남(강원도청ㆍ395위), 최지희(강원도청ㆍ462위) 등 국내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룩시카 쿰쿰(태국ㆍ201위), 재클린 카코(미국ㆍ253위), 러어야쉬안(대만ㆍ269위), 핑탄 플립프(태국ㆍ272위) 등 외국 선수들과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회는 단식과 복식경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4~16일 예선전, 17~21일 본선 경기가 펼쳐진다.주영민기자
인천뉴스
주영민 기자
2017-05-11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