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11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소방기술 경연대회 4개 부문에서 3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연대회에서는 구급대원 기술경연,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안전강사, 몸짱 소방관 선발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다.용인소방서는 이날 열린 구급대원 기술경연에서 우수상을 수상,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에서는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지난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에서 용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 “준비기간 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용인소방서를 대표해 경연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12일 오전 9시 33분께 안성시 아양동 아양 택지개발지구 내 B-4블록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18층에서 A씨(69)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과다 출혈로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숨진 A씨는 이날 18층에서 전기공사를 한 후 콘센트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려고 엘리베이터(호이스트 리프트)에 탔으나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장에서 “리프트가 오작동 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기계적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오산 대호중학교가 지난해 6월 28일 ‘416단원장학재단’에 방문,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가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데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통해 추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호중은 세월호 추모 주간(10일∼14일)을 맞아 다양한 교육 활동을 마련했다. 대호중은 지난 10일 1층 현관에 아이들과 교사가 직접 접은 수백 개의 흰 돛단배를 전시해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을 빌었다.또 아침 조회 때는 ‘세월호 추모 영상’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고, 미수습자 9명이 가족의 품으로 조속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기원하였다. 12일에는 ‘세월호 3주기 추모 시화 그리기 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세월호 사고의 슬픔을 예술로 승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세월호를 통해 느낀 감정을 시 창작으로 표현했고 서로 작품을 공유하며 한층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정영우 교장은 “학생들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세월호 침몰의 근본적인 원인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부지런히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11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의용소방대원 생활안전 강의 경연’ 부문에서 부발여성의용소방대 권미애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소대원 간 상호교류 및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주최했다. 의용소방대원 생활안전 강의 경연대회는 경기도 27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벌인 가운데 권미애 대원은 ‘이제는 저도 안전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교안내용과 발표력에서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권 대원은 지난 2015년도 여성의용소방대에 임명돼 각종 재난현장 보조업무와 자원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338-6번지 일원에 지을 예정인 ‘GTX구성역 동양라파크’ 조합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TX구성역 동양라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총 471세대가 공급된다. 조합원 분담금은 3.3㎡당 9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에 풍부한 교육환경…GTX 개발 호재까지 갖춘 황금 입지 GTX구성역 동양라파크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분기점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 서울ㆍ분당ㆍ판교ㆍ수원ㆍ동탄ㆍ이천 등 주요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에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생활권에 위치한 분당선 구성역에서 수서역ㆍ선릉역ㆍ강남구청역ㆍ왕십리역 등 서울 주요 역까지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고 수원역까지도 20분대 접근할 수 있다. 특히 구성역은 GTX환승역으로 개발이 확정돼 향후 GTX 개통 시 강남까지 17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까지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또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다. 단지 도보생활권 내에 구성초ㆍ마성초ㆍ구성중ㆍ구성고 등이 있으며 구성도서관 및 언남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롯데슈퍼, 하나로마트 등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구성역 인근에는 이마트트레이더스도 자리 잡고 있다. 마북근린공원, 법화산 등산로 등도 가까워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리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동양건설산업의 ‘라파크’ 브랜드… ‘파라곤’ 명성 이을 프리미엄 기대 동양건설산업은 ‘GTX구성역 동양라파크’ 사업에 최초로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인 ‘라파크’ 네이밍을 론칭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은 탄탄한 기술력과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건설사로 알려져 ‘라파크’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1968년 설립된 동양건설산업은 50년 가까운 전통을 지닌 탄탄한 건설사로 국토교통부장관상, 국무총리상, 2016 소비자선정 올해의 톱 브랜드 대상, 제11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왔다.특히 동양건설산업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파라곤’은 유럽풍의 차별화된 외관을 비롯해 탄탄한 시공,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으로 입주 후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아파트로 꼽히며 명성을 떨쳤다. 실제로 지난달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 분양한 ‘고덕 동양 파라곤’의 경우 청약 접수 결과 총 597세대에 2만9천48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9.38대1, 최고 380.14대1의 경쟁률을 보여 모든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이어 나흘 만에 완판에 성공하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이 같은 기록에 힘입어 ‘라파크’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라파크는 동양 파라곤의 패밀리 브랜드로서 동양건설산업은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통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11ㆍ3 부동산대책으로 인한 각종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 GTX구성역 동양라파크는 전 세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채광 및 통풍이 가능하다. 4.5베이(Bay) 평면은 물론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또 펜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을 넉넉히 배치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통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일반 아파트(230cm) 대비 10~20cm 높은 천정고 설계도 적용되면서 입주 후 탁 트인 개방감까지 누릴 수 있다. 그런가 하면 GTX구성역 동양라파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답게 ‘11ㆍ3 부동산대책’의 각종 제한으로부터 자유롭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전매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서 수요자들의 접근 장벽이 낮다. 사업승인 후 양도 및 양수가 자유로운 만큼 11ㆍ3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투자처를 잃은 투자자들이 유입될 가능성도 크다.또 지구단위계획 및 사업심의가 통과돼 안정적으로 조합원 모집을 진행할 수 있어 사업의 신뢰성까지 담보했다. 힌편 동양건설산업의 ‘GTX구성역 동양라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동원동 40-1번지에 있다. 문의 1600-0337.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11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어 2017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 이의신청 건에 대해 심의했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0명과 이의신청 담당 감정평가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정창래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특수토지인 인천국제공항 토지 운서동 2114번지 외 9필지의 가격이 수도권 공항인 김포공항에 대비 현저히 낮을 뿐 아니라 공항 인근지역에 비해 낮게 평가됐다며 표준지공시지가의 상향 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위원회는 공항지역 내 토지에 대한 이용 상황별 공부 정리, 국제업무지구 상업용 토지의 가격 수준별 표준지 신규설치 등도 구의 의견으로 의결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의 강력한 상향 조정 요구 등의 의견은 오는 21일 재공시 될 2017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은 창립 27주년을 앞두고 지난 11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봉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모아진 혈액은 소아암 및 백혈병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더케이호텔서울은 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무의탁 노인 및 장애우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등의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섰다. 특히 2015년 3월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자원봉사단 발대식 이후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현태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은 12일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의 회의 개최를 정례화하는 내용의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정책심의위는 접경지역 지원정책의 최고의결기구로서, 행자부 장관·기재부 장관 등 국무위원이 참여하며 위원장은 국무총리이다. 하지만 홍 의원이 행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 9월 말까지 최근 5년간 접경지역정책심의위의 대면회의가 개최된 실적은 단 한 건도 없었고, 1년마다 1번의 서면회의가 있었을 뿐이다. 개정안은 낙후된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주민의 복지향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위원회 회의를 분기별로 1회 이상 의무 개최하도록 했다. 홍 의원은 “정례화된 위원회 대면회의를 통해 내실 있는 접경지역 지원정책을 수립해야 하고, 접경특화발전지구의 신규 지정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12일 방송될 JTBC ‘대국민 食(식)큐멘터리 한끼줍쇼’는 밥동무 성유리와 정용화와 함께 태조 이성계의 운명적 사랑이 숨쉬는 정릉동을 찾는다.
경기북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로 말미암은 피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경기북부 불공정거래 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2일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중앙선 풍산역 1층에 북부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공정피해 해결을 지원하는 경기북부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014년 8월 수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 피해에 대한 상담 및 조정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북부센터는 앞으로 하도급분야 등 각종 불공정행위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과 자문 등을 지원하고 사업체 간 불공정거래 분쟁 조정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운영, 알기 쉬운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통해 북부 도민의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나서는 동시에 불공정피해에 대한 의견서 및 공정위 신고서 작성 등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관국 도 공정경제과장은 “북부센터 개소로 더욱 세밀한 불공정피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센터 운영 요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