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대호중학교, 세월호 3주기 맞아 다양한 추모 교육

오산 대호중학교가 지난해 6월 28일 ‘416단원장학재단’에 방문,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가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데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통해 추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호중은 세월호 추모 주간(10일∼14일)을 맞아 다양한 교육 활동을 마련했다. 대호중은 지난 10일 1층 현관에 아이들과 교사가 직접 접은 수백 개의 흰 돛단배를 전시해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을 빌었다.또 아침 조회 때는 ‘세월호 추모 영상’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고, 미수습자 9명이 가족의 품으로 조속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기원하였다. 12일에는 ‘세월호 3주기 추모 시화 그리기 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세월호 사고의 슬픔을 예술로 승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세월호를 통해 느낀 감정을 시 창작으로 표현했고 서로 작품을 공유하며 한층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정영우 교장은 “학생들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세월호 침몰의 근본적인 원인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부지런히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분양정보] 동양건설산업, ‘GTX구성역 동양라파크’ 조합원 모집…‘동양 파라곤’ 프리미엄 잇는 新브랜드

동양건설산업이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338-6번지 일원에 지을 예정인 ‘GTX구성역 동양라파크’ 조합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TX구성역 동양라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총 471세대가 공급된다. 조합원 분담금은 3.3㎡당 9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에 풍부한 교육환경…GTX 개발 호재까지 갖춘 황금 입지 GTX구성역 동양라파크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분기점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 서울ㆍ분당ㆍ판교ㆍ수원ㆍ동탄ㆍ이천 등 주요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에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생활권에 위치한 분당선 구성역에서 수서역ㆍ선릉역ㆍ강남구청역ㆍ왕십리역 등 서울 주요 역까지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고 수원역까지도 20분대 접근할 수 있다. 특히 구성역은 GTX환승역으로 개발이 확정돼 향후 GTX 개통 시 강남까지 17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까지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또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다. 단지 도보생활권 내에 구성초ㆍ마성초ㆍ구성중ㆍ구성고 등이 있으며 구성도서관 및 언남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롯데슈퍼, 하나로마트 등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구성역 인근에는 이마트트레이더스도 자리 잡고 있다. 마북근린공원, 법화산 등산로 등도 가까워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리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동양건설산업의 ‘라파크’ 브랜드… ‘파라곤’ 명성 이을 프리미엄 기대 동양건설산업은 ‘GTX구성역 동양라파크’ 사업에 최초로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인 ‘라파크’ 네이밍을 론칭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은 탄탄한 기술력과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건설사로 알려져 ‘라파크’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1968년 설립된 동양건설산업은 50년 가까운 전통을 지닌 탄탄한 건설사로 국토교통부장관상, 국무총리상, 2016 소비자선정 올해의 톱 브랜드 대상, 제11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왔다.특히 동양건설산업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파라곤’은 유럽풍의 차별화된 외관을 비롯해 탄탄한 시공,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으로 입주 후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아파트로 꼽히며 명성을 떨쳤다. 실제로 지난달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 분양한 ‘고덕 동양 파라곤’의 경우 청약 접수 결과 총 597세대에 2만9천48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9.38대1, 최고 380.14대1의 경쟁률을 보여 모든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이어 나흘 만에 완판에 성공하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이 같은 기록에 힘입어 ‘라파크’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라파크는 동양 파라곤의 패밀리 브랜드로서 동양건설산업은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통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11ㆍ3 부동산대책으로 인한 각종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 GTX구성역 동양라파크는 전 세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채광 및 통풍이 가능하다. 4.5베이(Bay) 평면은 물론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또 펜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을 넉넉히 배치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통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일반 아파트(230cm) 대비 10~20cm 높은 천정고 설계도 적용되면서 입주 후 탁 트인 개방감까지 누릴 수 있다. 그런가 하면 GTX구성역 동양라파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답게 ‘11ㆍ3 부동산대책’의 각종 제한으로부터 자유롭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전매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서 수요자들의 접근 장벽이 낮다. 사업승인 후 양도 및 양수가 자유로운 만큼 11ㆍ3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투자처를 잃은 투자자들이 유입될 가능성도 크다.또 지구단위계획 및 사업심의가 통과돼 안정적으로 조합원 모집을 진행할 수 있어 사업의 신뢰성까지 담보했다. 힌편 동양건설산업의 ‘GTX구성역 동양라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동원동 40-1번지에 있다. 문의 1600-0337.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경기북부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

경기북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로 말미암은 피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경기북부 불공정거래 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2일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중앙선 풍산역 1층에 북부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공정피해 해결을 지원하는 경기북부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014년 8월 수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 피해에 대한 상담 및 조정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북부센터는 앞으로 하도급분야 등 각종 불공정행위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과 자문 등을 지원하고 사업체 간 불공정거래 분쟁 조정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운영, 알기 쉬운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통해 북부 도민의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나서는 동시에 불공정피해에 대한 의견서 및 공정위 신고서 작성 등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관국 도 공정경제과장은 “북부센터 개소로 더욱 세밀한 불공정피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센터 운영 요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