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미단시티 내 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나무 식재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원 내 스트로브잣나무 등 6종, 1천714그루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봄철 식목분위기 붐 조성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준혁기자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5일 지역상인회와 연계해 침체된 운서동 외국인 특화거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상인회에서는 시설물이 노후되고 부식됐다며 보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일본 등 선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념품 판매점을 유치하는 등 활기찬 지역으로 만들어 줄 것을 중구청장에게 요청했다. 임준혁기자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사이버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자체보안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산망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최근 중국 해커들이 한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하고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을 상대로 해킹 공격에 따른 정보보호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산망 외부 침입과 내부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보안시스템을 점검하고, 무선인터넷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여부 확인 등 취약요소 제거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자료유출방지와 악성코드 유입차단을 위해 전 부서의 보안USB를 회수하고 정보보호시스템을 점검해 해킹 징후를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중국발 사이버테러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피해 정황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며 “사이버 테러를 막아 해상치안 경비임무에 한치의 틈도 없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준혁기자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8회에서 연이은 호원(고아성)의 폭탄발언에 우진(하석진)은 마케팅부서 내 계약직 직원들을 따로 관리하기로 결정한다.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 원유철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CPE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 몽골에서 개최예정인 제19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 및 대한민국 국회와 몽골 의회와의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원유철 회장(평택갑)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생활에 크게 불편을 끼치는 미세먼지문제를 비롯한 환경 문제 해결책을 최우선으로 모색하겠다”며 “또한, 저출산 고령화가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감안해 CPE를 중심으로 국회에서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PE는 세대 간 형평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아동, 인구,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입법적 차원에서 연구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1989년 49명의 국회의원이 조직한 의원모임이며 현재 20대 국회에서는 57명의 국회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재민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의 3차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6일 경기도는 수원광교2, 용인죽전, 파주병원 등 총 3개 사업지구 총 500세대를 건립하는 민간사업자를 7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구별 공급세대는 사회초년생을 주 공급대상으로 하는 수원광교2가 300호,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공급되는 용인죽전이 150호, 대학생과 고령자에게 공급되는 파주병원 50호다. 특히 주거 약자인 주거급여수급자와 고령자를 위해 수원광교2는 수급자 30호, 고령자 30호 등 60호를, 용인죽전은 수급자 15호, 고령자 15호 등 3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3차 사업은 1·2차와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7일 공고해 참가의향서는 14일, 사업신청서는 다음 달 24일 경기도시공사에서 접수한다. 민간사업자 선정은 오는 6월로, 7월부터 설계·착공에 들어가며 오는 2019년 1월 파주병원부터 시작으로 2019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공고문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따복하우스추진단(031-220-31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만의 3대 지원시책(임대료 지원, 신혼가구 전용공간 확대, 따복공동체 활성화) 등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호준기자
O…포천시 농·축산 단체 연합회 주최로 포천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6일 오후 2시에 열린 포천시장 후보초청 대담 토론회에 200여 명의 농ㆍ 축산인들이 자리를 꽉 메워 높은 열기를 반영.이날 대담 토론회는 대진대 허훈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4가지 토론 주제를 미리 후보자들에게 배포해 2분 발언으로 진행. 자유한국당 김종천 후보는 “농ㆍ축산업을 포천 미래의 먹을거리로 만들 것”이라며 “농ㆍ축산 예산을 도 수준인 10%대로 유지하겠다”고 발표. 이어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는 “농ㆍ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이 함께 이뤄지는 대규모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또 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는 “계약재배를 활성화해 학교와 군 급식 등 공공급식을 포천 농·축산물로 하겠다”고 공약. 무소속 박윤국 후보는 “1차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 바뀐 농업의 미래에 대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아파트 단지 등과 직거래를 하는 등 유통구조를 다변화 하겠다”고 다짐. 이날 대담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는 불참. 포천=김두현기자
임승민(성남 하탑중)과 김채은(양주 회천중)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볼링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임승민은 6일 천안 정석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전에서 24게임 합계 4천848점(평균 202.0점)을 기록하며 김건우(광주 광남중ㆍ4천725점)와 김성탁(안양 범계중ㆍ4천64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채은이 24게임 합계 4천696점(평균 195.7점)으로 박민서(양주 조양중ㆍ4천526점)와 홍윤진(범계중ㆍ4천304점)에 앞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부별 1~4위에 오른 남자부 임승민, 김건우, 김성탁, 조수빈(구리 토평중)과 여자부 김채은, 박민서, 홍윤진, 사정윤(성남 이매중)은 도대표에 선발됐다.홍완식기자
바른정당 박순자 최고위원(안산 단원을)이 김영석 해수부장관에게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의 정신적 충격이 크다는 점을 감안, 이들에 대한 정신적·심리적 트라우마 치료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박 최고위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세월호 육상 거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목포신항에서 김 장관, 미수습자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수습자 가족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최고위원은 해양부 측에 선체 인양과정에서 안전도 검사를 철저히 할 것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온 미수습자 가족들에 대한 세심한 심리적 치료가 시급하다고 지적한 뒤 김 장관에게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육상 거치 완료이후 현장 수습본부와 합동수사본부, 선체조사위원회 등간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미수습자 지원방안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최고위원은 “최우선적으로 지난 3년간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잊지도 못했을 미수습자 가족분들의 의사를 반영해 다양한 지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세월호 희생자가족과 미수습자가족은 별도의 치료방식으로 정신적 치료와 심리적인 세심한 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제61회 신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일보 문선영 재무관리부 차장이 신문협회상을 수상했다.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61회 신문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선영 차장은 신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 차장은 지난 1994년 11월 입사한 뒤 투철한 애사심과 성실한 직무수행으로 근무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문협회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회원사 발행인 및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신문상 시상,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의 환영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 SNS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보고 싶은 뉴스만 편식하게 돼 자신도 모르게 편견에 빠지게 되고 가짜뉴스에 노출되기도 쉽다”며 “‘가짜뉴스’와 ‘뉴스편식’ 청정지역인 신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