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지음 / WomanSenseBooks / 196쪽 / 1만4천800원 ‘조물주’ 위에 ‘건물주’. 이제는 하나의 고정 문구가 돼 버렸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상식처럼 통용되는 말이다. 많은 사람이 건물주를 부러워하고 건물주가 되길 바란다. 월세나 이자가 꼬박꼬박 들어오기 때문에 건물만 한 수입원도 없다. 그러나 보통사람 입장에선 건물은 돈 많은 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한 탓에 건물주가 되는 길은 쉽지 않아 보인다.저자는 돈이 많아야만 빌딩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선입견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빌딩 투자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실패 확률을 낮추고, 반대로 성공 확률은 높이는 길을 제시한다. 특히 모든 사람들이 탐내는 강남 빌딩을 소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20여 년간 부동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구체적인 강남 빌딩 투자 노하우를 전달한다.은행 대출을 활용하는 법부터, 건물의 가치를 결정하는 임대 업종, 빌딩 투자에서 꼭 피해야 할 3가지 등까지 다양한 팁을 준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 전략을 근시안적 시각에서 탈피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노하우를 전한다.부동산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가 아닌 건전한 투자를 희망하는 이들은 읽어봄 직하다. 최근 고용 안정성이 무너지고, 저금리 시대의 장기화로 부동산과 월세 수입은 최고의 노후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에 출강중이며 미소부동산연구센터 원장으로 ‘빌딩 박사’라 불릴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다. 소수 스타와 자산가들도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하다. 이 책을 통해 강남 지역 빌딩 매매를 전문으로 해온 저자의 부자 되는 팁을 엿볼 기회다. 유선엽기자
행정자치부는 14일 ‘인천광역시 남구와 남동구, 동구의 관할구역 변경 규정’(대통령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령 제정은 하나의 시설이나 개발지구 등이 서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있던 지역을 동일 지자체에 속하도록 조정, 주민불편과 기업 애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변경된 지역은 동구와 남구 간, 남구와 남동구간 관할구역이 나눠진 지역으로, KT인천지사의 경우 지방세 신고·납부를 매번 남구와 남동구로 분리 처리하던 불편이 남동구로 일원화돼 납세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또 도원역 역사(驛舍)는 동구와 남구로 분리돼 시설관리와 사고처리 등 책임소재가 불분명했으나 동구로 일원화되고, 대헌학교 주거환경 개선지역도 동구와 남구로 나눠져 입주민 관할 주소 이원화 등의 생활불편이 예상됐으나, 동구로 일원화돼 이를 사전에 해소하게 됐다. 이번 경계조정은 지난해 6월15일 행자부와 인천시, 3개 자치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수차례 협의와 현장 실사를 거쳐 나온 지자체간 자율적 협력의 결과라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인천시 관할구역 변경은 주민불편과 기업애로 해소를 지자체간 자율적 협의와 소통으로 해결한 소중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번 규정은 대통령령이 공포되고 10일 후인 이달 말 시행된다. 김재민기자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최민용이 21년전 첫사랑과 함께 나오고 싶어 직접 연락을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청와대에서 생산한 각종 문건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국가기록원으로 옮겨가는 절차가 시작됐다. 기록물 이관 절차가 끝나면 박근혜 정부 시절 만들어진 청와대 문건이 최대 30년까지 '봉인'돼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 문서 확보에 한층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 14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의 기록물을 이관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은 대통령이 지정한 기록물을 대상으로 최장 30년까지 열람을 제한할 수 있게 규정한다. 대통령기록관은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청와대에서 생산된 각종 문건의 열람 제한 기간 지정 권한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대통령기록물 지정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 청와대 압수수색에 다시 나서 수사에 필요한 각종 문서를 확보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대한 문서 검토 작업, 각 문서의 개별적인 열람 제한 기간 설정, 기록물 실제 이관까지 앞으로 일정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봉인되기 전에 선제 행동에 나서는 방안이다. 그러나 청와대 측이 앞서와 마찬가지로 군사 및 공무 기밀이 있는 공간이라는 이유를 들어 실효적인 압수수색을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검찰이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해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대통령기록물 지정 절차가 완료돼 최장 30년까지 열람이 제한돼도 검찰이 관련 문서를 들여다보는 방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기록물 관리법은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는 경우와 관할 고등법원장이 해당 기록이 중요 증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하는 경우에는 열람 제한 기간이라도 열람 및 자료 제출이 가능하다는 예외 조항을 뒀다. 실제로 2008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물 사본을 봉하마을 사저로 '무단 반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당시 오세빈 서울고등법원장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관련 전산 자료를 압수해 분석한 바 있다. 연합뉴스
1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늘(14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갔다. 바람도 불어 쌀쌀하겠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 배우 김성환과 정승호가 출연, 30년 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테스가 모멘텀 97점, 펀더멘탈 45점, 종합점수 71점을 얻어 14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 목표가는 2만9000원, 손절가는 2만2000원이다. 뉴지스탁은 테스가 올해 3D 낸드 투자 빅사이클 진입의 최대 수혜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D램 업체의 미세공정 전환 투자 및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ELD 투자에 따른 장비 수주도 지속될 예정이다./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