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송도 미추홀타워 피에스타에서 조동성 총장, 각 학과 책임교수 및 교직원, 신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전기 인천대학교 계약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기관으로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목적에 따라 기업체의 학생과 대학이 함께 한 이날 입학식에는 테크노경영학과 16명, 바이오경영학과 12명, 도시시설관리공학과 20명, 융합 시스템공학과 15명, 글로벌물류학과 8명, 지역공공경제학전공 석사과정 5명 등 총 76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이번 학기에는 기존 계약학과와는 별도로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경영학과, 세계속의 물류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물류학과, 공공경제학 석사과정의 지역공공경제학전공 등의 학과가 새로 신설됐다. 산학협력부단장 겸 도시시설관리공학과 윤병조 교수는 “우리 대학은 인천의 유일한 국립종합대학으로서, 공부의 기회를 놓친 인천시민들에게 공부의 장을 마련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인천대의 진정한 역할이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인천교육
김창수 기자
2017-03-05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