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창업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일 과천시 별양동 그레이스호텔 6층에 위치한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최승일 길손창업전략연구소장과 이병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위원, 박희순 회계사 등 전문강사가 초청돼 창업 초기 기업의 회계역량과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에 대해 강의한다. 예비창업자, 창업 초기 창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윤주희 과천시 창업 상권활성화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초기 창업자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실시, 창업자들이 리스크를 줄이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는 지난 27일 중구 운서동 드림골프연습장에서 스카이72와 국내 골프산업 발전을 공동 지원하고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초의 골프 스윙 로봇 야외 테스트’와 ‘최첨단 골프 분석장비 공동 활용’,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IBITP는 국내 골프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자 지난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를 세우고 최신 골프 관련 측정 인프라 구축 등 기업 지원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박윤배 IBITP 원장은 “국내 골프시장 규모는 세계 3위로 연평균 8%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골프용품 시장은 95% 이상을 수입제품에 내주고 있는 등 무역 역조 현상이 심각하다”며 “국내 중소 골프용품 생산업체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28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12화에서 로운(박혜수)은 환기(연우진)의 정체에 대해 알게된 원상에게서 쫓겨난다.
광주시는 최근 하광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향상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토목ㆍ건축분야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광주시 공무원, 토목ㆍ건축 분야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최용화 경기대 공과대 교수를 초빙하여 ‘건설현장 품질·안전관리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의 시설물 보강토 옹벽 구조물, 시설물 유지 안전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이청 광주시 도시개발과장은 개발행위허가 신청 시 ‘주요업무협의 기관 및 주요보완 설명’ 등의 당부와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는 개발행위허가 시스템 인 UPIS 표준시스템 사용방법 및 절차에 대해 교육했다. 이외에도 △광주시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 △관련 법령소개 △성장관리방안 및 감리제도 △개발행위허가 보완사항 사례 등도 안내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토목, 건축분야의 품질 향상 및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시민이 안전한 광주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채용압력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국회의원이 다음 달 3일 오후 1시30분 검찰에 출석한다고 28일 밝혔다.검찰은 앞서, 지난달 최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출석하지 않았다. 최 의원 측은 다음 달 2일까지 출석하라는 검찰 통보에 국회 일정을 이유로 다음 달 3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H씨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취직시키기 위해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월 서면 조사만으로 최 의원이 채용압력 의혹과 무관하다고 밝히고 박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전 중진공 운영지원실장 G씨 등 두 사람에 대해서만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으나, 박 전 이사장이 최 의원으로부터 직접 채용압력을 받았다고 진술한 뒤 최 의원의 채용외압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벌여왔다. 안양=양휘모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오문교)는 28일 경우회원과 대한노인회원 등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보호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하교시간대인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인 1조로 지역경찰과 협력해 관내 통학로 주변 및 놀이터,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문교 서장은 “아동학대 등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만큼 어르신들이 아동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어 감사하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이 모 씨는 “지난 3년 동안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내 손자ㆍ손녀라는 생각으로 학교주변 아동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 한우리 장학회(회장 김상인)는 지난 24일 관내 대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 자녀를 둔 5가구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중앙동 주민자치센터가 추천한 평소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는 대학생 자녀를 둔 5가구에 각 4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우리 장학회 김상인 회장은 “적은 액수인데도 크게 감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수시로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4월 설립된 한우리 장학회는 모두가 한가족이라는 취지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단체로 하반기에도 5가족에 추가 장학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천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은 지난 27일 대학 비전타워 컨벤션센터에서 ‘2016학년도 IPP사업단 성과발표회 및 2017학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TX건설㈜ 정구철 대표이사, ㈜대우건설 정형수 건축사업본부장 등 협약기업 관계자 50여명과 IPP형 일학습병행제 참여학생 80여명 등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조효숙 부총장의 환영사, 김현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의 축사, 한기태 가천대 IPP사업단장(취업진로처장)의 성과발표 및 2017학년도 사업설명, ㈜윈스 박기담 경영이사의 협약기업 우수사례 발표, 가천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한기태 단장은 성과발표에서 “지난 2년간 91개의 협약기업을 발굴하고 187명의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장기현장실습을 떠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IPP홍보데이, 학습근로자 정기워크숍 등 가천대만의 특화된 ‘GAID(Gachon Advanced IPP Development)’ 프로그램을 실시해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P형(장기현장실습)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천대 IPP사업단은 지난 2015학년도 1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최근 발표한 중간평가 결과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총 5년간 50억 사업비 지원을 확정받은 바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광명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사례관리 협력기관 간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무한돌봄센터와 5개 복지중심동팀의 공공사례관리자, 민간기관인 드림스타트,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치매관리센터, 3개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별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과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지원·연계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 공유 등 상호 간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사례관리업무를 시행하고 있어 민관 협력이 계속 요구되고 있다”며 “광명시 내 주요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경복대학교는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전체 교직원 및 산업체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Vision 2021’ 선포식을 거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맞춤형 학과 중장기 발전계획(Vision 2021)은 학생선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취업연계를 산업체와 대학, 학과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창출을 위한 추진전략과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경복대는 대학비전과의 연계성, 지역사회의 인력수급 전망,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산업분야를 분석해 K-메디컬뷰티션 클래스 등 5개 학과에 최적합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개설했다. 그동안 100% 취업보장형 브랜드학과 운영, 해외취업보장형 클래스운영,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특성화 전략 추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맞춤형 최적합 인재양성의 선도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이번 비전 선포는 국가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산ㆍ학 공동으로 양성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체에게는 고용의 안정, 학생에게는 양질의 취업처 제공, 대학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