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장기현장실습 일학습병행제 성과 발표회 개최

가천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은 지난 27일 대학 비전타워 컨벤션센터에서 ‘2016학년도 IPP사업단 성과발표회 및 2017학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TX건설㈜ 정구철 대표이사, ㈜대우건설 정형수 건축사업본부장 등 협약기업 관계자 50여명과 IPP형 일학습병행제 참여학생 80여명 등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조효숙 부총장의 환영사, 김현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의 축사, 한기태 가천대 IPP사업단장(취업진로처장)의 성과발표 및 2017학년도 사업설명, ㈜윈스 박기담 경영이사의 협약기업 우수사례 발표, 가천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한기태 단장은 성과발표에서 “지난 2년간 91개의 협약기업을 발굴하고 187명의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장기현장실습을 떠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IPP홍보데이, 학습근로자 정기워크숍 등 가천대만의 특화된 ‘GAID(Gachon Advanced IPP Development)’ 프로그램을 실시해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P형(장기현장실습)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천대 IPP사업단은 지난 2015학년도 1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최근 발표한 중간평가 결과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총 5년간 50억 사업비 지원을 확정받은 바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경복대학교 사회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21 선포’

경복대학교는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전체 교직원 및 산업체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Vision 2021’ 선포식을 거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맞춤형 학과 중장기 발전계획(Vision 2021)은 학생선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취업연계를 산업체와 대학, 학과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창출을 위한 추진전략과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경복대는 대학비전과의 연계성, 지역사회의 인력수급 전망,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산업분야를 분석해 K-메디컬뷰티션 클래스 등 5개 학과에 최적합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개설했다. 그동안 100% 취업보장형 브랜드학과 운영, 해외취업보장형 클래스운영,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특성화 전략 추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맞춤형 최적합 인재양성의 선도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이번 비전 선포는 국가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산ㆍ학 공동으로 양성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체에게는 고용의 안정, 학생에게는 양질의 취업처 제공, 대학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