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따복 쉐어(share) 청년주택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경기도 소재 사업장의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이며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도시공사는 다가구ㆍ다세대·원룸과 같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고, 실당 1~2인 사용을 고려해 15㎡~50㎡ 규모로 내부 리모델링 후 공급한다. 또한, 지하 또는 2층에 거실ㆍ주방ㆍ헬스장 등의 공유(share) 공간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공유 공간에 필요한 TV, 에어콘, 소파 및 주방기구 등도 공사가 제공한다. 임대기간은 총 6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2년에 2년씩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도시공사는 올해 안산, 고양, 시흥시를 대상으로 약 72호를 매입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72호를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치면 약 2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따복 쉐어 청년주택은 기존 주거복지사업에 공유경제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주거비는 낮추고 생활의 질은 높인 새로운 주거문화사업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주거모델을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GS건설이 오는 24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다. 청약은 오는 28일에 진행하며,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1인당 각 단지별로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접수 후 3월 3일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선정 및 동호수 추첨을 진행한다. 전 세대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발코니 역시 무상 제공된다. ▶빠른 서울 접근성, 풍부한 교육환경, 생활 인프라에 자연환경까지…황금 입지 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배기에 해당하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예정인데, 1~3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한강 신도시 호수공원과도 인접하다. 4단지는 마산역 인근에 있으며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전원형 단지이며, 5단지는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및 운양역과 인접해 도심의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는다. 추후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과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기에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2 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되면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수도권 반경으로까지 이동이 수월해지며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어 전국구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이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고르게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 도보 통학 시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있는 수변 상가인 라베니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과도 가까우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인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지척이다.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불어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게 된다. ▶전 가구 개인 정원, 테라스, 다락방에 개인 주차장까지…진화한 단독주택 구성 보통 단독주택이라 하면 대형평형으로 제공되면서 가격대는 높으면서도 공간 활용이 효과적이지 못해 놀리는 공간이 많았다. 또한, 보안,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못하다 보니 유지 및 관리도 상대적으로 어려운 점이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히곤 했다. 하지만, GS건설은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인 자이더빌리지의 성공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자이더빌리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을 알차게 구성해 단독주택 단지다운 쾌적한 조경 환경에 힘썼다. 또한, 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뉘면서 수요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는 3개 타입 377가구, △84㎡B도 3개 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A 타입은 독립공간 중심형으로서 거실과 주방, 침실들을 층별로 분산 배치했다. 테라스 특화 설계와 더불어 최고 약 3.8m 높이의 거실 천장고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전용 84㎡B 타입은 아파트형 설계의 편리함을 살린 가족공간 중심형으로 주방, 거실, 침실들을 같은 층에 배치했다. 넓은 공용홀과 와이드한 거실폭 등이 특화되었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전 세대에는 개별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됨에 따라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파티 등 각각의 스타일대로 가꾸고 꾸밀 수 있다. 가장 상층에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공간 또는 세대원의 취향에 맞는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타입에 따라 광폭 넓이의 개별 주차장, 넓은 거실폭, 높은 천장고 등이 제공되는 만큼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제 내에는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던 보안 및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도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됨에 따라 관리 시스템이 부족하던 단독주택의 단점을 개선했다. 고화질 HD급 CCTV부터 방범형 도어카메라까지 단지 내외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가 적용된다. 또한, 무인 택배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 등 생활의 편의를 돕는 시스템도 제공되면서 수요자의 편의를 돕는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형태”라며,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ㆍ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에 최근 인기를 더해가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이더빌리지의 입주 예정은 2018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1522-7963 김포=양형찬기자
여야 경기·인천 의원들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의원연구단체가 22일 대거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경제민주화정책포럼 ‘조화로운사회’는 이날 재정·경제 분야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돼 정세균 국회의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양극화 해결방안과 재벌중심의 편중된 경제사회구조 개혁을 위한 대안 개발 등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입법을 추진한 활동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같은 당 이종걸(안양 만안)·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이 각각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경제민주화포럼’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도 재정·경제 분야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뽑혔다. 또한 안민석 의원(오산)이 공동대표로 이끌고 있는 ‘국회교육희망포럼’은 교육·과학기술·환경 분야, 윤호중 정책위의장(구리)과 김상희 의원(부천 소사)이 공동대표인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은 복지·노동·인권 분야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이 대표의원인 ‘국회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는 2년 연속 문화·관광 분야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홍 의원은 “대중문화와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입법·정책개발에 매진하라는 뜻이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융복합산업이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끄는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김학용 도당위원장(안성)이 회장을 맡고, 여야 의원 86명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미래혁신포럼’은 정치·행정 분야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 미래비전 모색을 통해 정책을 입법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매월 정례세미나를 개최해 저출산·고령사회 해법을 비롯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국가 전략,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 성장 전략 등 다양한 연구 활동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재민·구윤모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2일 고양시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기술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기술자문위원 위촉은 최근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산동구 백석동에 들어선 대규모 주거시설과 주변 환경 시설관련 민원 등에 대한 원활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사는 전문적인 기술역량과 관리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 환경친화사업소 권지선 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소음·진동, 대기환경, 폐기물 처리, 소각장 운영 및 설계 시공 등 총 4개 분야에 소각장 관련 전문가, 청소행정 공무원 등 7명을 위촉했다. 기술자문위원들은 소각장과 관련된 제반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지닌 전문가, 교수, 학회 및 협회 등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문위원들로서 위촉 후 2년간 자문위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자문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소각장 관리 체계 및 운영에 대한 자문, 주변 환경에 대한 방재 및 환경에너지시설 직원들의 교육 및 안전점검·지도, 환경 재해발생시 초동대응과 시설 개선 등 분야별 자문을 통해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최근 일평균 소각량 270~280t 처리로 정상화 단계에 이르는 시기에 이번 기술자문위원회 구성으로 기술적인 관리와 운영체계의 전문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는 22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건강생활실천 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 매니저는 경인지역에 소재한 경로당 730여 곳과 청ㆍ장년층 이용 시설 40여 곳 등에서 활동 중인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들 331명으로 구성됐다. 건강생활실천 매니저들은 치매예방운동, 요가 및 에어로빅 등 운동 강습을 통해 지역행사에 참여하고 지역별 취약건강지표에 근거한 건강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을 확대ㆍ발전시켜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명관기자
▲정종한씨(용인동부경찰서 정보과 경사) 장인상=22일 오후 1시25분,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02-833-3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