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후보 0순위 박성현(23)의 발걸음이 꼬이고 있다. 박성현은 오는 23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투어 정규 멤버로 데뷔전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2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확정한 출전 선수 명단에는 박성현의 이름이 없다. 박성현은 신인 신분이라 애초 이 대회에 자력으로 출전할 자격이 없다. 이 대회는 작년 상금순위 58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인비테이셔널 형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성현은 대회 주최 측 고위 인사가 구두로 언질을 줬던데다 가장 주목받는 특급 선수라는 점에서 출전을 기정사실로 여겼다. 게다가 박성현은 현재 세계랭킹 10위에 올라있다. 박성현은 애초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여자 챔피언스 등 동남아시아에서 2개 대회를 치르고 미국 본토 대회에 나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혼다 LPGA 타일랜드 출전이 무산되면서 싱가포르 대회도 건너뛰고 3월17일 애리조나주에서 첫 대회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박성현은 예상과 달리 타이틀 스폰서 계약도 난항을 겪고 있다. 2일 LG전자를 서브 스폰서로 영입하면서 서브 스폰서는 4개 기업이나 확보했지만 정작 모자 정면에 로고를 달 후원사는 붙잡지 못했다.연합뉴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이 오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19층에 위치한Level19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발렌타인 데이 당일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해 특별한 테이블을 마련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해 꽃과 초 등을 세팅 해주고 램 스테이크(Lamb steak)와 킹 프라운(King prawn), 와인 두 잔을 직접 테이블로 전달해 준다. 후식으로 예쁘게 장식된 디저트 플레이트까지 제공하여 맛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레스토랑 프로모션과 더불어 객실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2월 6일부터 19일 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로맨틱 발렌타인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디럭스 객실 1박과 와인, 마카롱세트를 객실로 세팅 해 준다. 호텔 쉐프가 직접 제작하는 수제 마카롱은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연인과 함께 달콤한 하룻밤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이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이유는 따로 있다. 객실의 반 이상이 송도 센트럴 파크를 전망하고 있으며, 19층 뷔페 레스토랑 역시 송도의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어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은 ‘Orakai Hotels & Resorts’ 1호 브랜드로 송도 국제도시 IFEZ (International Free Economic Zone)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8월 인천도시개발공사 소유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송도파크 호텔로 개관했으며 그 후 2014년 1월 오라카이 브랜드로 재 개관하였다. 순수 국내 브랜드 호텔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 까지 서울에 총 3개의 호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총 275개의 객실을 갖추었으며 2016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실내/외 수영장, 체력 단련장, 남녀 사우나를 제공한다. 김신호기자
광주시는 2일 영상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SNS(Social Network Services)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SNS 서포터즈 20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20명의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활동 경험이 있는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1년간 광주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비롯한 광주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 관광,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시정소식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전문적인 활동으로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자연 및 인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기사항 전파 및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과 민원 요소를 발굴하여 제보함으로 행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조 시장은 “시민 만족의 공감시정 구현을 위해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며 “시정홍보는 물론 시의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좋은 정보를 발굴해 알리는 활동으로 광주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2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4부에서 하경(남상미)은 유선(이일화)과 손을 맞잡고 TQ를 바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한다.
지난해 4·13 총선 당일 출입이 제한된 투표소에 들어가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된 성남시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이 선고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홍순욱)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P 시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투표사무원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음에도 들어가 퇴거에 불응한 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다만, 투표업무에 실질적 장애를 주지 않았고, 동종 전과가 없으며 현직 시의원으로서 의정에 성실히 임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성남시 분당구에 설치된 투표소 5곳에서 투표관리관의 출입 제지에도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공직선거법 상 출입제한 위반 및 투표소 내 소란)로 기소됐다.성남=강현숙기자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야탑역사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3번 출구 계단에 주택용 소방시설 추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계단’을 제작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홍보 계단’은 30개의 포맥스를 이용해 홍보 문구를 덧씌워 만들었으며, 주요 소방정책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시각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캠페인 광고를 부착했다. 이번 지하철역 계단 홍보활동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 계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친밀감 있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효과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생활밀착형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분당소방서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반응을 살핀 후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고양시는 관내 치매 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치매 검진을 위해 관내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검진 사업은 보건소 치매선별검사 대상자 가운데 인지기능 저하가 의심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대상자가 소득기준에 부합할 경우 협약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사업이다. 협약 병원은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해븐리 병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전문의 진단 및 감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보건소는 진단·감별검사 각 단계별로 발생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8만원 상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042),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147),일산서구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192)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우수한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해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보건소를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약 1만9천 명에 대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460여 명의 치매 정밀검사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2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6회에서 윤소희(류원)의 죽음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