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오는 20일~ 2월 3일까지 2017년 강화장학관 입주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장학관 입주는 신규 50명, 재입주 22명 등 총 72명으로, 대학, 대학원생 중 저소득층, 도서지역,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강화군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2017년 1월 5일) 현재 학부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선발 방식은 학생 또는 학부모가 직접 공개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탈락자는 예비입사 후보자로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입사할 수 있다. 강화장학관은 서울 영등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14층 건물로 호실마다 책상, 침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인 1실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어, 강화군 출신 학생들이 안정적 주거 속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 인기가 놓다. 월 사용료는 13만 원이다. 입 사생 선발 추첨일은 2월 7일, 선발 결과 발표일은 2월 9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의 ‘2017년도 강화장학관 입 사생 선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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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동 기자
2017-01-05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