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원유통센터는 4일 수원유통센터에서 경기ㆍ제주 지역 20개 농업인 생산기업과 농업인 생산기업 제품판매 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농업인 생산기업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상품을 생산ㆍ공급하고, 농협수원유통센터는 농업인 생산기업이 생산한 우수 상품의 입점, 진열 및 고객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석희 농협수원유통센터 사장은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생산기업이 그동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대형마트와 차별화되면서 특색 있는 매장 구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군 장병들이 복무 중 부대 인근 중ㆍ고등학생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고 스스로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육군 1군단은 4일 도 북부청사에서 지식(GSEEK) 확산 및 군 장병 평생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식은 경기, 글로벌(Global), 그레이트(Great)를 의미하는 알파벳 ‘G’와 추구하다의 영어단어 ‘SEEK’를 합성한 것으로 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양방향 온라인 평생교육 서비스다. 협약에 따라 도는 온라인 공개강좌 지식 콘텐츠를 1군단에 보급하고 1군단 소속 장병은 주둔지 인근 고양·파주·양주 등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또한, 군부대 지식 확산 등 평생교육 활성화, 장병의 창의ㆍ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지원, 군 장병 재능기부자 발굴과 활동지원 등도 이루어 진다. 더불어 도는 군 장병 인성교육을 위한 맞춤형 지식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고 30여 차례 강의 등 부대별 순회교육에 나서며,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도 지원한다. 남경필 도지사는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혁신적 교육 플랫폼 지식을 통해 군 장병이 지식을 쌓고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부대와 평생교육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확산해 나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일형기자
인천본사 내방 ▲김재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임영범 〃지도경제단 실장 신임 인사차
경기도 내 기업들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유효기업 15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2.5%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인증제로 인해 기업이 도움 받은 정도’에 대해 응답 업체의 35%가 매우 도움됐다, 57.5%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전체적으로 인증제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인증제 기간만료 후에 재신청을 하고 싶다고 밝힌 회사가 전체 응답 업체 중 97.5%에 이르렀다. 인증제를 신청한 동기에 대해서는 72.5%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이유로 들었고,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홍보 효과’가 16.2%, ‘인센티브 혜택’이 11.3%였다.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원 확대’가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도 변화 필요’ 6건, ‘인증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이 3건이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채용희망 인재에 대한 직접알선’이 전체 38.8%로 가장 많았고 ‘정부 등 각종 고용지원사업 활용에 대한 컨설팅’ 33.7%, ‘채용공고 시 공고비용 지원’ 21.3%, ‘채용 컨설팅’ 3.7%, 기타 2.5% 순이었다. 허승범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증제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며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3개의 인센티브를 추가하는 등 인증 업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은 물론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38가지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정일형기자
본사내방▲이용영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 ▲조인상 〃 환경국장 ▲신태호 〃 안전교통국장 ▲남기완 〃 화성사업소장 ▲정연규 〃 도서관사업소장 ▲신화균 〃 박물관사업소장 ▲김철우 〃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신임 인사차
본사내방인사차 ▲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 윤재우 〃 수석대변인 신임인사차 ▲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
“닭ㆍ오리고기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이원묵)는 4일 시지부 객장 및 인근식당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안전성 홍보를 위한 닭ㆍ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김은혜) 및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이남옥) 회원을 비롯한 농협 직원 50여 명이 내방 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닭ㆍ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백숙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지난해 11월 16일부터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닭ㆍ오리고기 등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해 농협 평택시지부는 매주 수요일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는 등 전 계통사무소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닭ㆍ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원묵 지부장은 “닭고기는 70℃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며 “닭ㆍ오리고기 맛있게 드시고 축산농가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4일 경감 및 소방경(일반직 6급)까지의 근속승진기간을 현행 30년 6개월에서 일반직 공무원과 같이 23년 6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의 경찰공무원 일부개정법률안과 소방공무원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사혁신처에서 일반직 공무원의 근속승진기간을 23년 6개월로 2년 단축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고, 여기에 맞춰 경찰ㆍ소방 공무원 역시 순경(소방사)에서 경감(소방경)까지 근속승진기간을 28년 6개월로 단축 안을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으나 일반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근속승진기간에서 불합리한 처우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및 소방 공무원들이 높은 업무강도에도 불합리한 승진제도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이들의 처우가 확실하게 개선되고, 노고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