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의 지원 확대를 위해 착한식당 2016년 하반기 착한 식당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착한식당 선정을 받기 위해 모집 신청에 참여한 식당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관련부서 등의 심의를 거쳐 35개 업소를 선정했다. 시는 특히 착한식당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기부할 의사가 있는 업소까지 자격요건을 완화, 상반기 7개 업소에 이어 하반기에도 12개 업소가를 착한식당으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에는 기존 착한식당 중 철회 의사를 밝혀 지정이 취소된 1개 업소를 제외한 23개 기존업소와 신규업소 12개소 등 총 35개업소의 착한식당이 운영된다. 이번 신규 선정업소는 슈에또베이커리, 서울식품, 황해떡집, 함지박찹쌀순대국, 김밥천국, 한촌설렁탕 동두천점, 빵마루베이커리, 문소반, 거북이과자점, 인비토, 우림축산식당, 소담골 등 12개 업소다 기존 나눔 문화를 실천해 왔던 중화각, 금촌식당, (소요산)왕돈까스&분식, (중앙동)롯데리아동두천점, 풍년생고기, 아리랑갈비, 궁중떡방, 풀무원 동두천지사, 오가네식당, 답십리한방약오리식당, 마중물 우리콩마을, 육꼬집, 동동갈비, 빨간풍차제과점, 만리향, 고향밥집, 풍천민물장어하우스, 춘천‘S 닭갈비, 이담양평해장국, 야미앤바베쿡스, 유경참나무장작구이, 경회루, 강변고기마을 등 23개 업소는 재선정됐다. 신규 선정업소에는 착한식당 지정서와 표찰이 전달되고 기부가액에 대해 매월 기부금영수처리 되어 소득공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착한식당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포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참여 업소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병행할 방침이다. 착한식당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동두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860-23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2년부터 봉사하는 착한식당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 등 복지취약계층에게 매월 정기적인 무료 식사와 반찬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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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의 기자
2016-12-29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