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는 11일 오후 2시부터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오세창시장, 장영미시의장, 박형덕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연주, 난타, 부채춤, 가요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유공자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악협회 비나리예술단의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등 민요공연과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인 보산동 싸릿말할머니 경로당의 울랄라 실버체조 공연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가 고조됐다. 김성보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지회장으로서 낮은 자세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함과 아울러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창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의료등 노인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뒤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놀자 숲 조성사업,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 개발 등의 대형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서는모범어르신 분야 도지사 표창에 생보산동 노수일씨외 1인, 시장표창에 권지순씨외 5인,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장 표창에 불현동 이병태씨, 노인복지유공 지회장 표창에 상패동 이인순씨외 3인, 모범경로당표창에 소요15통경로당외 2곳이 유공자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진의 기자
2016-10-1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