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수원 소재 사회복지시설 수봉재활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직원들은 매주 수봉재활원을 찾아 배식활동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재준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공공기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수원시청의 최광근(29)이 2016 리우 패럴림픽 유도 남자 시각장애 100㎏급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최광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유도 남자 시각장애 100㎏급 결승전에서 테노리오 안토니오(브라질)를 맞아 경기 시작 1분 21초 만에 발뒤축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4년 전 런던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최광근은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업은 안토니오를 맞아 경기 시작 47초 만에 상대 선수가 지도를 받아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끌었다. 이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던 최광근은 전광석화 같은 발뒤축후리기 한판을 성공시켜 경기를 금빛으로 마무리했다. 또 대회 이틀째인 지난 9일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에서는 남자 지적장애 S4 자유형 100m의 조기성(21·부산장애인체육회)과 S14 배영 100m의 이인국(21ㆍ안산시장애인체육회)이 각각 1분23초36, 59초82로 나란히 대한민국 선수단에 1,2호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인국과 함께 결선에 출전한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은 1분05초66으로 7위에 머물렀다. 이어 대회 3일날인 10일 유도 남자 시각장애 81㎏급에 출전해 채럴림픽 첫 금메달을 노렸던 이정민(26ㆍ양평군청)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정민은 이날 결승서 아빌라 아드리안(멕시코)을 맞아 4분4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되치기를 당해 유효를 빼앗긴 뒤 24초 뒤에는 지도까지 받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정민은 경기 종료 1분59초를 남기고 회심의 절반을 빼앗았으나, 심판들의 판정 번복으로 기술을 인정받지 못해 끝내 유효패를 당했다. 한편,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이주희(44)가 합계 195.6점을 쏴 양차오(중국ㆍ198.2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도 여자 시각장애 63㎏급 진송이(29)와 57㎏급 동갑내기 서하나는 모두 동메달을 따냈다. 사격 RH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의 김근수(43)와 복사의 이장호(27)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 3, 은 2, 동메달 5개로 중간순위 13위를 달렸다.황선학기자
일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소방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모든 주택이 내년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일산소방서는 추석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13일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가정의 행복을 지켜줄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고향집에 설치해 일가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지난 8일 제258회 임시회를 마친 후, 한가위 명절 맞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복지대상자들을 위로하고 격려의 선물을 전달했다. 장영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은 이날 사회복지시설인 성경원 등 총 7곳의 시설을 방문하여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장영미 의장은 “특히 한가위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소외되는 사람 하나 없이 10만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매년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한가위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하는 사랑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개밥주는 남자 동호’아이돌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동호와 그의 가족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호는 지난해 11월 1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당시 아이돌로서는 첫 번째 결혼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이날 방송에서 동호는 “아이돌이었다가 아이 아빠가 됐다”면서 “스물셋이지만 활동 공백이 있어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동호는 아들도 있다. 그는 아들 아셀 군을 능숙하게 안고 설거지와 청소도 척척 해냈다. 동호는 “아기 낳고 정말 좋다”며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정신과를 6년 넘게 다녔다”며 “잠도 오지 않아 수면제를 먹었다”고 덧붙였다.2013년 유키스를 탈퇴한 동호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 사랑의 힘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이겨냈다”고도 말했다.특히 동호는 백허그와 이마 키스 등으로 부부애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온라인뉴스팀사진= 개밥주는 남자 동호, 방송 캡처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258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제7대 시의회 후반기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두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장 발의 조례안 6건을 비롯한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운영 및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 안건 3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결이 이뤄졌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9일 서울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 서경배 회장을 직접 만나 용인지역 투자유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서 회장을 만나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용인시를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산단조성을 위한 투자에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 회장은 “기업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정 시장의 행정에 믿음이 간다”며 “투자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월 시에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기술연구원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R&D시설을 늘려 연구인력을 확충하는 등 화장품 세계화 브랜드의 연구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아모레퍼시픽의 사업계획을 검토한 뒤 경기도에 산업단지 물량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물량배정을 받으면 내년쯤 국토부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부천원미경찰서는 추석절 빈집 대상 절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백화점에서 ’빈집안심지킴이’를 신청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빈집안심지킴이’는 연휴 기간 고향방문 등으로 집을 비울 경우 지구대에 자신의 주거지 절도예방 순찰강화를 요청하는 프로그램이다. 원미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남문 출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빈집안심지킴이를 접수 받고 있다. 또한 백화점 내부 에스컬레이터에 설치된 LCD모니터(총 12대)를 활용하여 빈집안심지킴이 신청방법 및 경찰의 조치 사항, 추석절 절도예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선물,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주민들의 방문이 빈번한 대형쇼핑센터에서 진행되어 높은 홍보효과가 예상된다”며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한 자체 예방법과 순찰강화를 통한 심리 압박이 함께 이루어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천=김현수기자
유영재의 가요 쇼가 다음 달 6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대중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하는 가수는 70,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노사연, 혜은이, 조항조, 이은하, 원미연, 박학기, 자전거탄풍경, 이정희 등 다수다. 공개방송 관람티켓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과천시 홈페이지(www.gccity.go.kr) 와 모바일 #1035를 통해 이름과 주소를 전송하면 된다. 당천자는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9일 북한의 핵실험 도발과 관련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동향 파악과 함께 추석 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