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지난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중인 ‘세교2지구 택지개발’ 현장을 찾았다. 세교2지구는 LH가 오산시 세교동 일대 280만㎡ 규모로 추진 중인 택지개발사업지구로 3개의 공구로 나눠 1만7천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의원들은 LH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손정환 의장은 “LH가 오산시와의 상생협약 체결 후 세교2지구에 대한 택지개발 사업이 본격화된 데 대해 고무적”이라며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의 시행착오를 교훈 삼아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새누리 의총 당론.
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지방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은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해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주는 상이다. 부천시는 행정·재정·공간·교통 4대 분야 혁신을 추진해 자치행정부문의 성공적 모델이 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월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청을 폐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등 시·구·동 3단계 행정체제를 시·동 2단계로 바꾼 과감한 행정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수 시장은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혁신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천=김현수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29일 제233회 4차 본회의 및 제1차 상임위를 열어 부의장과 4개 상임위원장, 상임위원회 간사 등을 선출하며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을 의결하고 선거를 실시, 부의장에 정승현 의원을 선출했다.또 운영위원장에 김동규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유화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는 홍순목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은 김동수 의원을 각각 뽑았다. 이처럼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후반기 안산시의회가 드디어 정상화됐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예결위는 오는 9월5일부터 5일 동안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5 회계연도 결산 등을 심의하며 4개 상임위도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6년도 하반기 업무보고 등 일반안건 11건과 안산시 한부모가족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 의장은 이날 본회의를 마치며 “비록 원 구성을 하는 과정에서 내홍을 겪었지만 오늘 이렇게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의회를 믿고 기다려 준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안산시의회는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靑 우병우 거취.
광주시 오포읍은 지난 24일과 28일 2회에 걸쳐 오포읍 오산천 일원에서 민ㆍ관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밝혔다. 윤용원 오포읍장을 비롯한 직원, 오포주민자치위원, 오포읍환경감시연합대원, 민간종교단체 등 200여명은 오산천 내 13,834㎡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 환경미관 저해식물인 칡덩굴과 환삼덩굴 등 10여톤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단풍잎돼지풀’은 3~5m의 큰 키와 굵은 줄기로 빽빽하게 자라나 군락을 이루는 특성으로 농작물 및 고유 자생식물의 생육에 악영향을 주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켜 환경부가 지난 1999년 태계교란 식물로 지정했다. ‘가시박’은 다른 식물의 줄기를 휘감아 햇빛을 차단하여 고사시키고 빠른 속도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환경부가 지난 2009년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했다. 오포읍은 민ㆍ관 협력으로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오산천내 생태계 교란식물 군락지 제거를 시작으로 관내 하천이 외래식물로부터 안전한 환경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 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오포읍 주민 자치위원과 오포환경감시연합대원, 종교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활동을 통해 건전한 생태환경 조성과 클린광주 이미지 제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와 한·중 교류협력을 공동 추진중인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30일 KBS 인재개발원(원장. 황우섭)과 ‘한중 한류방송문화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류 문화의 발전과 한중 양국 민간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방송관계자와 대학생,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이를 위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국국제성시연합회, 중국미래연구회, 중국총한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권기식 회장은 “한류방송문화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KBS의 우수한 강사인력과 인재개발원의 수준높은 커리큘럼, 좋은 시설을 활용해 한류교육을 진행한다면 중국내 한류문화 확산과 한중 민간우호교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광명시와 중국 한청시, 단둥시, 훈춘시, 연변기업가협회 등이 문화·경제 교류협약을 체결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KTX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추진 및 광명동굴 테마파크 국제관광 명소 만들기 등 경제·무역·관광 분야에서 중국과의 교류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광명시가 유라시아 대륙의 거점도시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박노식)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공무원을 이달부터 매월 2명씩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하여 시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달(8월)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환경위생과 박옥주 환경관리담당은 대규모 건설공사에 따른 비산먼지와 소음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오염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또한 진위면 정훈미 주무관은 직장인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지원과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제1호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노식 소장은 “평소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매월 2명씩 발굴ㆍ격려하고 있다” 며 “직원간, 부서간의 내부소통 강화로 업무효율의 극대화를 이루고자 토크데이를 운영하여 직원 고충사항과 업무창안, 개선사항 토의 등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지난 29일 오후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너른고을 쌀 작목반(대표 김학기)과 고품질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작목반은 그동안 고품질 쌀 유통을 위한 자체 미곡종합처리시설을 갖추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쌀 가격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의 영향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협의회는 이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작목반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햅쌀과 향찰찹쌀 등 총 15t을 구입해 회원들의 명절 선물로 제공하는 한편 지역 쌀 소비촉진과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홍보에 앞장서고, 농촌 일손돕기, 토마토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