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유양동 양주관아지 주변에 양주 나눔목공체험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목공체험장은 도비를 지원받아 경기도내 양주시, 남양주시, 성남시, 의왕시, 시흥시 등 5개 시에서 시범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비 1억원, 시비 1억원 등을 들여 유양동 양주관아지 주변 기존 양주별산대 체험학습관을 나눔목공체험장으로 리모델링 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시가 직영하는 나눔목공체험장은 시민들에게 목재를 이용해 독서대, 연필꽂이, 생활 목재품 등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기숲자원화사업단 운영을 통해 산림사업으로 발생되는 부산물 등을 활용, 기존에 버려지는 목재의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으로 목각인형, 나무지팡이 등을 제작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경로당 등에 제공하는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시범 운영하기 위해 7월 1일까지 목공지도사 2명과 경기숲 자원화사업단 5명을 공개 모집 중이며, 목공체험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산림축산과 산림휴양팀(031)8082-6221~2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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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16-06-23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