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양산삼육성사업단은17일부터 19일까지 제14회 퇴촌토마토축제가 개최되는 퇴촌공설운동장에 광주산양산삼 홍보부스 3개를 설치하고 ‘도시민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산양산삼 화분 만들기, 산양산삼 담금주 만들기 등 직접 체험활동과 광주지역 산양산삼 재배지를 그대로 재현한 산양산삼 체험포 모형전시로 이뤄지는 이날 행사는 광주 대표 축제인 ‘퇴촌토마토축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미니토마토 화분 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광주산양산삼의 대표 브랜드인 ‘천보인’의 홍보를 위하여 올 하반기 시판 예정인 ‘한뿌리를 통째로 담은 천보인D’ 음료 시제품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하반기부터 생산되는 ‘산양산삼 식혜’와 함께 전문 연구팀에 의뢰해 개발 중인 ‘산양산삼을 이용한 전통 탕류 5종’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도 이뤄진다. 내년에는 광주산양산삼을 주제로 한 축제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여러 행사는 물론 전국적 단위의 박람회나 축제에 참가하여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산양삼을 지역특화 향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30억원(국비 15억, 지방비 9억, 자부담 6억)을 투자하여 가공제품 생산과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 관광 상품의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으로 활성화시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과천경찰서(서장 이승협)는 지난 15일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군용차량 운전병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사고 사례 영상신청과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 주요 법규위반 시 사고발생 위험성 등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또, 올해 경기 남부경찰청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간전조등 켜기 등 ‘안매켜소 운동’에 군부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근석 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운전병들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과천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표기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KHIS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승 능력인증시험은 국내 승마인들의 기승 능력을 심사하고 이를 공적으로 인증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되며, 이에 따라 벌써부터 많은 승마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HIS 기승능력인증’은 한국 말산업 표준(Korea Horse Industry Standard)’의 약자를 붙여 명명한 것으로서, 해외 인증 시스템을 참고하여 국내 상황에 맞게 설계된 인증제도다.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승마선진국들에서는 승마인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개인이 수준에 맞게 안전히 승마를 즐길 수 있게 할 취지로 이미 활성화돼 있는 제도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도입요구와 검토가 있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2년도에 발표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추진과제로 포함됐으며 다음해인 2013년도에는 기승능력인증제 연구를 통해 제도 도입의 기틀을 마련했다. 모의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올해 1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승마협회, 말산업중앙회, 유소년 승마클럽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4월에는 승마선진국 프랑스의 승마협회 전문가들을 초청해 일주일간 연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마사회는 시행 초기임을 감안 6월에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가 우선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참여 승마시설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문윤경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은 “이번 사업은 유소년을 중심으로 승마 입문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향후 승마인구 증가와 참여 승마장의 경영개선은 물론, 말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동두천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관리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선정된 3개 단지에 보조금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보조금 지원사업은 동두천시주택조례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의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상하수도, 단지 내 도로, 보안등 등 공용 시설의 설치·보수비용 일부를 보조한다. 시는 이에 따라 송내주공 4단지, 부영6단지 아파트의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 교체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놀이시설 환경을 제공했다. 또 부영1단지 아파트의 노후화 된 실내·외등을 LED등으로 교체, 에너지 절감 및 주민생활 편익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장경원 건축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으로 단지 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쾌적한 시설물 관리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 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제공한다. 대상자는 2003.1.1.~2004.12.31.사이 출생아 여성청소년으로 가까운 예방접종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860-3393,6)로 문의하면 된다. 정규호 보건소장은 “초경을 전후한 여학생들이 이번사업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이 관심이 필요하다”며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일정에 맞춰 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애국선열과 전쟁의 흔적이 깃든 역사의 상흔을 간직한 6월,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항의 의미도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과 애국정신을 일깨우고 초록의 시원함을 얻을 수 있는 가평의 호국·안보·자연생태여행지를 추천한다. 영연방참전기념비(가평읍 읍내리 365-1)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장병들이 정의의 십자군으로 한국 땅에 파견되어 성난 파도와 같이 밀어닥치는 공산적과 치열한 격전을 치러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전공을 기린 영웅적인 용사들에게 바치는 기념탑이다. 2천 777㎡의 부지에 12m높이를 가진 초대형 석조물로 1967년 9월 유엔한국참전국협회와 가평군이 건립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중에 영연방 4개국 대사와 참전용사가 참여해 기념행사를 갖는다. 주변에는 초록빛을 띤 Ia급 수질의 가평천과 드라마가 있고 꿈을 가진 섬이자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인 자라섬, 오토캠핑장, 이화원, 남이섬 등이 위치해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적격이다. 가평지구 전투전적비(가평읍 읍내리 산 94-1) 51년 1월부터 2월 25일까지 우리군 제5사단, 제6사단이 미군9군단과 함께 중공군 제39군, 제40군 및 괴뢰10사단을 맞아 격렬한 전투를 벌여 가평지구를 사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8년 3월에 건립됐다. 이 전투는 아군의 전세를 유리하게 전개하는데 기여한 전투로 일명 늪산(148m) 정상에 위치해 있다. 정상에 오르면 1천년을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과 자라섬, 남이섬, 가평읍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용문산전투 가평지구 전적비(설악면 천안리 98) 6.25한국전쟁 사상 국군 최대의 전과를 올리고 사주방어의 신화를 창조한 용문산대첩을 기념하는 전적비로 당시 휴전을 거부하던 적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휴전을 제의하지 않으면 안될 6.25전쟁의 명암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어 전선을 현재의 휴전선상으로 북상시키는 결정적 계기를 조성한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1997년 6월에 건립됐다. 용문산전투는 1951년 5월17일부터 21일까지 6사단 용문산연대 전 장병이 결사항전에 돌입해 중공군 제63군 예하 3개 사단(2만여 명)을 격멸한 전투로 미 육군사관학교 전술교범에 사주방어의 성공사례로 기록돼 있다. 전적비 인근에는 유명산 자연휴양림과 박쥐소, 마당소, 용소, 궝소 등 크고 작은 소(沼)들와 울창한 숲과 이어진 유명계곡과 수정 같은 물이 바위에 부딪치며 흐르는 물소리가 도심의 소음을 씻어주는 어비계곡이 더위를 잊게 한다. 캐나다군 참전기념비(북면 이곡1리 207-5) 6.25 당시유엔군의 일원으로 파병된 캐나다군의 가평지구전투(1951. 4. 24~4. 25)를 기념하여 1975년11월에 건립됐다. 참전국가중 다섯 번째에 달하는 많은 병력을 파견한 캐나다는 52년 4월 가평전투에서 중공군 20군 예하부대와 치열한 격전을 벌여 677고지를 사수함으로써 중공군이 춘계공세를 가평 북쪽에서 차단하는 전과를 올렸다. 1,650㎡의 부지에 6.5m 높이의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호주, 뉴질랜드 전투기념비(북면 목동리 691-1) 호주군과 뉴질랜드군이 합동으로 북면 목동리에서 적과 대치하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며 인명피해에도 굴하지 않고 용감히 싸워 적을 무찌르고 승리한 전적을 기념하기 위해 1963년 4월에 건립됐다. 캐나다군 및 호주, 뉴질랜드 기념비는 청정지역인 북면의 중심 주변에 위치해 산자수려한 자연환경에 흠뻑 취해볼 수 있다. 명지산, 연인산 등을 비롯해 복호등 폭포, 조무락 계곡 등 크고 작은 폭포와 계곡, 용소 등이 산재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평=고창수기자
군포시가 2016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참여해 전 세계에서 행사장을 찾은 독서문화 전문가와 애독가들에게 국내 지자체를 대표해 독서진흥정책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자치단체 가운데는 유일하게 SIBF 공식 프로그램인 ‘출판콜로키움:국내’에 참여해 17일 오후 진행되는 전문 세미나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독서동아리’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것이다.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SIBF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그리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해 열리는 국제도서전으로 올해는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개최된 SIBF에는 총 20개국 346개 출판사와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한 바 있는 권위와 규모를 모두 갖춘 행사로, 군포는 올해 도서전에서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서의 위상과 ‘책나라군포’라는 도시 가치를 확실히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서전 기간에 ‘책나라군포’ 홍보 부스도 운영하는데,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구축 현황과 9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2016 군포독서대전’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도시 전체를 책의 가치로 채우고, 책의 기적으로 도시를 발전시키며 시민 행복을 높이는 곳이 군포”라며 “대한민국 책 1번지 군포, 책나라군포가 독서문화운동 확산에 앞장서온 흐름과 현황을 이번 SIBF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구의역 사고 후속대책.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인근에 미확인 물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오후 2시13분께 “비행기에서 포탄 같은 물체가 떨어졌다”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민훈기자
하석진 박하선.배우 하석진(34)과 박하선(29)이 오는 9월부터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남여 주인공으로 확정됐다.‘혼술남녀’는 노량진 학원가를 배경으로 한 공감 코믹 드라마다. 하석진과 박하선은 각각 실력과 얼굴은 최고지만 안하무인인 스타 강사와 노량진에 갓 입성한 신입 강사 역을 맡았다.‘혼술’은 혼자 술을 마신다는 뜻으로 각기 다른 이유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일상을 통해 애환과 시대상 등을 담는다.최규식 PD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밝고 즐거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허행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