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해외봉사대 10개국 18개팀 파견… 2016 하계 해외봉사대 발대식 개최

삼육대학교는 2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16 삼육대 하계 해외봉사대 발대식’을 열었다. 삼육대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18팀의 봉사대를 필리핀, 캄보디아, 네팔, 인도, 몽골 등 10개국에 파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익 총장과 고명숙 사회봉사단 단장을 비롯해 해외봉사대에 참가하는 지도교수와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익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봉사대가 여러분 삶에 축복이 됐으면 한다”면서 “삼육대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장은 각 팀의 지도교수와 학생대표를 격려하며 발대식 기와 파송 증서를 수여했다. 물리치료학과 3학년 서우혁 학생은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하고 학교와 나아가 국가의 명예를 선양하겠다”며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다. 아울러 이수진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사업본부 부장이 ‘대학생 해외봉사의 이해’를 주제로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팀 학생대표가 나와 팀마다의 봉사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육대 사회봉사단은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공연계 해외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삼육대 해외봉사대도 봉사현장에서 전공을 살려 ▲의료봉사 ▲교육봉사 ▲건축봉사 ▲노력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천교육지원청, 민주적 리더십 신장을 위한 초등 디베이트 캠프

이천교육지원청, 민주적 리더십 신장을 위한 초등 디베이트 캠프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일경)은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초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민주적 리더십 신장을 위한 초등 디베이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4주간에 걸쳐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디베이트를 통해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신장하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캠프 첫날인 25일 첫시간에는 디베이트의 기본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 시간부터는 2개반으로 분반해 즉흥연설, 집체디베이트 실습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선의의 거짓말은 정당하다, 독도를 일본에서 지키는 방법은?, 초등학교의 청소는 용역업체에 맡겨야 한다 등 학생들이 관심있는 주제를 가지고 실시한 즉흥연설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내용을 해봐 너무 재미있었으며 친구들이 모두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 며 “다음 시간엔 또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움직이는 교육지원청’을 지향하는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리서십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민선6기 시정 비전 '감동양주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천명

이성호 양주시장은 민선 6기 새로운 시정 비전을 ‘감동양주,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로 확정했다. 또한, 시정 철학은 ‘시민, 소통, 혁신, 청렴, 친절, 현장’으로 정했다. 이 시장은 31일 시정 비전으로 밝힌 ‘감동양주,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시정 가치를 시민 제일로 두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바라보고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 전반에 걸쳐 희망찬 변화가 도래하는 ‘감동양주’를 만드는 공직자의 자세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정의 역점과제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시정목표를 일자리 경제, 나눔의 복지, 창의적 교육,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 융성한 문화로 정하고 이의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감동양주 실현을 위한 청사진으로 2020년까지 인구 30만 중소도시에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시스템, 의료서비스 인프라 확충, 나눔과 활력의 복지도시를 구현하는 한편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 지원하는 동시에 600년 양주의 문화유산 계승 발전을 위해 유·무형 문화재 및 전통문화를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명품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창의교육 지원에 나서고 맘(MOM)이 편한 보육환경, 규제개혁과 민간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금이 인구 30만의 중견도시로 가는 기초를 다져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양주의 근본적인 변화, 확실한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민심과 엄중한 명령을 받아들여 ‘양주를 바꾸는 힘은 시민에게 나온다’는 원칙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갓 태어난 mink kits

단란한 고양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