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는 내달 4일 에코센터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Green 김포’를 테마로 2016 환경의 날 기념 ‘김포 에코 락(樂)’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포시에코센터 주변 56만㎡의 야생조류생태공원 일원에서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그림·사진 경진대회와 함께 다양한 전시회 및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축제를 알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그림·사진 경진대회 ▲환경 5대 영역별 테마 사진 및 작품전시 ▲병아리키우기, 곤충체험, 압화부채 만들기, 친환경 EM 활성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의 날에 즈음해 참가자 등이 모두 함께하는 나비날리기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환경 캠페인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환경의 날 기념 축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대회 참가신청은 김포시에코센터 홈페이지(www.gpeco.go.kr) 및 전화(☏981-9879)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경찰,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및 불법운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후미등을 LED 등으로 개조해 시야를 방해하거나, 밴차량의 적재함과 차량소음기를 개조하는 등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자동차를 이전등록 하지 않거나, 검사 또는 보험을 미필하고 운행하는 행위, 하천이나 노상 등에 무단 방치하는 행위도 단속대상이다. 불법 구조변경으로 적발될 경우 원상복구명령 및 형사고발 조치되며, 무등록 자동차와 검사 또는 보험 미필차량은 번호판이 영치된다. 무단방치 차량은 자진처리 명령하며 불응할 경우 형사처벌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구조변경 행위와 불법운행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2일 선업교 부근 휴경지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불현동 각 사회단체, 불현동 직원들은 이날 땅을 일구고 고구마를 정성고 정성껏 심으며 땀방울을 흘렸으며 수확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불현동 새마을 지도자회 전동근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고구마를 심으며 흘린 땀이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전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신갈라이온스클럽의 전통을 잇는 제2의 르네상스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이달 취임해 오는 7월 임기 시작을 앞두고 있는 김한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신갈라이온스클럽 제27대 신임 회장(50)은 조상 대대로 약 300년 간 신갈에서 나고 자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리지날 신갈 토박이다. 이렇다보니 신갈에서 경주김씨성을 갖거나 신갈 토박이라면 김 회장과 연관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김 회장은 내 고향 신갈에서만 수십년간 봉사해 왔다. 젊은 시절 서용인청년회의소(JCㆍ9대 회장)와 신갈청년회(18대 회장)에 약 15년간 몸담으며 자기개발과 지역 사회봉사, 미래 지도자 역량 개발에 매진해 온 그다. 신갈라이온스에서만 몸담은 기간만 20년이다. 그런 그가 마침내 이달, 앞으로 1년간 신갈라이온스를 이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갈라이온스는 용인지역 수많은 라이온스클럽 중에서도 단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뿌리깊은 클럽’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용인 기흥지역 10여개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수시로 불우이웃들에게 쌀과 연탄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에서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그간 수많은 선배들이 사랑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이끌어온 클럽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신뢰와 소통을 통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뢰와 배려를 통한 참 봉사를 실천하자’는게 그의 신조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79명인 회원을 임기내 100명까지는 어려워도 90여명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특히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장학사업과 이웃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어린신들에게 방한복 제공과 연탄나누기 봉사, 학생들과 김치 담그기, 사랑의 감자심기 봉사 등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신바람 나는 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인터뷰 내내 그의 포부는 쉼없이 쏟아져나왔다. 김 회장은 “그간 갈고 닦은 활동을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 존중하고 우의를 다져, 명문 클럽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 보다는 꿈이 살아 쉼쉬는 내일이 있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신갈라이온스클럽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난 20일 관내 공원에서 시민사회단체인‘(사)여럿이 함께’의 ‘사랑의 밥차’를 지원받아 저소득층 15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이날 상하동 직원 및 지역 업체 직원들은 배식을 실시했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사)여럿이함께는 푸드뱅크와 자연나눔 품앗이학교, 사랑의 밥차, 식품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상하동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소외 이웃들에게 배려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용인시는 주말인 지난 21∼22일 이틀간 여행블로거 기자단 20명을 초청, 관내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여행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블로거들로 구성된 기자단은 팸투어에 참가한 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기사를 올려 용인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들은 21일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한터조랑말 농장, 용인농촌테마파크, 웬떡마을, 22일에는 한택식물원, 한우랜드, 한국민속촌 등 용인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 특히 원삼면 웬떡마을에서 떡에 대한 교육과 용인에서 나는 쌀을 이용한 자연건강식 떡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양지면 한터 조랑말 농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놀이터로 소달구지 타기, 말?염소 먹이주기 체험을 블로그에 게재했다. 시 관계자는 “파워블로거들의 생생한 여행후기를 통해 용인의 숨겨진 여행지들이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용인경전철을 비롯해 머뭄카페,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와우정사, 농도원 목장, 보정동 카페거리 등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는 지난 20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는 ‘사랑나눔바자회’에 참가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바자회에서 포카리스웨트와 포카리스웨트 선물세트, 오로나민C, 데미소다, 오란씨, 오라떼, 나랑드사이다, 소이조이 등 자사 제품 10여 종을 시중보다 50~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출시 2년차인 오로나민C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전년대비 120%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중장년층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마련한 수익금 약 1천600만원을 동아쏘시오홀딩스 · 동아제약과 함께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나눔바자회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고 동아제약,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지역행사로, 매년 5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주민들이 참석하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황선학기자
서울과 인접한 하남시 초이ㆍ감북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를 대상으로 한 속칭 ‘쪼개기’ 판매광고(본보 4월25일자 10면)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사법당국의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23일 시 등에 따르면 일부 기획부동산이 정부의 그린벨트 내 단절토지 추가해제 규제완화에 따른 부동산 열풍에 편승, 서울 강동ㆍ송파구와 맞닿아 있는 초이ㆍ감북동 등의 그린벨트 내 임야를 대상으로 과장광고를 하며 투자자를 현혹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초이동 등 그린벨트 내 임야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된데다 지하철역과 가까워 신규 주거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획부동산은 중앙언론 등에 ‘기사성 광고’까지 연이어 게재하고 있다.이로 인해 시 도시과 등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외지인과 시민 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그러나 이들 업체가 홍보하는 임야 대부분은 ‘2020년 하남시 도시기본계획’에 보존용지로 구상돼 있어 개발계획수립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결과 1ㆍ2등급지로 절대 보존지역인데다 시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조정 물량에 반영조차 되지 않았다.진동철 시 도시계획팀장은 “일부 기획부동산이 서울과 인접한 임야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 또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고 광고하고 있다”며 “이들이 선전하는 초이동 산 43 일원의 그린벨트 내 임야(5천385㎡)중 돌출부분 약 3㎡ 이하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해제되었으나, 해제된 부분 역시 도시계획시설상 도로로 계획돼 있어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할된 임야(초이동 산43-1) 등 총 13필지는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평가 결과 2등급지로서 절대 보존 지역으로, 개인별 주택지개발 등은 전혀 불가능한 지역인 만큼 피해를 막고자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하남=강영호기자
5월 셋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에는 종목돋보기 5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주가에 가장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친 기사는 19일 개제된 ‘비츠로셀, 美 최대 스마트그리드 업체와 2년 추가 계약한다’이었다. 이날 주가는 10.22% 상승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센서스 CEO 내년 4월부터 2019년 4월까지 2년 연장 계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급 규모는 지난번보다 약 20% 이상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비츠로셀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2년간 약 300억원(2700만 달러) 규모의 전지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공급규모는 비츠로셀의 전년 매출 대비 42% 수준이었다. 센서스는 세계 2위의 리튬 1차전지 업체인 이스라엘의 타디란배터리(Tadiran Batteries)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장 대표의 꾸준한 설득과 제품 성능에 힘입어 공급사로 이름을 올렸다. 성능 테스트 모든 항목에서도 타디란 제품을 뛰어넘었다. 장 대표는 “지난 2011년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센서스 수요량의 95% 이상을 비츠로셀이 공급하며 사실상 독점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18일 개제된 ‘파워로직스, 글로벌 업체에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냉장고 카메라모듈 공급’ 기사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사 게재 당일은 0.77%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주간 상승률은 2.88%를 기록했다. 기사에 따르면 파워로직스는 글로벌 업체의 차세대 IoT 냉장고에 사용될 카메라모듈 공급사로 선정, 내달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출시된 사물인터넷 냉장고는 제품 전면에 풀 HD 터치스크린이 장착, 냉장고 안의 제품과 보관기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위한 카메라가 설치된다. 냉장고 속이라는 특성상 방습 및 방수 기능과 함께 낮은 온도에서의 부품 내구성 또한 필수적이다. 파워로직스는 모바일용 카메라모듈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으며, 최근 자동차용과 홍채인식 등 신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공급으로 회사는 기존 모바일용 카메라모듈 사업에서 생활가전 분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란 전망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본격적으로 선보인 제품에 신규 공급한다는 점이 향후 생활가전 IoT 영역의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냉장고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클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은 IoT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아 기술력을 먼저 인정받는 것이 시장 선점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