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4일 청학동의 다문화가정 등 320명의 어린이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인천기지는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지역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옹기종기 어린이 인형극 한마당’ 공연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문구류 세트를 나눠줬다. 또 인천기지는 영유아지적장애인 시설인 ‘동심원’ 에도 사랑의 선물 15상자를 전달했다. 인천기지 임찬국 팀장은 “우리 건설단이 지난해 2월에 발족한 이래로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오늘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감동적인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마련해주신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인천지법 형사9단독 권혁준 판사는 허위 서류를 만들어 정부가 운용하는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수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씨(53) 등 3명에 대해 각각 징역 6월에서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조직적으로 허위 서류를 작성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나쁘고 피해자 측과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피고인들이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A씨 등 3명은 지난 2011년 7월 대출브로커와 짜고 인천 남구의 빌라 2채를 매입한 뒤 허위 전세계약서 등을 만들어 은행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9천9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최성원기자
프로축구 성남FC의 미드필더 이종원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출전정지 사후 감면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1일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성남과 광주FC의 경기에서 이종원이 받은 경고 2회 퇴장과 관련해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기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종원은 경고 2회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1경기), 제재금(100만원)이 감면돼 5일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연맹 상벌위는 수원 삼성의 수비수 곽희주에게 퇴장에 준하는 출전정지 2경기의 사후징계를 내렸다. 곽희주는 지난달 30일 FC서울과의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상대 선수의 돌파를 저지하며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등의 파울 행위로 경고를 받았다. 상벌위는 이 장면에 대한 영상분석 결과 곽희주의 파울은 퇴장성 반칙에 해당된다고 판단, 사후 징계를 내렸다.홍완식기자
‘MBN 나는 자연인이다’MBN ‘나는 자연인이다’ 190회 예고가 공개됐다.4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인생 2막, 준비는 끝났다!’ 편으로, 산사람이 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5년 전 계획 실행에 도입한 자연인 박용준씨(65)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박씨는 벽돌 1천900장을 손수 찍어 집을 짓는가 하면 계곡 위에 아기자기한 쉼터를 꾸미고 기력 보강을 책임질 미꾸라지 양식장도 설치했다. 그가 준비한 것은 터전뿐만이 아니다. 여명이 밝아올 즈음 수묵화를 그리고 정신 수양을 하는가 하면 직접 꾸민 국궁장에서 화살을 쏘며 체력을 단련시킨다. 그가 이토록 오랫동안 산중 생활을 준비하고 동경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나이부터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대물림 되는 가난의 고리를 끊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지만 공직생활은 결코 녹록하지 않았다. 남들에겐 ‘공무원 철밥통’이라 불리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그는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고 정년을 2년 앞두고 그야말로 보장된 노후를 과감히 포기한 채 산으로 향했다.자연에서의 삶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구상해온 덕분에 산중에서 그의 일상은 어떤 도시인의 삶보다 활기차다. 산천에 널린 봄나물을 따고 직접 만든 화덕에 빵을 구우며 특급 보양식을 만드는 등 자급자족하며 삶의 맛을 더한다. 한평생 틀에 박힌 삶을 살다가 드디어 진정한 자유를 찾아 산에 정착한 자연인 박용준 씨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방송은 오늘(4일) 밤 9시 50분.온라인뉴스팀사진= MBN 나는 자연인이다, MBN 제공
‘tvN 수요미식회’가수 김태우가 고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4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는 차돌박이를 주제로 유영석,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고기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기 투어를 한 뒤 7끼를 내리 고기만 먹었다”고 밝히며 남다른 고기 사랑을 전했다.특히 그는 최근 네 달만에 23kg을 감량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날 출연으로 자칫 다이어트를 물거품으로 만들 뻔하게 만들었다고 뒷이야기도 전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tvN 수요미식회, tvN
‘라디오스타 이승철 용감한 형제 다나 강인’‘라디오스타’ 용감한 형제가 구안와사에 걸린 경험을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으로 이승철, 용감한형제, 다나, 강인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용감한 형제는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스튜디오에 들어섰지만, 다나가 쳐다보면 볼이 발그레해지는 등 부끄럼쟁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용감한 형제는 취미가 네일아트와 예쁜 그릇 사 모으기임이 밝혀지며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는 “예쁜 그릇 사가지고 음식 담아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예쁘면 된다는 확고한 그릇 취향을 밝힌다. 또 “(네일아트) 하다가 안 하면 더러워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용감한 형제는 부족한 잠과 스트레스 때문에 겪은 구안와사 경험을 토로한다. 그는 “일 스트레스 때문에 입이 돌아간 적이 있냐”는 질문에 “침을 뱉는데 침이 옆으로 나가더라”며 한 달 동안 침을 맞으며 칩거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는 후문. 이와 함께 용감한 형제는 톱 아이돌에게 대시 받았었다고 밝히는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승철, 용감한 형제, 다나, 강인이 출연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늘(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라디오스타 이승철 용감한 형제 다나 강인,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김강우와 전국환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다.4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5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선우건설을 민선재(김강우 분)에게 넘길 결심을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욱은 자신이 사랑하는 김스완(문채원 분)에 대해 “스완이 곁에서 죽고 싶습니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민선재는 “어쩌냐, 목숨을 걸고서도 지켜주고 싶은 그 여자가 니 아버지를 죽인 백은도의 딸이라서”라며 차지원을 도발한다.이에 차지원은 “아버지 돌아가실 때 옆에 있었어? 내가 널 죽어도 용서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야. 니가 시작이야. 이제부터 한놈씩 죗값을 치러야지”라며 자신을 배신하고 아버지를 죽인 민선재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한편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5회는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딴따라’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지성이 밴드를 접고 사라졌다. 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5화에서는 신석호(지성 분)가 조하늘(강민혁 분)에게 성추행 누명을 씌운 범인을 알고 절망,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 범인은 바로 신석호가 예전에 키웠던 Ktop 멤버 안효섭(지누 분). 이날 방송에서 신석호는 지누를 만나 자수하라고 설득하지만 지누는 “나보고 죽으라고”라고 소리치며 반항한다.이에 신석호는 이준석(전노민 분)을 찾아가 부탁해보지만 “네가 뭘 하든 안 될 거야. 니가 어딜 가든 지옥일거야”라는 악담만 듣는다. 석호는 자신 때문에 딴따라 밴드의 활동이 가시밭길이 될 것임을 직감하고 나연수(이태석 분)와 카일(공명 분)에게 돈 문제를 핑계로 밴드가 엎어졌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또 하늘(강민혁 분)은 누나 정그린(혜리 분)에게 “밴드 엎는데”라고 절망하고 그린은 깜짝 놀란다. 하늘은 신석호가 Ktop 김주한(허준석 분) 이사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사건이 있던 날 잭슨의 기사를 찾아 본 후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무작정 석호를 만나러 간다. 또 여민주(채정안 분)는 석호의 진심을 알게 된 후 아버지를 찾아가 독립 이후 처음으로 도움을 청하고, 이후 석호는 아무도 모르게 자취를 감춘다. 하늘은 “우리 이렇게 모여 있으면 대표님 오겠지”라며 누나 정그린과 멤버들과 함께 신석호를 기다리지만, 신석호가 자취를 감추면서 과연 하늘이 가수 데뷔와 성추행 누명 벗기라는 두 가지 과제를 풀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딴따라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과 조재현이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4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 3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무명(천정명 분)을 찾아내기 위해 모든 권력을 총 동원하며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무명과 김길도가 악연으로 얽힐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사연이 그려졌다. 김길도는 불길 속에서 놓치고 만 무명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던 중 결국 그가 살고 있는 보육원까지 손을 뻗었고 보육원장(오용 분)에게 무명의 진짜 이름인 최순석을 알려주며 아이를 찾아달라고 부탁한 상황.결국 무명은 보육원장에게 자신이 최순석이라는 사실을 들켰고, 이에 김길도는 10년 이상 찾아 헤맨 무명에 대한 실마리를 조금씩 찾아감과 동시에 그를 점점 옥죌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길도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돈과 권력, 명예를 모두 가진 인물이기에 무명을 찾기 위해 또 무슨 일들을 벌일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특히 김길도를 역대급 악역으로 만들고 있는 조재현의 명품 연기도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3회는 오늘(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KBS
▲매직스트링/미치 앨봄 著/ 북이십일 刊 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나누었던 열네 번의 대화를 담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로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던 미치 앨봄의 작품.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프랭키 프레스토의 인생역정과 평생에 걸친 위대한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전쟁 통에 태어나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프랭키는 우연히 만난 기타 스승 엘 마에스트로에게 수업 받으며 실력을 갖춘다. 또 다시 전쟁에 영국으로 떠밀려간 프랭키는 세계적인 집시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를 만나 미국으로 건너가고, 마침내 화려하게 비상한다. 값 1만6천원 ▲은밀한 세계사/ 이주은 著/ 파피에 刊 열아홉 이상 성인을 위한 일명 ‘19금’ 스캔들 세계사다. 성과 폭력 등 어른들의 영역에 속하는 자극적이고 민망할 수 있는, 그러나 역사였던 이야기 14편을 담았다. 저자는 여성의 성적 욕망을 표현할 수 없었던 빅토리아 시대에 번졌던 ‘여성 히스테리’와 그 치료법 및 발명품을 시작으로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악녀 이미지를 당시 갓 등장한 인쇄기술과 전단지를 엮어 풀어낸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빨간 모자’, ‘피노키오’ 등 동화에 얽힌 유래와 숨겨진 코드 등도 적었다. 값1만6천원 ▲수학왕 따라잡기/최재희 著/ 가문비어린이 刊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내는 중학년 수학동화. 주인공 진우가 숫자 요정들과 함께 우리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학을 발견해 가는 이야기다. 그냥 어렵다고, 배우기 싫다고만 생각했던 진우는 수학이 있어서 우리 삶이 편해질 수 있다는 것을 숫자 요정들 덕분에 깨닫게 된다. 시계와 달력, 촌수, 일기 예보, 단위, 음악 등에서 수학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말을 넣었고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이해를 돕고 있다. 값9천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