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 하하 “게스트 대우 해달라” 요구… 유재석 “하하 내가 업어키웠다”

‘JTBC 슈가맨’가수 하하가 ‘슈가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하하-스컬과 버벌진트-걸스데이 민아가 쇼맨으로 출격해 합동무대를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유재석과 절친한 사이인 하하는 재석팀이 아닌 희열팀으로 등장해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여기에 나올 줄 몰랐다. 그쪽 팀 쇼맨이 하하였냐”며 당황을 금치 못했다. 이에 하하는 “‘슈가맨’에서 우리를 어렵게 섭외했다. 재석씨는 고맙게 생각하고 게스트 대우를 해달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하하를 내가 업어키웠다”며 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레게 뮤지션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하하-스컬팀의 ‘역주행송’은 히트곡메이커인 이단옆차기의 챈슬러가 프로듀싱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도 하하와 스컬은 ‘쌍방향 소통공연’을 외치며 100인의 방청객과 직접 소통하는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방청객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는 후문. 또 버벌진트, 걸스데이 민아 팀 역시 민아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 버벌진트 특유의 감성 랩으로 모두의 눈과 귀가 호강하는 무대를 꾸몄다고 전해진다. 한편 ‘걸그룹 슈가맨 특집’으로 예고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오늘(5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JTBC 슈가맨, JTBC

‘현장토크쇼 택시’ 스피카 “선배 이효리의 진심 어린 조언…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현장토크쇼 택시 스피카’가수 스피카에 선배 이효리의 애정 어린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5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기적의 땅 아부다비를 찾은 걸그룹 스피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스피카는 ‘극과 극 아부다비’를 주제로 럭셔리 코스와 알뜰하게 현지 문화를 즐기는 저렴한 코스 두 개를 각각 체험한다.럭셔리 팀은 인공 섬에 세워진 7만평 규모의 세계 최대 럭셔리카 테마파크에 방문했고, 7성급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24K 황금 커피를 마시며 퓨전 아랍 음식 풀코스를 즐겼다. 반면 저렴한 코스 팀은 도넛 모양의 보트를 타고 생태보호 지역인 맹그로브 숲을 관람하고, 향신로 카다몬을 넣어 독특한 맛을 내는 아랍 커피를 즐기며 길거리 간식 샤와르마를 먹는 등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피카는 이효리가 프로듀싱한 유일한 걸그룹 타이틀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보형은 “이효리 선배가 저희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고, 정말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며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높이 올라간다는 것이 다가 아니다. 진짜 행복한 게 무엇인지, 살면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할 예정.한편 스피카가 출연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늘(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현장토크쇼 택시 스피카, tvN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일취월장한 배구 실력… 든든한 리시브 에이스로 발돋움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드디에 배구에 완벽 적응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천하장사 강호동이 일취월장한 배구 실력으로 ‘우리동네 배구단’의 든든한 리시브 에이스로 발돋움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우리동네 배구단’의 대결 상대로는 34년 역사를 자랑하는 ‘괴산조기배구회’가 등장했다. 이들은 1년 365일 중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363일 간 매일 새벽 6시에 만나 배구를 즐길 만큼 최강의 조직력을 자랑한다. 특히 역대 최강의 상대 팀답게 2016년 괴산군배구연합회장기대회 우승, 2015년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2위, 2015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3위에 빛나는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앞서 우리동네 배구단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동호인 경기로 각각 여중생 배구부와 어머니 배구단과 대결을 펼치며 기대 이상의 기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남자배구 동호인 팀과 맞붙게 되면서 극도의 긴장감 때문인지 경기 초반 페이스를 잃으며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팀의 맏형 강호동 역시 상대팀의 무차별적인 속공 공격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코트 밖 박희상 감독의 격려에 힘입어 상대의 파워풀한 스파이크를 묵직하고 안정적인 수비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에 박희상 감독은 “호동아 좋아! 호동이 좋아!”를 외치며 그의 플레이를 연신 극찬했다는 후문.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KBS

1분기 해외펀드, 금·브라질 ‘역전극’…2분기엔 분산투자 ‘찜’

1분기 해외펀드는 금과 브라질 테마가 수익률을 주도했다. 지난해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던 관련 펀드들이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면서 역전극을 펼쳤다. 반면 비과세 해외주식전용펀드 제도가 시행되면서 투자자금은 가격이 낮아진 글로벌 분산 펀드로 쏠려 2분기 이후 반등을 노리고 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부터 지난 1일까지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펀드는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로 37.71%에 달했다. 수익률 1위부터 4위까지를 금 펀드가 휩쓸었고 그 뒤로 20위까지는 모두 브라질펀드가 자리했다. 블랙록월드골드 펀드에 이어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IBK골드마이닝자[주식]A’,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UH)(A)’ 등도 연초 이후 수익률이 30%대를 기록했다. 이어 ‘키움브라질익스플로러자 1[주식]A1’와 ‘미래에셋인덱스로브라질자(주식)종류C-e’, ‘신한BNPP봉쥬르브라질자(H)[주식](종류A1)’ 등 6개 펀드가 20%대 수익률을 냈다. 같은 기간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상품의 성과가 10%가 채 되지 않는 것과 비교해 월등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초 1그램당 3만9335원까지 떨어졌던 금 가격은 지난달 8일 4만9592원까지 올랐고 이날 기준 1그램당 4만55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가 상승폭은 더욱 컸다. 2월 11일 1배럴당 26.21달러까지 내려가 시장에 충격을 줬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36.70달러로 40.02% 상승했다. 지난해 말 1톤당 4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철광석 가격도 최근 60달러 선에 근접했다. 그러나 해외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7.29%로 저조하다. 유럽과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증시와 중국 증시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영향이 컸다. 이에 자금은 가격이 낮아진 글로벌 배분 펀드와 중국 펀드로 쏠렸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자(주식-재간접)종류A’와 ‘신한BNPP중국본토RQFII자 1(H)[주식](종류A1)’로 각각 397억원, 358억원이 유입됐다. 지난 2월 말 비과세 해외펀드로 론칭한 ‘NH-CA Allset글로벌스마트베타자(H)[주식]Class A’와 ‘NH-CA Allset글로벌실버에이지자(H)[주식]ClassA’에도 총 500억원 이상 자금이 쏠렸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과거 해외 투자는 지역적으로 좁게 이뤄져 왔지만 최근에는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시각을 넓히면서 글로벌 분산투자로 방향을 돌리는 추세”라며 “투자 대상이나 지역을 국한하지 않고 장기 투자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한 것이 자금을 끌어들인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금이나 브라질 펀드의 반등 폭이 크지만 그만큼 지난 몇 년간 성과가 저조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며 “원자재 투자가 부상하는 경향도 무시할 순 없지만 한 국가나 투자자산에 국한된 투자가 아닌 분산투자 차원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마감시황]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코스피 1960선 '털썩'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60선으로 후퇴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23포인트(-0.82%) 하락한 1962.74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약세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점차 낙폭을 키웠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돼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75포인트(0.31%) 하락한 1만7737.0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65포인트(0.32%) 떨어진 2066.13을, 나스닥지수는 22.75포인트(0.46%) 내린 4891.80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0억원, 71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929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95억원, 비차익거래 520억원 각각 매도우위를 보여 총 1015억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8%), 화학(-1.71%). 의료정밀(-1.31%), 제조업(-1.31%), 전기가스업(-1.29%)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3.14%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1.19%). 삼성생명(-1.27%), 아모레퍼시픽(-1.61%), LG화학(-2.91%) 등이 내렸다. 삼성SDS는 5.25%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599만주, 거래대금은 3조992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4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0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18%) 하락한 695.70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6.43% 급락한 가운데 인터넷(-2.30%), 의료/정밀기기(-1.46%)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2.82%), 동서(-1.37%), CJ E&M(-1.68%), 코데즈컴바인(-8.81%), 바이로메드(2.60%). 코미팜(-2.44%)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0원 오른 1155.1원에 거래를 마쳤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