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복음의료재단은 창립 27주년을 맞아 손재상 이사장을 비롯 이덕창 병원장, 최성혜 요양병원장, 최정환 행정원장 등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추 가마골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89년 개원한 일산복음병원은 ‘의료사업은 수익사업이 아니라 지역봉사사업’이라는 운영철학으로 2015년 일산복음요양병원을 새롭게 신축하면서 일산복음의료재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일산복음의료재단은 현재 500병상 규모, 18개 진료과, 6개 특수진료센터, 2대 특성화병원, 20여명의 의료진이 고양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일산복음의료재단은 ‘인공고관절 치환수술’ 6년연속 1등급에 선정 되었을 뿐 아니라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PACS)와 처방 정보전달시스템(OCS), EMR 등 최첨단 의료시스템이 구축 되어 있으며, 통합의학적 암치료와 맞춤형 재활치료를 특성화 시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산복음병원은 주민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 응급실, 건강증진센터, 장례식장 등 손색없는 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Tim+ Dot 기반의 SYSTEM으로 우수하고 일관된 영상 품질 확보가 가능한 MRI, 적은 방사선 피폭량으로 우수한 영상획득이 가능한 CT, 항암치료에 도움을 주는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등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손재상 이사장은 축사에서 “일산복음 의료재단이 일산복음요양병원을 신축함으로써 제 2도약으로 새출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병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16-03-31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