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독서포인트제’ 도민 반응 폭발…가입자수 4만3천명 돌파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독서 장려 정책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가 시행 일주일 만에 가입자 수 4만3천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최대 2만5천명이 동시접속하면서 독서포인트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는 등 도민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도서 구매와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등 일상적인 독서 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할 뿐만 아니라 포인트의 지역화폐 전환을 통해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14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6만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단 올해 하반기 한도는 3만원이다. 독서 동아리 개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4일 만에 1천827개 독서동아리가 개설됐다. 독서포인트제 홈페이지에는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동아리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천권클럽’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광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학교급식 축산물 안전성 높인다

인천시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2025년도 학교급식에 축산물을 공급할 업체를 선정하고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업무협약(MOU)을 했다. 시는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위생 관리 능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여부, 안정적 공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인천지역 학교에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또 시는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축평원 서울지원과 협력 체계를 만들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학교급식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이중으로 검증하고 공급 과정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축평원 서울지원은 인천지역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축산물에 대해 현장 불시 점검, 품질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맡는다. 시는 이를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정진형 축평원 서울지원장은 “축평원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시 학교급식의 품질과 안전관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이어지는 학교급식의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급업체 선정과 축평원과의 협약으로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공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이어가고, 사업 성과를 꼼꼼히 분석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부동산 과열 우려” 외치더니…한은, 저금리 부동산 대출 ‘펑펑’

시중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면서 통화정책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해 온 한국은행이, 정작 내부 직원들에게는 ‘복지’라는 이유로 저금리 등 파격적인 조건의 주택자금 대출을 제공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한은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8천만원 규모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다. 1인당 평균 약 3천800만원꼴이며, 적용 금리는 연 3.4% 수준이었다. 한은은 근속 1년 이상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 주택자금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구입 자금의 경우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최장 20년간 원리금 분할상환 조건이며, 전월세 자금 대출은 계약 종료 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이는 유관기관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복지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미 2020년 해당 제도를 폐지했으며, 복지 혜택이 더 나은 시중은행들조차 이와 같은 제도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금리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중 예금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4.2%로, 한은 대출금리(3.4%)와 0.8%포인트 차이가 난다. 문제는 이러한 ‘내부 특혜’가 한은의 기존 정책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이다. 한은은 그동안 가계부채와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에 경고음을 울리며 구조개혁과 거시건전성 강화를 강조해 왔다. 이창용 총재 역시 “기준금리를 과도하게 낮추면 실물경기 회복보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내부 대출은 신용평가사에 공유되지 않아 시중은행이 산출하는 신용등급 평가나 통계 등에도 반영되지 않는 점 또한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문제 제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의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적용하지만, (한은은) 시스템상 반기별 변동금리 방식으로 직전 6개월의 평균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실시간 금리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중은행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고·프리랜서, 1인 사업자 2만여 명 출산 급여 지원

정부가 올해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출산 여성 약 2만 명에게 총 150만원의 출산 급여를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저출생 위기 극복 및 민생회복 지원을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128억원을 증액해 총 34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는 소득 활동을 함에도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출산전후휴가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출산 여성에게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 사업자, 특수고용노동자 및 프리랜서, 출산전후휴가급여 요건(피보험단위기간 180일) 미충족자, 고용보험법 적용 제외자 등이 대상이며 총 150만원을 지원한다. 노동부는 올해 1만1천784명의 고용보험 미적용 출산 여성에게 급여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6월 말 기준 1만420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는 등 예산 조기 소진이 예상돼 이번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8천515명을 추가해 올해 총 2만여 명에 대해 지원을 할 계획이다. 권진호 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이번 추경으로 예산 조기 소진 없이 더 많은 출산 여성에게 제대로 출산 급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성보호 제도를 강화해 민생 회복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 발표…"하반기 사업모델 다각화"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천400억원, 영업이익 6천391억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 46.6%씩 각각 줄었다. 미국 통상정책 변화로 인한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 심화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나 B2B(기업간거래) 성장을 주도하는 전장, 냉난방공조 사업은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선방하며 건전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다만 MS사업본부의 수요 위축, LCD 가격 상승,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이 전사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LG전자는 하반기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구독, webOS 등 Non-HW ▲LGE.COM의 D2C(소비자직접판매)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B2B는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거래선과 관계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사업 확장 및 진입장벽 구축에 유리하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또 Non-HW는 반복적 매출 구조과 높은 수익률 달성에, D2C는 수익구조 개선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 유리하다고 본다. 올 하반기는 지난해 하반기 수익성에 큰 영향을 줬던 물류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매출 확보와 관세 영향 최소화를 위한 운영을 통해 건전한 수익구조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장 사업의 경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도 사업모델 다각화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2025년도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대학교,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과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안양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 ▲직업카드 분류를 통한 진로탐색 ▲퍼스널 컬러에 맞는 이력서 사진 이미지 컨설팅 ▲ChatGPT를 활용한 입사지원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AI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교육함으로써, 변화하는 취업 시장 트렌드에 맞춰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고용노동부 통합포털 ‘고용 24’에서 ‘취업지원, 취업역량강화 ,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안양고용센터’를 검색한 뒤 원하는 회차를 선택하면 된다.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안종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청년들이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 고속도로 의혹’ 김선교 “명백한 탄압… 소환조사해 달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이 ‘김건희 특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출국 금지한 데 대해 명백한 야당 탄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에서 일방적으로 저의 출국을 금지한 것은 명백한 야당 탄압이며 수준 낮은 정치 보복이다. 장난질 그만하고 제발 저를 불러 조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IC 신설 검토를 요구한 김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김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기존 노선은 양평군 관내에서는 해당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나들목(IC)이 없었다”며 “이에 2022년 8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양평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IC 신설을 요청했다. 이게 전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고속도로 노선이 원안이건, 변경안이건 김 여사 땅이 있는지 알지 못했고 오히려 이런 논쟁으로 사업이 중단된 데 분노를 느끼며 신속한 사업 정상화를 촉구해 왔을 뿐”이라며 “IC 신설을 검토해달라고 한 것이 문제가 된다면 사실상 국회의원 전원을 출국 금지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찰 조사나, 검찰 조사나 특검팀에서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다”며 “조사도 한번 안 받고 출국금지를 시킨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실질적으로 고속도로 변경안도 전혀 알지 못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나기 전 김 의원을 출금 조치 했다는 점에서 야당 탄압이라고 규정하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특검에 출금 조치 해제를 요구했고 당 차원의 대응 기구를 꾸려 별도 대응책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평택 찾아 폭염·풍수해 취약시설 점검…“취약계층 안전 우선”

행정안전부는 7일 평택을 방문해 폭염·풍수해에 대비한 안전시설(무더위쉼터, 지하차도, 빗물받이) 운영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온 다습한 기상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을 비롯해 이성호 평택부시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택시 지제2동 마을회관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쉼터 운영 시간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 이태분씨(77)는 “무더위쉼터는 집보다 시원하고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어 매일 찾고 있다”며 “다만, 시에 물품 지원 요청이나 시설 정비 등을 요청하면 빠르게 조치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역 내 무더위쉼터는 이달 3일 기준 532곳으로 확인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고령층의 온열질환을 막기 위한 임시 대피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 세교지하차도의 비상대피 유도시설과 차량 진입 차단시설, 평택역 일대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는 물론 침수 예방 대책도 살폈다. 이성호 부시장은 “시는 기상 상황에 맞춰 취약 계층 사용 시설과 건설·농업 현장에 점검은 물론 매일 안부 전화를 하고 있다”며 “올여름에도 시민들의 재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병권 실장은 “정부는 폭염과 풍수해에 적극 대응해 국민께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30억 들여 쾌적한 버스승강장 만든다

인천시가 시·구 매칭으로 총 30억여원을 들여 쾌적하고 편리한 버스승강장 조성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신형 버스 승강장(쉘터) 설치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버스승강장 125곳과 조명등 126개, 온열 의자 38개, 에어 송풍기 76개 등 총 143개의 편의시설과 함께 버스승차알림장치 30개를 설치한다. 시는 지난 6월말 기준 전체 목표의 60% 이상을 마무리했다. 시의 사업 가운데 특히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시설은 여름철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에어송풍기와 겨울철 따듯한 온열 의자 등 체감형 편의시설이다. 이는 모든 연령층, 특히 노인과 교통약자에게 만족도가 높아 전통시장이나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과 교통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 요청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미추홀구, 부평구 등과 협력해 석바위시장, 부평구노인복지관 인근 버스승강장에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지원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버스승강장 표준형 모델을 개발해 종전의 지주형 및 구형 승강장을 신형 쉘터형으로 순차 교체하고 있다. 신형 승강장은 기본형, 밀폐형, 장변형 등 모두 8개 유형으로, 각 지역의 인도 폭과 이용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설치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버스승강장과 편의시설 확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