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오는 4월 아메바컬쳐와 계약 만료… YG行 ‘테디 레이블’로 이적

‘자이언티 YG와 계약’자이언티가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테디 레이블’로 이적한다. 17일 가요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자이언티는 오는 4월 초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3년간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자이언티는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하고 프로듀서 쿠시가 있는 ‘테디 레이블’로 옮겨 활동한다. 이 같은 행보는 자이언티가 쿠시와 한팀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엠넷 ‘쇼미더머니 5’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예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자이언티는 자신의 대표곡 ‘꺼내먹어요’와 ‘양화대교’, ‘노메이크업’ 등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다.한편 자이언티의 합류로 YG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뮤지션들을 잇달아 영입하게 됐다. 앞서 MBC TV ‘무한도전’으로 큰 인기를 끈 밴드 혁오를 YG 산하 레이블 하이그라운드로 영입했으며,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4’에서 주목받은 듀오 원펀치의 래퍼 원을 YG로 합류시켰다.온라인뉴스팀사진= 자이언티 아메바컬쳐 계약 만료, 자이언티 YG행, 자이언티 테디 레이블. 연합뉴스

[특징주] 뉴인텍, 현대차 수소ㆍ전기차 전 라인업 공급 소식에 상승세

뉴인텍이 지난 2009년부터 자동차용 콘덴서 양산체제를 구축해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에 전기차, 수소연료차 등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11시28분 현재 뉴인텍은 50원(3.11%) 상승한 1660원에 거래중이다. 뉴인텍은 2009년부터 자동차용 콘덴서 양산체제를 구축해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에 공급하고 있다. 뉴인텍의 콘덴서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차 등 전기 모터가 들어가는 자동차의 중요 부품으로 사용된다. 자동차 콘덴서는 불규칙한 전류의 흐름을 일정하게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뉴인텍은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라인업 모든 차종에 콘덴서를 납품하고 있다. 다만, 아이오닉 차종은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전기차에만 콘덴서를 공급하고 있다. 뉴인텍의 콘덴서는 동종 업계 회사들에 비해 기술이 2~3년 정도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뉴인텍이 현대차와 수소전기버스용 콘덴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인텍은 수소전기버스용 콘덴서를 샘플형식으로 만들어 납품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뉴인텍이 테스트 제품을 만들어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에 납품하고, 제품 보완요청이 들어오면 이를 다시 보완해 납품하는 형태다. 뉴인텍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용 콘덴스를 개발한지는 2~3년 정도 됐다"며 "아직 양산단계는 아니나 양산 지시 내려올 것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