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총경 이봉행)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1社-1校 공동 자매결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경찰서장,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상공인협의회장, 11개교(가현초, 개곡초, 고촌초, 금란초, 금성초, 김포대명초, 김포한가람초, 수남초, 월곶초, 하성초, 학운초) 학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김포경찰서와 김포상공회의소, 지역 상공인협의회와 초등학교 10개교 간 1社-1校 협약식을 맺었고, 특히 경찰서도 가현초등학교와 1社-1校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상공회의소는 소속 업체 등을 1社-1校 자매결연에 적극 경찰에 연계하고 연계된 기관(업체)과 학교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며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진출, 순찰, 교통안전활동 등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은 “1사 1교 자매결연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봉행 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활동에 더 관심을 가지고 내실 있는 활동으로 어린이 안전 보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포경찰서는 1社-1校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民-警-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41개 초등학교와 단체 간 1社-1校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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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찬 기자
2016-03-0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