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김고은에게 거리 둬… 입원한 김고은 간호하는 박해진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즈 인 더 트랩’ 1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22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13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인호(서강준 분)의 과거를 알게 된 설(김고은 분)은 전처럼 편하게 인호를 대하기가 어려워지고, 이를 눈치 챈 인호는 먼저 설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설은 유정에게 받은 졸업시험 족보를 상철(문지윤 분)에게 들키고 만다. 설에게 유정의 족보가 있음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뒤에서 설을 욕하면서도 앞에서는 설의 비위를 맞춘다.또 인호는 망치(과거 인호가 일했던 곳의 사장)에게 쫓기며 금전적인 압박까지 받게 된다. 인호가 예전에 일하던 가게 사장은 홍설이 인호의 여자친구라 생각하고 위험한 일에 빠트린다. 이를 알게 된 인호는 홍설을 엎고 병원으로 향했다.하지만 결국 병실 안에서 홍설 옆에서 그녀를 보살펴주는 사람은 그의 남자친구 유정. 유정은 다친 홍설을 위로하며 자신의 진심을 표현한다.한편 tvN ‘치즈 인 더 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갈소원 의식 회복… 정진영, 치료 담보로 최강희 ‘압박’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예고’‘화려한 유혹’ 갈소원이 의식을 회복하는 가운데, 정진영이 갈소원의 치료를 담보로 최강희에게 압박을 가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0회에서는 홍미래(갈소원 분)가 의식을 되찾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병실을 찾아온 강일주(차예련 분)를 의심한다. 은수는 일주에게 “네 아버지가 시켜서 왔니? 나 유인할 테니 우리 미래 해치라고 했니?”라고 묻고, 이에 일주는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부인한다. 집으로 돌아온 일주는 눈을 뜬 미래의 상태를 강석현(정진영 분)에게 알린다. 일주는 석현에게 “은수 애가 눈을 떴어요”라고 말하지만 석현은 “또 그 아이한테 무슨 짓을 하려고 했냐”며 병원에 간 일주의 의도를 의심한다. 이에 일주는 “은수가 이 집에 들어와서 한 말도 다 거짓말이었다고요, 아버지 이용하고 있는 거라고요”라고 소리치며 석현의 마음을 돌리려하지만, 석현은 “그만 나가”라며 화를 낸다.은수는 의식을 되찾은 미래의 상태를 살피며 기뻐한다. 은수 곁을 지키던 진형우(주상욱 분) 또한 미래를 보며 “미래야 너 지금 눈을 뜬 거야?”라고 묻는다. 또 은수가 미래에게 “눈 한번 깜빡해봐”라고 말하자 미래는 눈을 깜빡였고 이를 본 은수는 “금방 깨어나겠구나”라고 말하며 기뻐한다. 석현은 미래의 병실을 찾아 은수에게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하지만 은수가 “그러지 않겠다고 했잖아요”라고 대꾸한다. 이를 들은 석현은 미래의 주치의를 미국으로 돌려보내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에 화가 난 형우는 석현에게 “아이 목숨을 담보로 위협을 해? 당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도 않아?”라며 크게 화를 낸다.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예고 영상 캡처

광주시, 너른고을 대보름놀이 한마당 행사 성료

광주시와 광주문화원은 지난 21일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2016 너른고을 대보름놀이 한마당’ 행사를 청석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놀이마당과 2부 참여·체험마당, 3부 어울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 놀이마당은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광주문화원 전통예술단의 ‘판소리’와 ‘남도민요’, 노인복지회관 해달별예술단의 ‘동방의 울림’, ‘우리 춤 우리가락’ 등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2부 참여·체험마당에서는 광주문화원의 연날리기 시연과 전통연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함께 연이라는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세대 간 통합을 이루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광주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윷놀이 및 제기차기 경연 △큰 줄넘기△행운의 박 터트리기 △시민화합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대보름음식 맛보기, 귀밝이술 시음, 부럼 깨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3부 어울마당에서는, 시민들이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 달집태우기’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올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성황리 마쳐

오산시가 21일 오산천 둔치에서 22만 오산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며 개최한 ‘2016년 정월 대보름 큰잔치’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오산천 일원에서 펼쳐진 잔치 마당에는 시민 윷놀이 대회와 민속 줄다리기 등 시민 화합을 다지는 각종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종일관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부럼·엿·뻥튀기 등 추억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과 연날리기·제기차기·굴렁쇠·투호 놀이 등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 마당에는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줄타기 공연, 마당극,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마을의 평안과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는 취타대를 선두로 시상징물인 까마귀캐릭터, 사자탈춤, 거북진놀이, 풍물놀이패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시청을 출발해 오산천까지 거리행진을 펼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달집태우기’ 행사는 커다란 불길이 치솟으며 정월 대보름행사는 절정에 이르렀다. 시민들은 힘차게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올 한해 가족의 건강 등 각자의 소원을 빌었고, 모두가 함께 쥐불놀이를 하며 대보름 큰잔치의 마무리를 지었다. 곽상욱 시장은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다 쫓아내시고, 이웃과 아이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고양시,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고양시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5만원권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문화 접근성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발급하는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서점 등 문화 활동 및 여행, 스포츠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문화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시·도 지자체가 함께하는 문화복지 증진 사업이다. 올해는 예산 범위 내 신청자 전원발급으로 진행되며 수혜대상자 개인별 연간 5만원의 카드발급을 통해 수혜의 범위를 넓히고자 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존 카드에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시에는 본인인증수단(핸드폰, 공인인증서)이 필요하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와 중복수혜가 불가하며 백화점 내 서점, 마트, 온라인 전자상거래(옥션, G마켓, 쿠팡 등)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공연장과 서점 및 숙박시설 이용과 국내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경기 관람 등이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온라인마켓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