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 원익, 화장품 자회사 中 진출 기대감에 ↑

[SP-주간동향] 1월 첫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 돋보기 5건, 공시 돋보기 2건 등 총 7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주가에 가장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친 기사는 ‘원익, 화장품 자회사 씨엠에스랩 작년 中 법인 설립 완료… 올해 본격 공략’이었다.원익 화장품 자회사인 씨엠에스랩이 지난해 중국 법인 설립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현지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당일 주가가 10.03% 올랐다. 다음날 역시 6.47% 오르는 등 기사 게재 이후 17.15%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씨엠에스랩 측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국 법인 설립을 완료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30종 이상의 주력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도 받았고, 리페라 등 신규 브랜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도 올해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013년 13억원의 적자에서 2014년 1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던 씨엠에스랩은 지난해 흑자전환에도 성공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원익 관계자는 “지난해 씨엠에스랩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금융비용 탓에 당기순이익은 아직 적자가 이어졌다”고 밝혔다.원익은 지난해 7월 씨엠에스랩 주식 477만500주(93.5%)를 소유해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당시 회사측은 편입 사유에 대해 경영권 일원화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에스테틱 사업과의 시너지 기대를 꼽았다.씨엠에스랩은 메디컬 코스메틱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셀퓨전씨(Cell Fusion C), LIC, 스위스킨(Suiskin)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셀퓨전씨, LIC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각종 병의원과 거래하고 있으며, 스위스킨 브랜드를 통해 온라인 몰 등을 통해 개인고객에게 직접 판매를 하고 있다.지난해 8월에는 토탈뷰티 솔루션 브랜드 ‘리페라(REPAIRA)’도 론칭했다. 리페라는 여배우 이미숙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리페라는 온ㆍ오프라인 매장 및 면세점 입점과 함께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주요 브랜드 셀퓨전씨의 다양한 제품 중 특히 인기 있는 제품은 ‘얼티메이트 레이저 리쥬버네이션’.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라인이다. 이미 면세점에서는 없어서 못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제품 라인업 중 하나다.☞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SP] 코아로직, 재매각 불발…롤러코스터 타며 냉온탕 오가는 주가

[공시돋보기] 보광그룹 계열 반도체부품 제조업체 코아로직의 두 번째 매각 추진도 불발됐다. 매각 성사 기대감이 실망으로 돌아서면서 주가는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코아로직은 제3자 인수 추진을 위한 일정에 따라 지난 7일 오후 5시에 입찰마감을 했으며, 그 결과 유찰됐다고 8일 공시했다. 코아로직은 수원지방법원의 허가에 따라 지난달 28일자로 제3자 인수 추진을 위한 코아로직 재매각 신문공고를 진행했다.회사 측은 “수원지방법원의 결정에 따라 유찰됐으며 제3자 인수절차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두 차례에 걸친 제3자 인수 추진이 불발되면서 코아로직의 매각은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코아로직은 지난달 22일 입찰을 마감, 입찰에 참여한 인수의향자가 있었으나 인수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유찰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날 회사 측은 수원지법에 재매각 추진 및 신문공고 제출 신청을 하며 재매각 추진에 나섰다.코아로직의 매각 유찰에 주가는 강세와 약세를 오가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코아로직은 지난해 11월 9일 매각절차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당일 종가 1450원을 찍은 뒤 12월 2000원대에 접어들었다. 입찰 마감일인 지난달 22일에는 코아로직 매각 기대감에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9.93%(880원) 오른 382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다음날인 23일에도 주가는 장중 오전 한때 485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날 오후 매각이 유찰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 전 거래일 대비 29.97%(1145원) 내린 2675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하한가를 기록했다.이후 코아로직이 법원에 재매각 신청을 했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다 인수제안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 5일 기대감에 상한가(29.88%)를 기록하며 36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8일 유찰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25.54% 하락, 3000원선이 무너진 2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아로직은 반도체 전자부품, 영상, 음향ㆍ통신장비 제조 회사로,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육성하고자 2007년 전격 인수했다. 홍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친동생이다.그동안 피처폰에 주력해온 코아로직은 스마트폰 등장으로 제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적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경영이 악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모회사인 STS반도체가 워크아웃(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에 들어가면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새 단장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홈페이지를 개편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기존 홈페이지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고 자원봉사자 등 시민의 사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새 홈페이지(www.vol.or.kr)를 지난달 30일 오픈했다고 덧붙였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센터의 특성이 한눈에 보이도록 했으며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365 포털 자원봉사신청, 확인서 발급, 교육부 NEIS연계, 보건복지부 VMS 연계 마당으로 메뉴체계를 재구성하는 한편, 서비스 단계도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유형의 브라우저에 가능한 UI구현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폭넓은 연령층의 자원봉사자들이 홈페이지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안일님 의왕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주민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더욱 소통하며 가까워질 수 있는 자원봉사센터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쉐보레, 정열의 스파크 패션 에디션 출시

쉐보레가 개성을 강조하며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한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Passion Edition)을 출시했다. 11일 쉐보레에 따르면 퓨어 화이트와 카본 플래시 블랙 외장 색상에 적용되는 스파크 패션 에디션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전면부 그릴 서라운드와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스포일러 및 레드 포인트 휠 인서트가 적용된 15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했으며 스파크 고유의 허니콤 엑센트 데칼을 적용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패션 에디션의 인테리어에는 레드 포인트 클러스터 서라운드, 레드&블랙 투톤 그라데이션 센터페시아와 조수석 앞쪽 시크릿 포켓박스에도 레드 컬러 매트를 적용하는 등 통일감 있는 컬러 아이템을 통해 한층 스타일리시한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기술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기존 경차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1천 271만 원이다. 쉐보레는 새해 첫 달을 맞아 스파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2.9%, 60개월 3.9%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하루 3천 원(LS M/T, 48개월 할부 기준)으로 스파크 구매가 가능한 ‘착한 할부’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이인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