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마스크팩 수출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4대 홈쇼핑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다.4일 오후 2시24분 현재 씨그널엔터는 전일대비 35원(1.76%) 상승한 2020원에 거래중이다.씨그널엔터는 최대주주인 중국투자회사 SG인베스트먼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화장품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중국에 마스크팩 수출을 수주하는 등 추가적인 라인업을 늘려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0일에는 씨그널엔터가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온과 손잡고 ‘이미연 화장품’을 내놓았다. ‘이미연 화장품’은 최근 고현정 화장품 등 연예인 화장품 시장이 다시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4대 홈쇼핑의 러브콜을 받으며 2016년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같은 소식에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이틀째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동부제철 주가가 오름세다. 포스코의 인수 검토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4일 오후 1시50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2.86%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소비자가만드는신문에 따르면 동부제철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증권과 산업은행 M&A실은 지난 12월 말 국내외 철강사를 포함해 약 20여 곳에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보냈고, 이 중에는 포스코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매체는 현재 포스코 가치경영실에서 동부제철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포스코가 인수전에 본격 참여할 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투자안내서를 통해 인수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고 인수검토를 하고 있지만 진지하게 검토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동부제철 인수를 검토함으로써 현대제철을 견제하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제철이 소극적인 태도로 인수가격을 떨어뜨리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반면, 포스코가 인수 가능성을 열어 놓음으로써 현대제철을 압박하고 있다는 해석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과천시는 4일 시청대강당에서 500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도약의 30년, 다시 뛰는 과천’을 위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새해는 그간 다져온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활력을 잃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를 위해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구축 △투명하고 신속한 주거환경 조성과 도심 재정비사업 지원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신나는 축제 개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실현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정 운영 등 6개 중점 추진 시책을 제시했다. 자족도시 기반 조성과 관련해 신 시장은 “갈현동 지식기반산업용지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건축 인·허가 및 세무 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지하철 역사를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5개 단지 재건축 정비 사업에 대해서는 가능한 빨리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20여 년 동안 공사가 중단된 우정병원 정상화 문제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어 가슴으로 소통하며 공감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365일 시장실을 개방하고 ‘과천사는 이야기마당’ 등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4일 덕이동 현충탑 참배 및 시무식을 갖고 2016년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은 선재길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해 병신년 새해를 맞아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선재길 의장은 “지난 한해 고양시의회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 31명 의원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18일 제20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9회 90일간의 2016년 의사일정을 운영한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이흥규 새누리당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시장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등록한 뒤 “경제도시, 복지도시 양주시를 만들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시장후보 출마 배경에 대해 “마을 이장, 양주군의원,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진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섬겨왔고, 서울 시내버스 양주노선 연장 운행 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흥규가 공직사회 혁신과 대기업, 유망 중소기업 투자 유치로 양주시민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양주역과 버스 정류장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흥규 예비후보는 회천읍 덕계리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회천읍 덕계3리 이장, 양주군의회 2·3대 의원, 경기도 6대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4일 회의를 열고, 올해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시의회 운영위는 연간회기일수를 지난해 81일보다 19일 늘은 100일(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55일)로 결정,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회기일수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시의회 제205회 임시회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용인=권혁준기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훈)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과 현장 핵심애로 기술정보 및 농업경영·유통 등 실용화 정보기술을 보급해 농업 6차 산업화를 뒷받침함은 물론 농업경쟁력을 향상하기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각 읍. 면 복지회관을 비롯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는 유망 소득 작목에 대한 소개와 우수사례, 주요 농정시책 및 새로운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가평의 특성을 고려한 농업발전 및 소득 향상 방안, 유망작목에 대한 핵심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지역에 특성에 맞는 새로운 영농기술과 정보 및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분야별 전문 지도사 8명으로 자체 교관단을 편성하고 첨단 시청각장비 및 영상교육자료 등을 활용하여 교육효과를 향상시키는 한편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소득향상을 위해 작목별 우수농가사례와 유망 소득 작목 기본현황 및 농정시책과 방향이 수록된 교재 1천 본을 제작해 배부한다. 신동훈 소장은 “한중 FTA 체결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맞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 등을 습득해 영농시작 전부터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농업과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민관이 하나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동두천시는 밤 9~10시 사이 경원선 전동열차 동두천구간 양방향 운행에 1대가 더 증차되어 30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증회, 운행된다고 4일 밝혔다. 경원선 동두천구간 전동열차 운행은 그동안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밤 시간대 시격이 30분대로 시민들의 전철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에 운행 간격을 20분대로 단축시켜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요구해 왔다. 그러나 한국철도공사는 전철 이용객 수를 고려할 때 운행 횟수가 적정하다고 판단해 증회를 수용하지 않아 오다 시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증회를 전격 결정했다. 이로서 퇴근시간대 전철의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시간을 소비했던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덜게 됐다. 이와관련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야간시간대 전철이용 불편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전철 증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평택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접속하고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시대표, 문화관광, 부서, 읍면동 등 80종의 홈페이지를 통합ㆍ개편 완료하고 시민 민원에 신속, 원활히 대응하고자 4일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단계는 4일 시대표, 문화관광, 열린시장실, 대형폐기물인터넷신고 및 재활용홍보관 홈페이지를, 2단계는 오는 11일 보건소와 외국어 홈페이지를, 마지막 3단계는 18일 평생학습포털과 시대표 모바일 홈페이지를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단계별 서비스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자료이전 등 구 홈페이지에서 새 홈페이지로의 전환 시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며 “웹 접근성, 호환성 등 전자정부 표준문법을 적용하여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나 웹브라우저에 관계없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혼란을 주었던 2개의 보건소 홈페이지를 1개로, 문화관광 홈페이지 신규 제작, 부서, 사업소, 읍면동 등 소규모 홈페이지를 통합·개편하는 등 2016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홈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개발과정을 담은 책자 우보만리를 펴냈다. 지난 1987년 7월 한국화약이 군자지구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현재까지 348개월간 배곧신도시가 있기까지,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직접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과정 등 희노애락을 담은 우보만리를 발간했다. 지난 12월30일 발간식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많은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배곧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고 싶었다”며 “소의 걸음으로 만리를 간다는 뜻의 우보만리라는 말처럼, 다소 더딜지라도 10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굳건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