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로저드뷔 친선대사 위촉'

광주시, 외국인 체납 방지를 위한 안내 책자 제작

광주시는 ‘외국인 체납 방지를 위한 안내 책자’를 발간한다. 책자 발간은 외국인체납자의 체납액 증가와 대포차사용 재발방지 등 적확한 세금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다.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만 423명이며 그 중 체납 외국인은 750명, 누적 체납액은 3억7천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납세의무자가 자동차, 부동산 등을 취득시 발생하는 취득세 등 각종 세금과 과태료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외국인이 알아두면 편리한 세무정보 책자 1천500부를 제작, 내달 중순부터 배포하기로 했다. 안내서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되며 주민세·취득세·등록면허세 등 각종 지방세 안내와 과태료, 체납시 불이익, 세금관련 담당부서 연락처 등 다양한 내용이 들어 있다. 책자는 외국인 지원 단체, 고용센터, 읍면동 등을 통해 외국인에게 제공되며 광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에게 정확한 세금관련 정보를 제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외국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2개월간)까지 체납차량번호판영치, 예금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과 완전출국자에 정리유보 결정 등을 통해 체납외국인 1천600여명, 누적 체납액 6억3천여만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 내년 3월말까지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겨울철 대기오염 방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16년 3월 31일까지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3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건설공사장, 카센타·세차장, 무허가 정비업소, 간이 소각시설, 고물상, 농경지 및 노천 등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하여 집중적 단속하며, 서울시 경계지역인 구로구(천왕동), 인근 지자체인 시흥시·부천시에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 및 순찰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위하여 새벽시간, 주·야간, 심야시간대에 단속반 3개 반(8명)을 구성해 비닐, 고무, 피혁, 합성수지류, 폐유 등 악취 발생물질과 생활쓰레기, 사업장내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예상지역에 대한 주민홍보용 현수막을 게첨(20개소)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취약시간대 집중적으로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 소각행위 과정에서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의하여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순찰 및 단속강화를 통해 맑고 깨끗한 대기질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를 발견 시 광명시 자원순환과에 현장 동영상을 촬영하여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성훈기자

더욱 섹시하게 돌아온 뮤지컬 '머더 발라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야기 치료의 이론 및 활용 연수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 Wee센터는 25일 전문상담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김유숙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 ‘이야기 치료의 이론 및 활용’을 주제로 한 연수를 실시했다. 김유숙 박사는 “이야기 치료’는 이야기가 삶의 방식이며 문화의 표현이라는 기본 개념에서 시작하며 사회구성주의 관점에서 접근한 상담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야기(narrative)는 스토리(story)와 말하기(telling)로 나눌 수 있고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다른 시각과 시야를 넓힌 이야기로 새롭게 말하고 실재하도록 돕는 것이 상담사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김화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누구나 자기만의 특별한 이야기는 가지고 살기 마련인데 이야기 속에서 자기의 힘과 독특성을 발견하고 자원으로 사용하여 심리를 잘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전문상담(교)사가 내담자의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이야기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함으로 내담자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통찰해 나가도록 돕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도 학생들과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내담자의 자원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