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사진동아리 난장회(대표작가 한상현)는 지난 14일 가평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진과 설치미술 영상사진전 등 복합예술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가평사진동아리 난장회가 주관하고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작품전은 아름다운 풍경이나 인물, 정물을 담아내는 일반적 작품보다 일상을 렌즈에 담아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지를 찾는다는 게 관람의 묘미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 중에는 벽에 걸린 작품보다 천정에 매달린 몇 점의 사진들이 주는 의미와 김민경 작가와 한상현 작가의 색채와 인화 기술을 도입한 3D 기법의 4차원적 작품과 미니빔 프로젝터로 보여주는 작품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일반적 사진예술이 조리개와 셔터속도 빛의 흐름, 반사등 기술적 요인을 작품성으로 표현한다면, 난장전은 대부분의 출품작들이 일상에서 군상들의 모습을 담아내거나 소외된 것, 무심코 지나쳐버린 곳, 웃음, 추억 그저 그런 것들이 출품돼, 삶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으로 작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찾아내야 하는 것이 관람의 포인트라고 알려졌다. 한상현 난장 대표 작가는“이번 전시회는 일반적인 창작활동의 범주를 탈하고 기록이라는 형식의 작품이 아닌 일상에서 쉽게 만나지만 삶속에서 고뇌와 희망의 메시지를 찾아 사진으로 표현한 내용을 전달하는 사진전”이라며 개최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대표작가 한상현 외 오미숙, 한진영, Chuno lee, 정성남, 김민경 작가등 난장회 운영위원들과 이동하, 박진규, 장각진, 채희경, 권길행 등 아마추어 객원작가들이 참여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가평=고창수기자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권동순)로부터 한우산업발전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축산발전에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 및 상생발전에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한우 TMF 사료공장 활성화와 가축분뇨처리장비 지원 등을 통해 축산 농가의 경영안정과 친환경 축산 기반조성에 기여한 점을 감사히 여겨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도 양축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2014년, 2015년에도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ㆍ확산에도 불구하고 자체개발한 구연산 유산균 복합제를 축산농가에 보급하여 구제역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거점 소독시설 설치?방역차단방역 등 적극적 방역대책을 펼쳐 5연속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은 최근 몽골 법집행대학생 5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몽골에서 온 대학생 5명은 이날 112종합상황실에서 112신고통합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종합민원실과 교통조사계를 방문해 민원처리시스템, 교통사고 처리절차 등을 둘러보며 한국경찰시스템을 견학했다. 몽골 법집행대학생 비얌바토르 엔크자르갈(Byambadorj Enkhjargalㆍ21)씨는 “한국의 첨단 경찰시스템을 견학하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112상황실의 지령시스템에 한번 놀랐으며, 방문 민원인을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민원해결에 불편함을 최소화 하려는 경찰의 노력에 또 한 번 놀랐다”고 견학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견학은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황성찬)에서 선진 경찰교육시스템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운영한 ‘몽골 법집행대학’ 단기연수과정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광주시는 초등학교 졸업예정인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내일의 꿈을 향해 떠나는 드림 졸업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저소득 아동들의 자존감을 회복을 위해 다양한 견학체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행은 용두암 용연 구름다리, 천지연 폭포, 주상절리, 곶자왈, 산방산용머리 해안 등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 감상과 아쿠아 플라넷, 트릭아트 뮤지엄, 테디 배어 박물관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 약천사 권오종 주지 스님의 비전 확립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한 ‘꿈찾기 강의’와 현성우 전문MC의 ‘협동심·리더십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등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시켰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 시설관리처는 최근 어린이종합교육문화시설 공영장에서 무재해 중요성과 산업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공사 소속 시설관리처 전 직원이 참여해 △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결의문 낭독ㆍ제창 △공구사용 안전교육 △사고사례 동영상 시청 △업무용 차량(15대)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한편, 공사는 매일 근무 교대시간에 안전 조회를 가지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 위기 대응 매뉴얼을 통해 근무 중 돌발사고 발생 시 적절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광주시 오포읍(읍장 박상석)은 지난 12일 오후 읍사무소에서 광주소방서 오포119안전센터와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읍사무소 직원, 소방대원, 민간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유사시 화재 대응능력 향상과 긴급 상황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사이렌 취명 △상황 신고 및 전파 △대피 유도 및 문서반출 △초기 진화 △소방서 진화 및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소방서 오포119안전센터의 소방차와 구급차 등 진화 장비가 동원되고 관계 기관의 공조체제 확립으로 신속·완벽한 재난 대처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박상석 오포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과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숙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회장 김형유, 최수복)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동안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상패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등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120여 가구에 전달될 김장김치가 만들어 졌다. 상패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는 지난봄부터 배추와 무를 한마음이 되어 직접 재배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상패동 통장협의회 등 8개 사회단체들도 김장에 필요한 기금과 인력 지원 등 훈훈한 정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김형유 상패동 새마을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이 마음을 모아 오래도록 준비한 김장이니 만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지난 12일 불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불현동 각 단체회장과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김장을 담구며 땀방울을 흘렸다. 새마을 남·녀지도자 전동근, 김판임 회장은 “배추파종부터 김장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었지만 우리주변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면 새마을 모든 지도자들이 보람을 느낄 것”이라며 각별한 이웃사랑의 정을 표현했다.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김장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이 지난 12일 일선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를 방문했다.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당면 현안을 보고 받은 강 본부장은 “소방인은 올바른 가치관과 직업관으로 맡은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자아실현의 길”이라며 “희생과 봉사정신의 마음가짐을 도민에게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에서 항상 도민의 안전을 위해 뛰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참석한 간부들에게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영남)는 올 한 해 동안 봉사에서 방면에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6회 이천시자원봉사자기념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각계 내빈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를 해준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특히 5천시간 이상 봉사시간을 달성한 이양숙씨에게는 동자봉이상, 봉사자 중 최고령 봉사자인 김종란씨(75세) 에게는 최고령자 봉사상이 수여되는 등 그동안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노고와 감사를 치하하는 자리가 됐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활동이 있는 만큼 앞으로 이천시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