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개관' 박유천, 과거 안신애와 열애설 사실일까…안신애 “그분과는 이후 모르는 사람돼”

박유천 도서관.배우 박유천의 팬클럽이 외딴 섬에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개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박유천과 미녀 골퍼 안신애와의 열애설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의 팬클럽인 블레싱유천은 올해 창립 제5주년을 맞아 전라남도 신안군 팔금도에 현금 1천만원과 책 6천950여권(1천300만원 상당)을 기증, ‘박유천 도서관 3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같은 지역 섬마을 장산면에 1호점과 흑산도에 2호점 등도 건립된 바 있다.이런 가운데, 과거 안신애가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유천과 열애설이 났던 것에 대해 “정말 얼굴 몇번 본 사이였다. 스캔들이 난 후론 그분과 아예 모르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그녀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정말 바쁘다. 대회만 신경 쓰느라 누구를 만날 시간이 없다. 연애는 비시즌으로 미뤄놔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대답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도서관 개관 박유천 안신애 열애설 났었군”, “도서관 개관 박유천 안신애와 어떤 사이일까”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온라인뉴스팀

김포·강화 전역 '수돗물 정상 공급'…고지대도 재개

정수장 펌프 침수사고로 끊겼던 경기도 김포시 일부 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21일 낮 완전 재개됐다. 김포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의 일부 고지대에도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앞서 이날 오전 6시부터 단수 지역인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등 5개 읍·면과 구래동, 운양동 등 2개 동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사업소는 이날 물에 잠겨 고장난 고촌 2정수장의 송수펌프 9대 가운데 7대를 모두 수리해 가동했다. 나머지 2대도 22일 수리, 가동할 예정이다. 김포상하수도사업소는 또 단수 여파로 전날 오후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던 인천시 강화군에도 이날 오전 5시부터 급수를 재개해 강화도 전역에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보내고 있다. 강화도는 김포 고촌정수장과 인천 공촌정수장으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아 왔다. 강화수도사업소는 인천 공촌정수장의 급수량을 최대치로 늘려서 배수지를 채우는 등 수돗물 공급에 안갖힘을 썼다. 강화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급수를 재개한 후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제17회 이천 쌀문화축제 개막

경기도, 도민·기업 고충해소·환경보존 모색

경기도가 북부지역 주민ㆍ기업의 고충해소와 환경보전을 위해 정부에 법령개정 등을 건의한다. 21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도는 주민 생활 불편,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효과적인 녹지공간 보전 대책을 위해 지난 19일 북부청사에서 ‘개발제한구역 분야 북부지역 시ㆍ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 북부지역 시ㆍ군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1월 개최한 뒤 두 번째로 도와 각 시ㆍ군에서 제출한 주민 생활 불편 해소안 19건, 녹지공간 보존 방안 6건, 효율적인 구역 정비 방안 6건 등 개선이 필요한 31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제도개선 건의안과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관계부서 및 각 시ㆍ군의 검토 의견을 청취, 타당성 있는 제도개선안은 즉시 정부에 법령개정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실제로 도는 꾸준한 간담회와 현답활동을 계기로 지난 9월에 공장증축 및 주유소 부대시설 설치 허용, 경계선 관통 대지 해제기준 완화 등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민천식 도 도시주택과장은 “주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과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보존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시대적, 사회적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오늘 제70주년 경찰의 날…朴대통령 “헌법정신 부정세력에 엄정하게 법집행해야”

제70주년 경찰의 날.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준법정신 확산에 보다 힘을 쏟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세력에게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제 경찰은 지난 70년의 성과를 토대로 보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국가 대혁신과 경제 재도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도 법질서 확립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 비정상의 정상화는 원칙과 준법에서 출발하며 법의 권위가 바로 설 때 국민 사이에 신뢰가 자리를 잡고 진정한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이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통일 한국의 치안 로드맵 마련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또한 “국민 행복의 기초이며 국격을 가늠하는 척도인 기초치안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하겠다.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국민안전의 골든타임을 수호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순직자 유가족과 재향경우회장, 재향경우회여경회장, 경찰특공대, 신임 경찰 교육생 등을 만나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 2004년 폭력 피의자 검거 중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심재호 경위의 딸을 향해 “사회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아버님을 생각해 지금까지 잘 자라준 게 대견하고, 아버지께서도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그렇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체 모집

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4일간)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 시는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 지원과 보육에 관한 정보 수집, 상담 제공 등 시설 보육 및 가정양육 지원 역할을 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달 말 준공됨에 따라 위탁 운영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보육에 관한 전문성, 인력 및 장비를 갖춘 연구기관이나 법인·단체 등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과가 개설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 또는 전문대학 △그 밖에 보육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다. 위탁기간은 3년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업무 전반을 위탁받게 된다. 오는 11월 광주시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며 직원채용 등 개관준비를 거쳐 2016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남한산성면 회안대로 1404-1에 건립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3억 9천300만원이 투입, 건축면적 1천195㎡(3층)로 1층 체험놀이방, 실내놀이터, 수유실, 2층 놀이치료 상담실, 장난감 대여실, 세미나실, 3층 다목적실(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연구재단, ‘우리 모두 안산에 살아요’ 프로그램 진행

다문화도시 안산의 현재를 상징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무슬림 유학생 그리고 결혼이주 여성 등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서 겪은 삶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오는 26일부터 5일 동안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이 추진하는 ‘우리 모두 안산에 살아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ERICA 캠퍼스(안산) 학생복지관에서 인문주관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삶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라운드테이블과 안산의 오늘을 보여줄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회 등의 내용으로 일주일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이주민들에게 단순히 발언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하고 작은 존재로 느껴지던 개별 참가자의 삶이 현재 안산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안산을 만드는 주체적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결혼이주와 무슬림 유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슬림 학생들이 식생활에서 종교 및 대학생활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겪고 있는 다름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 그리고 참신한 한국 문화를 해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안산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다문화 사회, 한국’이 어떤 모습으로 투영됐을지, 우리의 가족제도와 문화에 대한 그들의 생각은 무엇이고 삶에 대한 태도 차이 등 결혼이주자를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일반적인 시선 등에 대한 결혼이주여성의 솔직한 생각을 토로하는 자리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계획 공업도시인 안산이 한국사회의 경제구조 변화에 따라 영세사업 중심의 노후화된 공단도시로 변모되고 다문화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인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노동자 가족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2014년 ‘안산 노동인권영화제’ 개박작 이였던 ‘안산 블루스’도 상영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김상돈 만평] 드… 들통난거니?? 내 속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