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신규공직자에게 ‘新 목민심서’를 전달, 공직생활의 나침반으로 삼기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12일 신규 공직자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해 임용장과 함께 공직자 청렴 지침서인 ‘新 목민심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청렴을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는 것을 신규 공직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새내기 공무원들이 앞으로 재직하는 동안 절대 청렴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조선시대의 목민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렴의 덕목이 오늘을 사는 공직자에게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임용되는 직원들이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올바른 공직생활의 나침반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등 7장 40개 단락으로 구성한 ‘新 목민심서’는 공직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 공무원이 첫 출근부터 명예로운 퇴직 이후까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도덕과 규범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안영국기자
박래헌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사진)은 수원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정조의 애민사상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원의 3개 박물관은 인문학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는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박 소장과의 일문일답. -수원의 박물관을 소개하자면. 수원시에는 특화된 박물관으로 건립된 박물관 삼형제가 있다. 맏형인 ‘수원박물관’은 지난 2008년 10월1일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수원역사박물관’과 한국 서예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립한 ‘한국서예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2009년 4월 27일 개관한 둘째인 ‘수원화성박물관’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그리고 수원화성축성과 신도시 수원건설을 위한 정조의 노력 등 18세기 문화융성기 왕실문화와 성곽문화를 통해 민족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그리고 지난해 3월7일에 개관한 막내 광교박물관은 광교신도시 변천사를 비롯, 우리 영토를 지키고자 헌신한 수원의 역사학자 사운 이종학의 영토 및 독도, 이순신 관련 기증유물과 대한체육회장과 문교부장관을 역임한 소강 민관식이 수집한 한국 현대정치사와 스포츠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기증사료관이다. -박물관에서는 어떤 전시가 이뤄지는가. 먼저 수원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수원, 수원사람들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수원의 독립운동과 새롭게 발굴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전시를 오는 11월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6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개막한 정조대왕 을묘년 수원행차 220주년을 기념한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통해 아버지 사도세자에게 못다한 효를 다하고 백성과 하나 되는 잔치를 펼친 8일간을 되돌아보는 전시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일본 측의 협조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화성행행도’ 그림 6점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끝으로 오는 12월23일까지 개최되는 광교박물관 특별전시 ‘광교, 시간을 말하다’는 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사라진 광교의 옛 모습을 다양한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광교를 재조명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특별기획전시와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내 박물관의 앞으로 역할은 어떻게 설정했는가. 수원은 민선 5기와 6기를 통틀어 인문학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그 중심에 박물관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수원의 급격한 도시 변화에 따라 지역의 변화상을 증언할 인물들의 구술채록과 마을조사를 진행, 수원의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년간 실시하는 창성사지 발굴조사는 한남정맥의 주산 광교산의 불교문화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더불어 수원 관련 유물 수집을 꾸준히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특별기획전과 학술총서 발간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하겠다. 이를 통해 수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 관련 인프라를 구축, 수원시 박물관이 인문학 도시 수원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하겠다. 이명관안영국기자
로봇과 모바일, IT 등 첨단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오는 16~17일 양일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ICT산업기술과 로봇산업을 주제로 미래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2015 수원정보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수원정보과학축제는 16~17일 이틀간 ICT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과 전국 정보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하다. 세부 행사는 과학문화경연과 모바일게임, 도전가족대항 골든벨 등 총 57종의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전국 정보올림피아드, ICT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도 펼쳐진다. 특히 최고의 로봇경연대회 STEAM CUP을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STEAM CUP은 로봇 밀어내기와 스마트 레스큐, 로봇 디자인 콘테스트, 로봇축구 등의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로봇 도시를 표방하는 수원의 대표적 로봇경연대회다. 이밖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크라우드 소싱을 기반으로 하는 ICT융복합 아이디어공모전과 대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캡스톤 디자인 페어도 개최된다. 더불어 과학체험 존, 게임 존, 시민참여 존으로 구성해 로봇체험, IoT체험,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15 수원정보과학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국가 미래 전략부문, ICT융복합 산업 발전 등 수원의 차별화된 육성사업을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정보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 수원실내체육관 메인 무대에서 아이돌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바일 시범 게임 등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폐막식은 17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이명관안영국기자
고양시가 1천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환경에너지시설(쓰레기소각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주민지원기금을 둘러싼 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와 시의 갈등으로 협의체가 쓰레기 준법감시에 나서면서 하루 60대 처리되던 청소차량이 2~3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고양시에 따르면 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이날 오전부터 소각장 반입 금지 쓰레기를 적발하는 준법감시에 들어가면서 소각장 정문에는 청소차량 수십여 대가 줄지어 대기했고, 오전 6시에 도착한 청소차량이 10시가 지나서도 반입되지 못했다. 주민지원협의체의 준법감시는 지난달 중순에 이은 두 번째로 당시에는 하루 2대(9월 7일ㆍ8일), 4대(10일ㆍ11일), 9대(9일) 등으로 반입량이 현저히 감소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그동안 미반입 쓰레기를 적발해 고양시에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는데,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또다시 준법감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주민지원협의체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시는 준법감시가 주민지원기금과 관련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 시는 전년도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의 3%를 ‘폐기물시설 주민지원기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6천만원가량이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시에 내년 6월 인근의 요진 Y-city 2천404세대 입주와 관계 없이 올해 지원된 금액 만큼 현재 협의체 구성원에게 보장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는 “우리는 소각장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고, 주민지원기금은 관련법률에 의해 받고 있다”며 “현재 기금은 230여 세대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요진 Y-city가 입주하면 기금 규모가 변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지원기금 조정은 불가능하다”며 “현재 소각장 존재 사실을 알고 입주한 세대도 기금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관련 기관에 문의해 놓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용인축협 노동조합이 노조 탄압과 임금 체불을 중단하라고 사측에 요구(본보 7일자 10면)하는 등 노사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노조 지부장의 징계 재심의가 열린 13일 재차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용인축협 노동조합과 전국축협노조는 이날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축협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용인축협은 지부장에 대해 복구규정 위반과 조직질서 문란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리며 노조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라며 “지부장에 대한 부당징계를 즉각 철회하고 노동조합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와 관련, 용인축협은 같은 시각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노조가 요구한 지부장의 정직 3개월 징계에 대한 재심의를 열고 기각했다. 따라서 지부장의 징계는 징계안대로 결정됐다. 노조 측 주장에 대해 용인축협 측은 “노조 지부장의 복무규정 위반과 조직질서 문란에 대한 책임이 마땅하다고 판단, 노조 측의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파주시는 13일 지역의 역사·지리적 특성을 관광상품화한 마패 모양의 빵 상표로 ‘청마’와 ‘파발’을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마패빵은 ‘청마의 해’인 지난해 마패 모양으로 개발한 것으로, 시는 청렴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청렴마패의 약자인 ‘청마’와 조선시대 파발이 달렸던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 ‘파발’ 두 가지를 마패빵 상표로 출원했다. 시는 마패빵을 쌀, 콩, 인삼 등 지역특산물 재료로 만들어 천안의 호두과자, 경주의 황남빵처럼 지역의 특산물로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패 모양의 과자, 떡, 빵을 상품화해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준공된 지 2년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는 경인아라뱃길 김포고촌물류단지의 인수인계를 위해 김포시와 수자원공사가 머리를 맞댔지만 서로 의견차만 확인한 채 발길을 돌렸다. 13일 김포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 운영본부(이하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시가 인수해야 할 시설물은 도로와 공원, 상하수도 시설 등 모두 37만2천500여㎡로, 지난 2013년 6월 준공 이후 2년여 인수인계를 위한 협의가 지속돼왔지만 제자리걸음이다. 이에 따라 시와 수자원공사는 김포고촌물류단지의 막바지 인수인계를 위해 김포시, 수자원공사, 대학교수, 도ㆍ시의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김포고촌물류단지 공공시설 인수인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첫 회의를 열어 2년여 끌어온 쟁점들을 놓고 협의를 벌였지만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그간 사전 실태조사에서 제기된 시설물의 여러 개선사항들 중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비 지원(26억원) △굴포천 관리 △신곡사거리 48국도 진출입로 개설 등 핵심 쟁점사항에 대해 의견조율에 나섰지만 ‘김포시 요구와 수자원공사 불가’라는 종전 입장차만 되풀이한 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포시는 공원녹지시설의 훼손과 도로침하, 조경공사 하자기간 만료 등으로 연간 26억원에 이르는 유지관리비를 일방적으로 부담할 수 없다며 지원을 요청했지만, 수자원공사는 법률에 따라 여전히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4억여원이 소요되는 굴포천 유지관리비도 같은 이유를 들어 불가입장이다. 48국도 진출입로 개설에 대해서도 수자원공사는 당초 해사부두가 북측(김포쪽)에 있을 때 개설하기로 한 사항이지만 해사부두를 남측으로 옮기면서 지난 2009년 당초 계획이 변경돼 추가설치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의 운영비를 시행자가 고양시에 지원하는 등 일부 타지역에서 유지관리비 지원사례가 제시되면서 수자원공사도 재검토키로 해 차기 위원회가 주목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날 첫 위원회에서 핵심 쟁점사항에 대해 의견조율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앞으로 여러 차례 위원회를 열어 물류단지를 인수하기 전에 김포시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포=양형찬기자
부모가 부담 없이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3일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7억을 투입해 양산로 410번 길(양산도서관 옆)에 지상 2층, 총 연면적 597.84㎡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실,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인 아이러브맘카페, 보육교직원과 부모의 다양한 교육을 담당하는 다목적실과 영유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곽상욱 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문미진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보육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곽상욱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며 보육교직원들에게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영·유아수가 1만7천명으로 영·유아 비율이 높음에 따라 사회복지예산 중 보육예산이 41.3%(549억원)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 실현을 한걸음 앞당기게 됐다. 오산=강경구기자
금연구역이 확대됐지만 여전히 의정부지역 터미널 등 다중시설이나 집합건물 주변에서 흡연이 여전해 시의 단속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지역 금연대상 업소는 음식점 5천500여개, 버스정류장 460개, 도시공원 83개를 비롯해 연면적 1천㎡ 이상 대형건물, 공공기관, 병원, 상가 등 1만여개에 이른다. 시는 지난해 공무원 2명에 이어 지도단속 요원 10명을 추가해 디지털카메라, 차량 등을 갖추고 지도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주로 하루 2~3건 정도 들어오는 신고, 민원에 의존해 지도단속을 하면서 시외버스터미널, 행복로, 도서관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건물 주변은 금연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의정부 시외버스 터미널의 경우 터미널출입구와 연결된 인도 쓰레기통 주변은 공공연한 흡연장소다. 여러명이 동시에 담배를 피우면서 연기가 터미널 대합실까지 들어오고 주변은 담배꽁초 천지다. 의정부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행복로 로데오거리입구와 분수대 옆 농협역전지점 앞 쓰레기통 주변도 마찬가지다. 특히 야간에는 청소년까지 삼삼오오 쓰레기통 주변에서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우고 버린다. 의정부시의회와 정보도서관이 함께 사용하는 건물 1층 주차장 측 출입구 주변 쓰레기통은 아예 흡연장소로 표시돼 있다. 주변엔 항상 담배연기가 자욱하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비흡연자들의 불만이 높다. 도서관에도 의정부시청과 같이 건물밖에 별도의 흡연실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보다 철저히 지도, 단속을 하겠다. 하지만 지도단속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지 않는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ㆍ이하 융기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19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광교테크노밸리 내 화합을 다지는 ‘광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연사로 초청돼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유시민 작가는 지난 2013년 정계 은퇴 이후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일에 매진해 오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역동적인 삶을 살아온 그의 진솔한 경험담과 글을 잘 쓰는 방법, 독서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지역민들과 함께 공감하며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융합문화콘서트’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 031-888-9015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