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1000억원대 조세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8일 오후 2시 1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3300원(3.47%) 오른 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현대중공업이 동울산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국세청은 2006년 현대중공업이 1999~2000년 현대우주항공에 1600억원대 유상증자를 하고 현대우주항공이 부도처리되자 이 금액을 손실 처리한 것을 조세회피로 보고 법인세 1076억원을 부과했다.그러나 대법원은 법인세 부과 근거가 됐던 2006년 세무조사가 부당했다고 판단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영상] 아이유, 장기하와 첫 만남 땐 "분위기가 차분하네요"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8일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 '유애나'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아이유는 글에서 "2년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아이유가 언급한 첫 만남은 지난 2013년 10월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이하 장대라)'에서 이뤄졌다. 당시 DJ 장기하는 "가장 많은 남성 청취자가 '장대라'를 듣겠군요"라며 아이유를 소개했다.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장대라'에선 아이유와 장기하의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다. 수줍은 미소를 띤 아이유는 "안녕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분위기가 차분하다. 특이하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장면이 연출됐다.한편 아이유는 새 앨범 준비로 한창이고, 장기하는 전국 투어를 벌이면서 활동 중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세다. 양현석 대표가 허가 없이 건물을 증축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8일 오후 2시23분 현재 Y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2.14% 내린 5만3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구청의 허가 없이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무단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 대표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 1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대표는 관할 마포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무단으로 증축하고 구조변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제품의 허위ㆍ과대광고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는 소식에 급락 전환했다. 8일 오후 2시2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거래일 대비 14.02%(3450원) 내린 2만1150원에 거래중이다.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와 6개 홈쇼핑사 임원 등 7명과 각 법인 7곳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식약처는 내츄럴엔도텍과 이들 홈쇼핑사가 백수오 제품을 판매하면서 질병 치료에 효능과 효과가 있다거나 심의 내용과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하는 등 허위·과대 광고를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검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조만간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한편,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내츄럴엔도텍과 김재수 대표 등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1시49분 현재 로엔은 전 거래일보다 6.64% 하락한 7만300에 거래 중이다.로엔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오전 중 하락 전환했으며 오후 아이유가 열애설을 직접 인정하자 급락했다. 이날 오전 인터넷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가수 장기하가 연인 관계라고 보도했다.이에 아이유는 직접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에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며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쉐보레가 더 넥스트 스파크의 실연비를 직접 확인하고 최상의 연비를 기록할 수 있는 비법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넥스트 스파크를 타고 자신이 실주행 한 연비를 측정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는 이벤트로, 20㎞ 이상 주행한 뒤 계기판의 주행거리와 평균연비 사진, 나만의 스토리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http://www.chevrolet.co.kr/campaign/spark-best-mileage-index.gm)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응모하면 된다. 쉐보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연비왕’을 선발, 1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앞서 쉐보레는,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과 아프리카 TV 인기 BJ‘대도서관’이 직접 주행, 평균연비 20㎞ 이상의 거리를 기록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때 이 감독은 더 넥스트 스파크 에코 모델의 공인 연비 15.7㎞/ℓ 보다 높은 25.6㎞/ℓ를, BJ 대도서관은 20.5㎞/ℓ를 기록한 바 있다. 쉐보레는 이번 이벤트에서 대도서관의 최고 연비보다 높은 연비를 기록한 상위 고객 15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도 제공한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우수한 실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 넥스트 스파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고, 고객들이 연비절감 비법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영화 ‘내부자들’에 출연한 배우 백윤식이 이병헌-조승우의 연기에 대해 칭찬,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는 우민호 감독, 윤태호 작가와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촬영현장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공개가 끝난 뒤 이병헌은 조승우에게 “연기적인 자극을 받았다”고 말하자, 조승우도 이병헌에게 “배우로서의 에너지를 배웠다”고 화답했다. 백윤식은 이를 지켜본 뒤 “두 사람이 열심히 호흡 맞춰나가면서 풀어 나가는 게 흐뭇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말해도 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병헌과 조승우 모두 귀엽게 보였다”고 덧붙였다.‘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원안과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명배우들의 협연이 빚어낸 강렬한 범죄드라마로 다음달 개봉된다.온라인뉴스팀
일본 최고의 패션컬렉션" …'도쿄걸즈(TGC)' 보이런던 현장 스케치 최근 많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보이런던'이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최고의 패션컬렉션 '도쿄걸즈(TGC)'에 참가해 화제가 됐다. 보이런던은 이번 컬렉션에서 15F/W시즌의 모토인 폭발적인 에너지와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 약 3만명의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그리고 또한 보이런던의 스페셜 게스트 모델로 무한도전에 나온 더콜라보레이션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팝핀 여제 주민정이 참여해 압도적인 워킹과 팝핀 댄스로 패셔니스타들과 세계 각 지역에서 모인 약 3만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보이런던은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자유롭고 독특한 스타일의 옷과 탄탄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현재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얼마 전엔 GD, 씨스타, 박재범, 신화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착용하고 있는 샷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보이런던코리아 박훈 대표는 “이번 TGC에서 보이런던의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감탄을 받았다고 앞으로도 좋은 퀄리티의 상품과 대한민국의 패션업계를 이끌어 갈 것이다” 라고 하였다. 한편, 보이런던에 참가했던 도쿄걸즈(TGC)는 모든 여성은 빛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에서 "shine" 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었고여러 이 컬렉션 에는 다년간 애프터스쿨 나나와 스페셜공연 게스트로는 빅뱅, 에이핑크, 클라라등 많은 K-POP스타 연예인들이 참여했으며 보아, 동방신기, 우에노주리, 미하라 키코, 미란다 커 등 많은 샐럽들이 무대에 올라 많은 관심을 받은 일본 최고의 컬렉션이다. 현재 보이런던의 열풍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태국, 일본, 호주 등의 아시아권뿐 아니라 캐나다까지 뻗어나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광명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광명 판타지 위크’를 연다. 시는 이 기간에 광명동굴에 판타지관을 개설, 세계적인 영상기업 웨타워크숍에서 제작한 조형물 용(龍)을 설치해 환상적인 볼거리를 만든다. 광명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용 이름을 공모할 예정이다.광명판타지 위크 첫날인 17일 동굴예술의전당에서는 한국의 대표 미학자이자 논객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디지털과 판타지’ 시민 아카데미 강좌가 열린다.둘째 날인 18일에는 한국 최고의 판타지 소설 ‘퇴마록’의 저자인 이우혁 작가가 ‘한국에서의 판타지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이어 19일부터는 ‘반지의 제왕’, ‘킹콩’, ‘나니아 연대기’등의 콘셉트 디자인에 참여한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의 콘셉트 디자이너 벤 우튼의 판타지 아카데미 강좌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4일 동안 이어진다. 특히 22일에는 웨타워크숍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리처드 테일러 경이 특강을 한다. 판타지 위크 기간에 동굴예술의전당에서는 매일 애니메이션 영화 ‘썬더버드’와 ‘기사 제인과 말썽꾸러기 용’이 번갈아 상영돼 광명동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2015 광명 국제 판타지콘셉트디자인 공모전’ 본선 진출작 100여 점도 광명동굴 판타지관에서 전시돼 광명동굴의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진다.광명=김병화기자
‘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배우 이병헌이 조승우와 친분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병헌은 “저희 둘은 이 영화하면서 친해졌다”며 “승우씨가 집에도 자주 놀러 오고 밥도 먹고 맥주도 한 잔 했다”고 밝혔다.그는 “승우씨가 평상시 내게 충고도 많이 하고 형처럼 대한다. 누가 형인지 모르게 어깨도 두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이병헌은 “조승우 배우가 캐스팅 됐을 때 이상하게 승우씨의 전작 기억이 별로 없었다”며 “그런데 영화 촬영하면서 바짝 긴장해야겠구나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게 정말 잘하는 배우였기 때문이다. 이 영화 통해서 승우씨 만나면서 현장에서 긴장 많이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다. 이병헌은 대기업 회장과 정치인에게 이용당하다 폐인이 된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고, 조승우는 빽도 족보도 없이 근성 하나 믿고 조직에서 버텨온 무족보 열혈 검사 우장훈 역을 맡았다.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11월 개봉 예정.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