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웨이플러스(사장 김종해)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김포시 내 재가 장애인 가정 60여곳의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활동을 펼쳤다. 워터웨이플러스 임직원들은 김포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김포시 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 가정에 필요한 명절음식을 함께 나누며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 조성기금으로 함께 후원돼 더욱 의미가 깊다. 김종해 사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뜻 깊은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일시적 후원이 아닌 회사 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인분교수 피해자. 검찰이 수년 동안 제자를 폭행하고 인분까지 먹여 논란을 빚고 있는 이른바 인분교수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피해자에게 심리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 2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재판장 고종영)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을 통해 경기도 모 대학 전직 교수 장모씨(52)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피해자 A씨(29) 가혹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 장모씨(24)와 김모씨(29)에게는 각각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지검은 지난 21일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에 거주하는 이 사건의 피해자 A씨(29)에게 심리치료비와 생계비로 219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11월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온라인뉴스팀
바른손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2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25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4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가 주최하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8일 동안 전 세계 43개국 102편의 영화를 국내 다큐팬들에게 선보였다. 메가박스 백석에서 열린 이날 폐막식은 오동진 평론가의 사회로 DMZ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공동 부조직위원장인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 250여명의 국내외 게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9편, 제작지원 20편, 다큐백일장(영문) 7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꽃인 경쟁부문 대상 흰기러기상은 이란 압바스 파델 감독의 영화 이라크 영년이 차지했다. 런닝타임이 5시간34분이나 되는 이 영화는 감독이 직접 본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미국 침공 전과 후의 이라크 일상의 연대기를 1, 2부로 나누어 보여준다. 영화는 전쟁과 폭력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경쟁 및 한국경쟁 부문 상영작 중 최고관객평점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관객상은 위안부 문제를 다룬 경순 감독의 레드마리아2가 차지했으며 올해 신설된 아시아경쟁-아시아 시선상에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여성을 통해 삶에 대해 사유할 수 있도록 한 일본 작품 -1287이, 일반관객의 눈에서 의미 있는 작품에 수여하는 용감한 기러기상에는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30대를 보내는 장애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한국 쇼케이스 섹션에 상영된 서른 넷, 길 위에서가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경쟁부문은 고 3병의 시발점은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시발.이 최우수상을, 세월호 사고를 고등학생의 시점으로 본 599.4㎞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호준기자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희망배달마차를 타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배달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희망배달마차는 오전 수원역 정나눔터를 찾아 노숙인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협의회, 수원다시서기센터와 수원 소재 이마트(수원, 서수원, 트레이더스)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 부지사 등은 이날 노숙인 120여명에게 설렁탕과 송편을 아침식사로 제공하고 식품 및 생필품 등 1천41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 부지사는 노숙인에게 마음으로 나누는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한 신세계 이마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복해야할 명절에도 행복해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신세계 이마트가 지난 2012년부터 민관협력 사회공헌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도와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도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희망배달마차는 67회 운영돼 1만2천여명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호준기자
경기도의회 천동현 부의장은 24일 안성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수산나네 집과 노인 주거ㆍ의료 복지시설인 밝은집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단란한 한때를 보냈다. 수산나네 집은 부모의 방임, 유기, 결손 등으로 희망을 잃어버린 아동을 돌보는 양육시설이고 밝은집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이다. 천동현 부의장은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정치권에서 할 일이라며 도의회는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은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평택항과 중국 용안항을 오가는 국제카페리선에서 소무역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상진료는 국제여객선을 통해 중국을 오가며 생계를 유지하는 의료 취약계층인 소무역상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와 만성질환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 소무역상인 등 1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 원장은 장거리 이동으로 고된 시간을 보내는 소무역상인 어르신들이 이번 진료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료뿐 아니라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국제카페리 노선은 영성, 위해, 일조, 연태, 연운항으로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이 34만307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준기자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추석연휴를 앞둔 24일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를 방문, 외국인주민 대표들과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환담했다. 정 장관은 이날 외국인주민 공동체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보다 앞당겨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안산시에는 8만 3천648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 중이며, 원곡동 일원은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돼 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홍보학습관 설치와 더불어 외국음식거리, 간판정비 등 특화거리를 조성운영 중이다. 정 장관은 이날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주민들과 함께 각국의 명절 음식을 나누고 추석선물도 전달하며 위로했다. 정 장관은 간담회 참석 전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내 외국인주민센터에 들러 외국인상담센터에 찾아온 외국인주민들을 만나 한국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언어소통이 어렵고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주민들에 대해 수요자의 관점에서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정 장관은 원곡 다문화파출소를 방문해 명절대비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다문화마을특구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 중인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강해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발주자가 공사비를 산정할 때 법정경비를 누락했다면 계약체결 이후라도 계약상대자에게 이를 지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법정경비란 건설공사 시 건설기술관리법,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라 공사원가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규정한 경비이다. 정부의 계약예규인 예정가격작성기준에 따르면 발주자가 공사원가 계산 시 공사에 실제 투입되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는 물론 그에 따른 일반관리비와 이윤을 반영하도록 되어 있다. 정부산하 A 공기업은 553억 원 규모의 건축공사 입찰공고를 내면서 공사원가를 산정할 때 경비 중 일부 항목과 일반관리비, 이윤을 누락했다. B기 업은 A 공기업이 산정한 공사원가에 따라 입찰하여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B기업은 계약 체결 후 공사 설계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공사원가에 경비 중 일부 항목과 일반관리비, 이윤 등 약 22억 원이 반영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이를 지급해 달라는 고충 민원을 권익위에 제기했다. 이에 대해 A 공기업은 공사원가 계산 시 일부 품목의 단가가 과소 반영됐다 하더라도 상호 합의에 의해 이미 계약이 체결됐기 때문에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권익위는 A 공기업이 공사원가에 재료비와 노무비만 반영하고 경비 중 일부 항목 및 일반관리비, 이윤을 반영하지 않은 것을 밝혀내어 이 중 최소한 관련 법령에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규정되어 있는 법정경비 약 5억 6천만 원은 계약 체결 후라도 반영하도록 A 공기업에 권고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공사원가에 경비ㆍ일반관리비 등이 반영되지 않았더라도 합의에 의해 계약이 성립됐다는 이유로 이를 반영하지 않는 것이 발주기관의 관행이었으나 이번 권고로 그 간의 비정상적 관행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컴백 김준수. 컴백 가수 김준수(XIA준수)가 오는 11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준수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다음달 컴백을 예고한 김준수가 11월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5 시아 4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24~2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양일간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는 믿고 보는 콘서트로 정평이 나 있는 XIA준수의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발매했던 3개의 정규 앨범의 곡들을 전혀 색다른 콘셉트로 구성해 낸 무대는 물론 10월 발매 예정인 앨범의 수록곡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티켓은 다음달 1일 옥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