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제 22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9일(토) 옥천레포츠공원에서제 22회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1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간의 소방기술ㆍ체력 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화합의 한마당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속도방수, 소방호수 전개 및 회수 등 그동안 현장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기술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모두가 하나 되어 대회를 즐겼다. 신민철 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점점 다양해지는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재난 없는 양평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소방업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진정한 봉사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자 행사를 준비한 김종기, 임영애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 그동안 노력하며 준비한 이번행사가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지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외국계 운용사 “12월 금리인상 가시화…분산투자 해야”

베어링자산운용과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전문가들은 이달 미국의 금리동결과 관련해 오는 12월 금리인상이 확실시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 상황에서 분산투자와 선택적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1일 가이 던햄 베어링자산운용(런던) 일반채권형부문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시장의 기대인플레이션에 중점을 둔 점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물가연동채권(TIPS)의 손익분기점 상황을 볼 때 향후 금리인상 관련 자산군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금리인상 시기는 12월 또는 2016년 초로 제시했다. 가이 던햄 대표는 현재 시장에서는 분산투자가 가장 중요하다며 운용팀은 물가연동국채를 편입하면서 듀레이션을 소폭 확대할 수 있으나 펀드의 전반적인 듀레이션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해서 다수의 유럽 주변국가에 비중을 두고 있고 허용범위 내에서 이머징 국가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멕시코는 채건 수익률이 매력적이고 기울기가 급격한 수익률 곡선으로 통화 관련 헤징에 대한 비용이 완화돼 투자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피델리티자산운용 역시 선택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테파니서튼 미국 피델리티운용 주식투자 디렉터는 12월에는 금리 인상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자본규율 압력을 받게될 것이라며 선택적인 투자가 점차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릭 파텔 피델리티 채권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이 일시적으로 무대에서 퇴장하면서 우량 투자등급 채권과 일부 이머징마켓 채권에 대한 위험추구(risk taking) 성향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델리티는 미국 금리인상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매튜 서덜랜드 피델리티운용 아시아 상품부문 헤드는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거나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 시장에 파괴적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아시아 국가는 대체로 재정 규율이 양호하고 금리 인하 여지가 있으며 외화 부채 수준이 낮다고 판단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엑소 전 멤버 타오, 英 런던 패션쇼 지각 등으로 ‘빈축’…타오 측 “교통상황 안 좋아 늦어”

엑소 전 멤버 타오. 아이돌그룹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타오가 유럽의 한 패션쇼에 지각하는가 하면, 런웨이까지 난입하는 등 매너 없는 행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타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초대를 받아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모델들의 워킹이 시작된 후 지각 입장했고, 런웨이에 올라 워킹하던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자리에 앉았다는 것이다. 이에 패션쇼를 지켜보던 보그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눈살을 찌푸렸으며,다른 패션 관계자들 역시 타오의 모습을 지켜봤다. 패션쇼가 끝난 뒤 중국 매체들은 타오를 향해 쇼를 방해한 비신사적인 매너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타오 측은 패션쇼 1시간 전에 출발했다. 하지만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다. 차에서 내려 여덟 블록 가까이 걸어갔지만 결국 늦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시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독자적인 활동을 펼친데 이어, 지난달에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