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17일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건강도시 정기총회에 참석, 건강도시 신규 인증패를 받았다. 18일까지 시흥시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 및 건강도시 컨퍼런스에는 의장도시인 서울시 강동구를 비롯한 81개 정회원 도시와 10개 준회원 기관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이날 협회 회원가입과 함께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존수영학습 프로그램, 자전거이용활성화 및 장애물 없는 안전도시건설을 비롯해 올빼미 스마트 건강 지킴이 사업 등 건강 인프라 구축사업 및 성과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도시협의회 가입으로 건강도시 국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과 건강형평성 달성하는데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을 위해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 가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읍은 지난 5월부터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20만본의 코스모스를 식재해 왔으며, 곤지암도자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자박물관 주변 화단과 주요도로변 제초작업을 완료 했다. 지난 8일에는 읍사무소 직원과 주요 단체 등 주민 2백여명이 모여 곤지암 시가지내 쓰레기를 수거를 실시했다. 3번 국도 곤지암도자박물관 입구부터 ~ 이천시 경계까지 왕복 6km 구간에는 코스모스가 펼쳐져 있고, 이외의 구간에는 칸나, 메리골드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3번 국도변을 달리는 운전자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읍장은 추석연휴기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포근한 정과 인심이 묻어나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서 진행하는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박람회 JUMP가 오는 10월 17일 오산 차 없는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청소년동아리박람회는 총 6회 기로 진행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중 다섯 번째 행사로 오산시 청소년동아리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주민과 청소들의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청소년동아리를 대상으로 홍보 및 체험부스운영동아리 10팀, 공연동아리 10팀 총 20개 동아리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진행된다. 우수동아리에는 푸짐한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onycc.or.kr)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비아프)이 내달 23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새롭게 변경된 타이틀과 함께 올해의 주제와 포스터가 17일 공개됐다. 비아프 조직위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위원장 장동렬, 집행위원장 서채환, 프로그래머 김성일, 홍보대사 소녀시대 써니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의미, 프로그램, 주요 행사 등을 발표했다. 또 기존의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란 명칭에서 일반경쟁부문을 신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로마자표기 변경에 따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로 명칭을 전격 변경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서의 새로운 위상정립을 선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주제는 애니메이션으로 누구나 하나가 되자란 의미의 애니원(Any+One)이며 슬로건은 꿈, 모험, 자유 그리고 도전이다. 초청작은 경쟁비경쟁을 합해 35개국에서 온 160편이다. 국제경쟁 부문 출품작은 장편 부문 7편, 단편 부문 38편, 학생 부문 53편, TV앤드커미션드 부문 17편으로, 부문별 대상과 심사위원상 등 17개 상을 놓고 겨룬다. 총상금은 약 4천만원이다. 장편TV앤드커미션드 부문 심사위원단은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래머 세바스티앙 스페러, 일본 프로듀서 아사오 요시노리, 한국 배우 김꽃비, 애니메이션 감독 민경조로 구성됐다. 단편학생 진출작들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집행위원장 다니엘 슈지치, 중국 애니메이션 감독 주옌퉁, 화가 이종한이 심사한다. 비경쟁 부문에서는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노블레스(구봉회), 스페인 아카데미 고야상을 받은 슈퍼스파이:수상한 임무 등이 상영된다. 부천=최대억기자
원달러 환율이 급락해 1160원대에서 마감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0원 내린 11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전일 10.8원 떨어진데 이어 이날도 이틀째 큰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지난달 10일(1164.2원) 이후 한달여 만에 처음으로 1160원대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시각으로 18일 새벽에 공개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5.4원 내린 1170.5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11691172원에서 등락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금리인상 기대가 줄면서 환율의 달러매수 포지션이 청산된 것이 환율 하락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며 내일 환율은 FOMC 결과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으로 전일 같은 시각보다 14.19원 내린 100엔당 964.75원을 기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오산시는 18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연휴 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누읍공단 및 기타 민원 다발지역의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특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점검기간 동안 연휴 전에는 악취 민원 다발지역, 폐수 다량배출업소,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순찰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순찰활동 중 이상 징후 발견 즉시 사업장 방문 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비정상운영, 무단방류, 악취 다량배출 등 오염물질 부적정 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필요시 최종방류수 채수, 악취물질 포집 등 오염도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취약시간대에 방지시설 관리소홀 등 부주의로 말미암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에 목적이 있다며 추석당일 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28, 8036-822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용인시는 10월 2일과 3일 시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용인시와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안전체험교실은 20여개의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종합안전체험장이다. 주요 안전체험은 지진 시 대피와 화재 시 연기체험,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안전체험, 자전거 안전과 실기교육, 연기 발생기를 활용한 컨테이너 건물 탈출과 어린이 완강기 탈출체험 등 다양하다. 안전문화운동 부스에서는 사고 장소별 사고 예방 행동요령과, 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는 3필착 운동 캠페인 등 생활안전문화의 필요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문의 (031)324-3303 용인=권혁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15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30명 모집(정원 외 포함)에 8천822명이 지원, 9.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학생부 교과우수자)전형을 비롯해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 참인재(학생부 종합)전형, 사회 배려자전형 등 총 12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학생(학생부 교과우수자)전형은 371명 모집에 2천420명이 지원, 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비즈니스학부(19대 1)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중국어문화학과(13.2대 1), 컴퓨터공학부(8.98대 1), 인문콘텐츠학부-종교문화학(7.89대 1), 한중문화콘텐츠학과(7.8대 1) 순이었다.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은 166명 모집에 3천779명이 지원, 22.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컴퓨터공학부(49.58대 1), 정보통신학부(42.9대 1), 심리아동학부(37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33.33대 1) 순이었다. 참인재(학생부 종합)전형은 243명 모집에 1천771명이 지원, 7.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콘텐츠학부-디지털문화콘텐츠학(27.67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심리아동학부(21.86대 1), 인문컨텐츠학부-영상문화학(17.67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16.29대 1) 순이었다. 또한 일반학생(체육 실시)전형은 14.13대 1, 사회 배려자전형은 21.90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5.2대 1을 기록했다. 정원 외 선발인 기회균형선발전형은 10.9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3.16대 1, 특성화 고교졸업자전형은 7.59대 1, 단원고 특별전형은 0.60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수시 합격자 발표는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을 제외한 전체전형은 10월 27일,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은 12월 2일에 발표된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공적성고사는 11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닫혀 있는 카페, 마트 등 의정부 일대 상점의 출입문을 따고 들어가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17일 상점 등에 출입문 자물쇠를 자르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1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새벽 시간대 의정부 일대를 돌아다니며 커피숍이나 음식점의 출입문을 절단기로 따고 들어가 모두 18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고교를 졸업하고 가출한 뒤 도서관 등에서 거주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복면과 50㎝의 절단기 등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박민수기자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청렴 특별관리 시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를 청렴윤리 실천 특별 3주간으로 정하고 청렴ㆍ윤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지난 7일 관리단 콜센터와 사무실 곳곳에 청렴윤리 포스터를 부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한 명절 보내기 청렴배너 설치, 의도치 않은 선물 반납을 위한 선물반송센터 운영 등 튼튼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장 이하 계약담당, 구매담당, 공사담당자들이 연명으로 자필 청렴 서한문을 발송, 결연한 청렴 의지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오세호 양주수도관리단장은 직원들의 청렴 체화를 위해 매년 초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을 받고 있으며 매달 청렴윤리체 주관의 청렴교육, 반부패 간담회, 부서장 자율점검, 구성원간 소통의 장을 실시하고 있다며 엄정한 복무기강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 청렴한 조직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