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데자와 리뉴얼 출시… 16일부터 쇼핑몰 인증샷 이벤트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 사장)는 밀크티브랜드 데자와를 리뉴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쇼핑몰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데자와는 1997년도 출시해 19년째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수제품으로, 최근 SNS를 통해 세 번 마셔야 맛있는 데자와, 서울대생이 마시는 음료, 정부가 인정한 유일한 마약 등의 별명을 얻으며 여전히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데자와의 기본 컨셉인 고급홍차에 충실하기 위해 브랜드 컬러는 고수하되 두 가지 컬러로 함축하고 일러스트 이미지와 패턴 등을 활용해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 이우범 동아오츠카 디자인파트장은 이번 리뉴얼은 데자와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면서도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홍차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의 매니아층과 더불어 보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기념해 동아오츠카 쇼핑몰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데자와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인증을 통해 1박스를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오츠카 공식쇼핑몰(http://shop.donga-otsuk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선학기자

‘오늘 날씨’ 전국에 구름 많고 일교차 커… 제주 등 일부 지역 비

오늘 날씨 전국에 구름 16일 수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도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17일 0시까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10~40㎜다. 16~17일 예상 가수량은 경상도 해안 10~40㎜, 전남 남해안경상도 내륙 5~10㎜다. 이와 함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17일에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날씨, 전국에 구름. 기상청

가난한 집 자녀 교육비, 부잣집의 절반도 안 돼… 주거비 비중보다도 낮아

가난한 집 자녀 교육비 우리나라 저소득층 가정은 주거비 부담 증가 속에 교육비 지출 비중을 낮춘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은 주거비와 상관없이 자녀 교육에 꾸준히 큰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이슈&포커스 최근호의 학업 자녀가 있는 가구의 소비지출 구조와 교육비 부담(박종서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학생 자녀를 둔 가구 중 소득이 낮은 12분위 가구는 2010년부터 교육비 비중이 주거비 비중보다 작아졌다. 이는 1998~2014년에 주거비 지출 비중이 계속 상승한 결과다. 갈수록 오르는 주거비를 감당하느라 저소득층 가구에서 교육비 지출 비중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박종서 부연구위원은 해석했다. 반면 소득이 높은 45분위 가구는 1998년 이후 지출에서 주거비 비중이 크게 늘지 않았고, 2000년 이후부터는 줄곧 전체 소비지출에서 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했다. 이를 금액으로 비교하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1998~2014년에 소득 1분위 가구의 교육비 지출액이 정점이 이른 때는 2011년으로 29만2천원을 교육비로 썼다. 같은 기간에 소득 5분위 가구의 교육비 지출액이 가장 많았던 때는 2010년으로 지출액은 무려 63만2천에 달했다. 2000년을 기준으로 상위소득 가구는 하위소득 가구보다 교육비를 2.8배나 더 지출했다. 2014년에는 고소득 가구의 교육비 지출이 저소득 가구의 2.6배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8~2014년의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 미혼자녀가 있는 가구를 따로 뽑아내 분석한 결과다. 자녀 수에 따른가구별 교육비 지출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소득 수준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다. 저소득층 가구는 자녀 수가 3명 이상이어도 자녀 수가 2명일 때보다 교육비 지출 비중이 크게 늘지 않았다. 이에 반해 소득이 높은 5분위 가구는 자녀가 늘어날수록 교육비 비중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박 부연구위원은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가난한 집 자녀 교육비, 연합뉴스

가평군 공정거래질서 위반행위 지도단속 전개

가평군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수급불안으로 인한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추석절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군은 서민생활안정과 물가오름세 심리를 차단하기위해 오는 29일까지를 추석명절 물가안정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25개 품목을 특별 관리하는 등 부당한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연계한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석성수품에 대한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마트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물가동향을 모니터링 해 물가오름세 심리를 차단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담합을 통한 부당요금인상과 성수품 사재기, 매점매석, 부정축산물 유통 및 섞어 팔기, 원산지표시 위반 등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상인회, 민간단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이용하기, 검소한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군수와 간부공무원 등이 전통시장, 대형할인점 등을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을 확인하고 현장물가 점검활동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성수 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재래시장 및 가평사랑상품권 이용 등 내 고장 상품애용에 적극 동참해 넉넉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