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의 대상이 되는 모든 국가에 10~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 만료 이후의 대응 방향을 묻는 질문에 "아주 간단하다. 우리가 할 일은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무역 상대국별 차등한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면서 국가별 무역협상을 위해 90일간 시행을 유예한 바 있다. 상호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줄곧 내세웠던 '자국 우선주의'를 구체화할 정책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을 상대로 미국이 무역 불균형으로 인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에서 비롯됐다. 미국이 자체분석한 데이터에 따라 대미수출 흑자를 기록하던 한국은 기본관세 10%, 국가별 차등 관세 15% 등 총 25%의 상호관세를 적용받는다. 전세계 57개 경제주체(56개국과 유럽연합)를 협상 대상으로 하는만큼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이를 일축했다. 그는 "무역협상 대상 200개국과 모두 협상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 보낼 관세 관련 서한이 무역 협상의 끝"이라고 주장했다. 직접 만나 무역협상을 벌이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일방적인 상호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일본과의 무역 불균형을 언급하며 미국이 일본을 상대로 엄청난 무역적자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이 미국산 자동차를 많이 수입하지 않지만 미국은 수백만 대의 일본 차를 수입하고 있다"며 "그것은 불공평하다. 나는 그것을 (일본 측에) 설명하고 일본은 그것을 이해한다"며 일본에도 상호관세 관련 서한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할 일은 서한을 보내고 '축하한다. 미국에서 살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25%, 35%, 50% 또는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상호관세율도 언급했다. 또 '일본과 한국이 미국 자동차 업체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는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질문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에서 차량을 파는 일에 너무 바빠서 그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과 관련해선 "이런 사기에 돈을 주는 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일부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고,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 중간에 있게 되는 상황임을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IRA 폐지를 거론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보조금 지급을 중단할거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당장 이 같은 조치를 취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6억원 제한 등 강력한 6·27 부동산 대책에 따라 인천의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인천에서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많은 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의 거래는 ‘급 냉각’한 반면, 풍선효과로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쏠리는 등 희비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29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 등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담대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설정해 과도한 대출을 막고, 실수요가 아닌 경우 대출을 제한하는 형태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많은 송도 등 신도시의 아파트 거래가 급 냉각하고 있다. 앞서 송도에서는 ‘똘똘한 서울 한 채’를 사기 위해 급매물을 쏟아내면서 최근 이들 고가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도 했다. 송도의 한 공인중개사는 “며칠 전만해도 10억이상 아파트 급매물 사겠다는 문의가 꽤 있었는데, 갑작스런 대출 제한으로 어제, 오늘은 아예 문의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집값 중 적게는 50%, 많게는 60% 이상을 대출을 받아 사는데, 대출이 막히니 당연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인천 아파트 거래 중 10억원 이상은 195건이며, 이 가운데 173건(89%)이 송도에서 이뤄졌다. 현재 더샵송도아크베이나 디에트르송도시그니처뷰 등이 3.3㎡(1평)당 가격이 3천500만원 이상으로 전용면적 98㎡(30평) 이상 13~14억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청라국제도시의 청라더샵레이크파크, 청라푸르지오 등도 전용면적 94㎡(28평)가 11억원 이상에 매물이 나와 있다. 반면, 인천은 6·27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로 전체적인 아파트 거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출 규제로 서울에서 집을 사지 못하면서 주담대 대출 한도에 걸치는 인천 등으로 수요층의 관심이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은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 중 1만1천778건(84%)이 6억원 이하에서 이뤄지는 등 중저가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검단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서울 집값이 잡히면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검단쪽에 많은 수요가 몰려 부동산 거래 등이 활발해질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주말 사이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매매 문의 등이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규제로 주담대 중심 인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지난해 말 인천지역 차주 1인당 가계부채는 9천930만원으로, 전국(9천553만원), 광역시(9천590만원) 평균을 웃돌았다. 이 중 주택 관련 대출 비중은 68.1%로, 전국(60.8%)과 광역시(64.9%) 평균보다 높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대출 한도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만큼, 송도 등의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 수요 감소에 영향이 크다”며 “인천은 대출 한도에 걸리는 6억원대 아파트에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21~26도, 낮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른다.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3도 ▲인천 23도 ▲서울 24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인천 27도 ▲서울 30도 등 26~33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남부지방과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난다. 소나기는 이날 오후(12~18시)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는 경북권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내리는 곳이 있다. 또한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구·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이 각각 5~20㎜, ▲강원내륙·산지 5~10㎜, ▲제주도 5㎜내외로 예상된다. 하늘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다. 지난 밤부터 오전(09~12시)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경기북부내륙,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강·호수,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고, 서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청정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또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구동성으로 ‘초강력 대출 규제’라고 평한다. 그만큼 내용이 강력하다. 주택담보대출이 6억원을 넘지 못한다. 소득이나 주택 가격에 상관 없는 한도다. 액수로 정한 대출 규제는 전례가 없다. 또 대출로 집을 사면 6개월 내 전입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119% 올랐다. 28번의 부동산 대책이 있었지만 실패했다. 이번 대출 규제의 강도를 설명하는 비유가 있다. ‘문재인 정부 규제 28번을 모두 합친 것만큼 강력할 것이다.’ 이번 처방을 부른 것은 주담대의 폭발적 증가다. 26일 기준 전체 금융권 가계 대출 잔액이 5천8천억원 증가했다. 월말 증가폭은 6조원대 후반 수준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대 영끌 광풍이 불었던 지난해 8월 증가폭이 9조7천억원이었다. 그 후 10개월 만의 최대 폭이다. 여기에 정부가 20조2천억원의 추경을 상정했다. 언제든 주택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유동성’이다. 이를 감안한 이재명 정부의 선제 조치다. 시장의 반응이 확연하다. 하지만 우려도 나온다. 시장 여건이 바뀌지 않았다. 경기 회복을 위한 금리 인하 기대가 여전하다. 주택 공급 부족 전망도 그대로다. 강력한 대출 규제의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의 근거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거론되는 것이 ‘풍선 효과’다. 아파트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의 시장 이동이다.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이른바 ‘불장’은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외 지역으로의 소비 이동이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당장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가 주목된다. 여기에 우리 관심 지역인 경기도가 추가된다. 서울보다 낮기는 해도 최근 집값이 꿈틀대는 지역이 여럿이다. 성남 분당구는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서현·수내동이 올랐다. 과천시는 원문·중앙동, 하남시는 창우·학암동, 안양 동안구는 평촌·관양동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4주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수치로 확인된 지역이다. 수치로 잡히지 않는 ‘이상 조짐’ 지역도 여러 곳 있다. 문재인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은 취임 40일 만에 나왔다. 이재명 정부의 그것은 취임 24일 만에 나왔다. 내용에 있어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역설적으로 보면 부동산 시장의 이상 조짐이 그만큼 심각하다. 금융당국 관계자도 풍선 효과 우려를 언급했다. “풍선 효과가 혹여 나타나더라도 추가 보완 조치를 할 것이다.” 매주 회의를 통해 점검하겠다고 했다. 그 점검의 핵심에 ‘경기도 풍선 효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금년에도 법정 시한을 넘겼다. 관계법령에 의해 27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심의 요청을 받은 뒤 90일 이내 결정해야 하며, 그 시한이 어제였다. 그러나 지난 26일 제7차 전원회의가 개최됐지만 노사 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입장 차이가 워낙 크므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다음 회의를 오는 7월1일 개최하기로 했다. 최저임금제도가 1988년 시행된 후로 법정 심의 시한이 지켜진 것은 단 아홉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최저임금 결정은 노사 간 이해가 첨예한 사안이다. 지난해도 최저임금은 법정 시한을 15일 넘겨 결정됐기 때문에 금년에도 노사 간 조정이 안 되면 결국 공익위원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7월 중순경 결정하게 될 것 같다. 이후 고시와 이의 제기를 거쳐 노동부 장관이 8월5일까지 최저임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도 그동안 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노사 간 공방은 치열했다. 지난 제7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은 올해 최저임금(1만30원)보다 14.3% 높은 1만1천460원을 제시한 반면 사용자위원은 0.4%만 올리는 1만70원을 제안했다. 따라서 노사 간 최저임금 격차는 1천390원으로 여전히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사용자 측은 금년도 경제성장률이 0%대인 것을 감안해야 함은 물론 경기부진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인상을 감당할 여력이 없어 최저임금 인상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미 최저임금이 중위임금의 60%에 육박해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음식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최저임금 미만율이 33.9%에 달할 정도로 현실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다. 최저임금 1~6% 인상만으로도 폐업을 고려하겠다는 비율이 10%에 달하는 기업의 현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한편 노동자 측은 2024년과 2025년 최저임금이 모두 물가 상승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정해짐으로써 노동자들의 생활이 상당히 열악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생계비는 7.5% 상승했지만, 최저임금 인상률은 2.5%에 그쳤고 산입범위 확대의 영향으로 실질 인상 효과도 제한적이었다고 주장하면서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계는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 최저임금 인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저임금 결정은 이해가 첨예한 사안이므로 일방의 입장을 밀기보다 상생 가능한 차원에서 합리적 결정을 해야 한다. 실용적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새 정부의 노동정책이 최저임금 결정에 접목되기를 기대한다.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에 피자 주문이 평소보다 폭증했다. 미군의 비상대기 심야활동이 자연스럽게 피자로 이어지는 현실을 간과하지 않았다. 누리꾼이 간파한 미국의 이란 공습이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보다 빨랐다고 외신이 전했다. 우리는 야근할 때 치킨을 시키지만 미국인들은 피자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펜타곤 피자지수’의 역설이다. 패스트푸드 주문 패턴을 통해 위기 상황을 감지한다. 펜타곤 피자지수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83년 미국의 그레나다 침공 전날 밤에도 나왔다. 이후 1989년 파나마 침공과 1990년 걸프전을 앞두고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됐다. 특히 걸프전을 앞두고는 CIA가 하룻밤에 피자 21박스를 주문한 직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 발발했다. 영국에선 햄버거가 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햄버거 브랜드인 빅맥지수가 그렇다. 지구촌 맥도널드 햄버거 가격을 미국 달러로 환산해 비교, 실질 구매력과 환율의 과대·과소 평가 여부를 파악한다. 이 지수는 ‘어느 나라 화폐가 실제보다 싸거나 비싼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1월31일 기준 한국의 빅맥 지수는 3.99달러로 미국(5.79달러)보다 29.8% 낮아 원화가 달러 대비 저평가 상태임을 보여줬다. 한국은 이 지수를 통해 수십년간 저평가된 통화국으로 분류돼 왔다. 피자와 햄버거라는 패스트푸드를 활용한 분석은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한다. ‘피자 주문이 많다’는 말은 긴장도의 은유적 표현이고 ‘햄버거가 싸다’는 말은 화폐 가치의 문제다. 이 같은 상징화를 통해 복잡한 정치·경제 현상을 직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도 이미 적용되고 있다. 빅맥지수로 본 원화의 만성적 저평가는 국민이 느끼는 체감경제 위축이다. 정부청사 인근 배달음식 주문량이나 24시간 편의점 매출 등은 우리만의 사회적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에 숨겨진 신호를 해석하는 건 복잡한 현대 사회를 읽는 또다른 방정식이다.
쥐띠 36년생 일진불리 질병조심 사고 및 구설도난 조심 48년생 변화변동 생길 때 차량 가택직업 여행 60년생 재물지출 직업갈등 양보하고 인내해야 길(吉) 72년생 일진 무난하나 마음의 변화 여행 출행할 때 84년생 일진불리 말실수 음주사고 조심 고달픈날 96년생 재물지출 여행출행 분주다사 주점 출입하고 소띠 37년생 재물이득 문서해결 친구조언 편안한 하루 49년생 직업안정 자손기쁨 사업왕성 만사무난 길(吉) 61년생 돈거래 불리 중상모략 주의 시비쟁투 조심 73년생 시험 가택 이사 문제원만 재물원만 데이트 85년생 명예상승 돋보인날 데이트 성공 만사대길 97년생 일진왕성 재수대길 능력인정 기분도 최고 길(吉) 호랑이띠 38년생 자손경사 직업안정 문서계약 만사해결 길(吉) 50년생 친구 및 상사의 도움 재물성사 뜻을 성취 길(吉) 62년생 시험원만 차량 가택문제 해결 소원성취 길(吉) 74년생 매사에 조급하게 행동하면 실수연발 조심 86년생 재수왕성 인간화합 능력발휘 승승장구 길(吉) 98년생 직업고민 해결 문서계약 가능 시험도 원만해 토끼띠 39년생 몸과 마음이 편안 직업문제 해결 만사 길(吉) 51년생 손재수 조심 투자증권 불리 인내심이 필요 63년생 문서나 재물원만 모임성사 귀인도움 大길(吉) 75년생 인기있고 연인 생기고 구직성사 음식대접 87년생 운기상승 즐거운날 연인화합 인기상승 길(吉) 99년생 직업고민 변화변동 시험학업 고민 일진평범 용띠 40년생 재물은 지출하나 가족과 대화 만사무난 52년생 문서이득 시험합격 차량서류 매매건 해결 64년생 만사 불리하니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대화 76년생 재물원만 연인 데이트 친구모임 행운오고 88년생 직업안전 음식 생기고 모임성사 시험대길 00년생 경쟁승리 모임단합 중심인물 시험 인기도 길(吉) 뱀띠 41년생 재물손해 타인과 언쟁 기분손상 말을조심 53년생 재수원만 문서해결 귀인도움 능력발휘 길(吉) 65년생 명예 생기나 재물지출 우연한 만남 데이트 77년생 친구도움 재수원만 직장해결 선물받고 길(吉) 89년생 직업고민 부모와 불화 동분서주 친구모임 01년생 일진별로 재물손해 경쟁불리 술실수 조심 말띠 42년생 문서나 계약문제 원만 재물성사 만사 길(吉) 54년생 직장 트러블 질병조심 자손걱정 재수불리 66년생 재수대통 귀인도움 능력발휘 행운오고 길(吉) 78년생 음식 생기고 고민해결 칭찬받고 만사원만 90년생 친구모임 경쟁승리 주도적 인물 재물지출 02년생 문서학업 고민 마음의 변화 마음진정 시켜야 양띠 43년생 계약매매 차량이사 수리시험 가정원만 길(吉) 55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 가정화합 연인 데이트 67년생 운수왕성 연인 생기고 구직성사 행운의날 79년생 기분 손상되나 친구도움 선물받고 만사 길(吉) 91년생 동료와 경쟁 재물지출 기분하락 인내해야 원숭이띠 44년생 만사불리 금전복잡 기분손상 부부갈등 흉(凶) 56년생 사업완성 귀인도움 능력인정 만사해결 길(吉) 68년생 직업고민 해결 자손경사 시험합격 만사 길(吉) 80년생 친구형제의 도움 모임성사 인기있고 원만 92년생 부모도움 선물 생기고 시험원만 능력생겨 닭띠 45년생 명예 생기나 실속없고 주점출입 많을 때 57년생 재물이득 모임성사 중심인물 되고 만사 길(吉) 69년생 직장고민 생기나 해결되고 질병으로 병원출입 81년생 친구와 쟁투 기분손상 재수불길 실수조심 93년생 운기상승 부모도움 시험원만 재수도 원만 개띠 46년생 사업번창 재수왕성 계약가능 소원성취 길(吉) 58년생 직업해결 문서계약 가능 고민 해결되고 길(吉) 70년생 동료친구 모임 능력인정 귀인도움 고민 끝 82년생 일진대길 시험대길 연인 데이트 재수원만 94년생 언쟁주의 기분손상 직업고민 술 음식생겨 돼지띠 47년생 운수왕성 동료나 상사의 도움 가정화목 길(吉) 59년생 자손고민 생기나 결과는 무난 직장해결 길(吉) 71년생 경쟁에서 탈락 투자 증권불리 연인불화 83년생 선물 생기고 시험원만 재물성취 만사무난 95년생 명예상승 재수원만 데이트 성공 고민해결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7월 1일 오전 9시 대면 조사를 위해 서울고검으로 출석하라고 재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오늘 오후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다"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후 특검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첫 대면 조사가 끝난 29일 새벽, 윤 전 대통령 쪽에 이달 30일 재조사에 응해달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쪽은 당시 확답하지 않고 이날 오후 조사 기일 변경을 요청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조사 이후 불과 이틀 후 또다시 소환하는 것은 피의자의 건강 및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하다며 다음달 3일 이후 조사 일정을 잡아달라고 특검 쪽에 요청했다.
중·장년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 잔치인 ‘2024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 축구대회’가 28, 29일 이틀간 안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클럽축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안성시축구협회 주관, 안성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9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29일 안성맞춤 B구장에서 열린 대회 50대부 결승에서 화성시를 상대한 이천시는 34분 고현복씨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44분 안상웅씨에게 일격을 맞았다. 결국 1 대 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천시가 4 대 2로 승리해 우승상금 200만원을 손에 넣었다. 준우승한 화성시는 상금 120만원을 받았고 공동 3위에 오른 평택시와 안성시는 나란히 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에 선정된 안성시와 화성시는 30만원을 차지했다. 60대부 결승에선 서울 송파와 맞붙은 평택시가 21분 심동민씨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유덕상씨의 2골에 힘입어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서울 송파, 수원시와 안성시는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페어플레이상에는 안성시와 서울 송파가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50대부 김상기씨(이천시), 60대부 장도진씨(평택시) 등이 나란히 뽑혔고 우수선수상에 신건수(화성시)·박재철씨(서울 송파)가 영예를 안았다. 최다 득점상에는 50대부 임익상씨와 60대부 박새거씨(이상 평택시) 등이 올랐다. 이 밖에 감독상에 이정현(평택시)·황정일씨(이천시), 감독관상에 최윤창씨, 심판상에 김수현 심판 등이 선정됐다. 한편 27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터뷰 김보라 안성시장 “세대 아우르는 축구 사랑, 평생 스포츠 도시 밑거름” “축구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도시’ 안성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28~29일 이틀간 열린 중·장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5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처럼 말했다. 김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축구 동호인 여러분과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회 개최에 도움을 주신 경기일보와 경기도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축구를 향한 순수한 열정과 우정,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삶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50, 60대 연령대 중심의 이번 대회는 세월을 뛰어 넘는 끈끈한 동료애와 변함없는 스포츠정신을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시장은 “900여명의 동호인이 함께 모인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정신이 안성 전역에 퍼지길 바란다”며 “나아가 안성시가 ‘평생 스포츠의 도시’, ‘함께 뛰는 도시’로 더욱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안성시축구협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모든 팀이 부상 없이 즐거운 경기를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