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과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7일 안산시평생확습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안산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을 목적으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는 물론 공동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업무 협력으로 기후 위기시대를 맞아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 관장은 “정보를 교류하는 단순 목적이 아닌 생태도시 안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업을 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환경재단은 환경교육센터가 중심이 돼 안산시민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이미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해 더 좋은 사회환경교육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천시 진리동159번지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윤숙)에서 운영하며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교육,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대중교통 안전교육 등 이론과 체험교육을 60분 과정으로 진행하고 참가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6월15일까지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이용에 대한 수준을 제고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기간을 9월~10월로 계획 중이다.
인천 부평구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 누리집 내 직원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담당자는 주무관, 팀장 등 직책으로만 표시한다. 또 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부착한 직원 현황판과 민원실 민원창구 명찰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민원실 내 비상대응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폭언·폭행 등을 가상한 민원대응 모의훈련을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 서구는 누리집 담당자 정보공개 화면에서 이름 대신 성씨만 공개하는 ‘김○○’형태 방식으로 전환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특이, 반복민원 등으로 직원들의 고충이 심화하고 있다”며 “공직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 간호학과가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충북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성료한 자원봉사 발대식은 강동대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렸다. 이날 현장에 모인 관계자들은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강동대 학생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동대 사회봉사단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윤주희 교수는 “봉사활동은 사회의 발전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필요한 가장 귀중한 활동으로 강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식목일인 지난 5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민 등이 참여했으며 김 시장은 직접 시민들에게 나무를 배부하며 탄소 저감과 식목일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현장에선 숲을 사랑하고 지구환경 개선에 동참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준비한 수국 묘목 5천그루가 약 2시간여 만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나눠 드린 수국을 직접 심고 가꾸며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봄철 산불 예방 홍보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역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7일, ‘제3회 인하대학교 총장배 인천FC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었다. 인하대가 주최하고 인천 유나이티드 FC 아카데미 미추홀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부(1~6학년)까지 인천 각지에서 모인 총 54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FC 대표이사, 김도현 인하체육인회 회장, 이정현(배우) 인천시 홍보대사·연세와병원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FC 대표이사는 “개교 70주년 기념과 함께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인하대학교 총장배 유소년 축구대회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들이 행복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는 이번 인천FC 유소년 축구대회와 같이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진행할 예정이다. 조명우 총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전한 경쟁을 펼치면서 스포츠와 친숙해지는 것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스포츠 성장에 큰 보탬이 되는 일”이라며 “개교 70주년을 맞은 인하대학교가 지역사회 전 분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사장 성광식)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바라산 환경정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우수직원 포상, 창립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에는 바라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고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의왕도시공사는 2011년 4월5일 의왕시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의왕시에서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그동안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의왕시의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유입에 공헌했으며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지난해 6월 의왕시에 450억원을 배당했다. 또한 부곡스포츠센터를 비롯한 백운커뮤니티센터, 포일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과 바라산자연휴양림·왕송호수캠핑장 등 휴양레저시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공영주차장 등 대행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공사는 또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으로 평가받은 이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권경영 우수기업,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업,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또 2023년에는 공공구매분야 우수 유공 국무총리상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광식 사장은 “지난 13년 동안 공사를 사랑해주신 의왕시민과 고객,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창립기념행사를 통해 의왕시민을 위한 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길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설립목적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아 친절한 공사·튼튼한 공사·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17사단 태풍대대 소속 응급구조 부사관 박도훈 하사(29)가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육군 17사단에 따르면 박 하사는 생명 존중 실천을 위해 2016년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헌혈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게 된 것은 매년 5회 이상 지속적으로 전혈 헌혈을 해오던 중 2019년 ‘조혈모세포 기증이 혈액질환 환자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조혈모세포 기증 포스터를 보고서다. 박 하사는 포스터를 보자마자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신청을 했고 장기조직혈액통합관리시스템(KONOS) 등록 절차를 거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기증 희망자로 등록됐다. 기증 희망자 등록 5년 만인 지난 2월, 박 하사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정했다. 곧이어 3월 건강검진을 거쳐 기증 ‘적합’ 판정을 받은 박 하사는 조혈모세포 촉진체 투여, 혈액 성분 채집 등 복잡하고 힘든 일련의 과정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진행했다. 조혈모세포는 골수에서 복제 및 분화를 통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어미 세포로 정상인의 혈액 중 1%에 해당한다. 혈연관계가 아니면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할 확률은 0.005% 정도에 불과해 ‘2만분의 1의 기적’으로 알려져 있다. 박 하사는 “국민에게 헌신하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나에게는 작은 선행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한 줄기의 빛과 희망이 됐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은 환자가 하루빨리 쾌유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그는 “응급구조부사관으로서 언제든지 부상자를 돌보기 위해 전투현장에 뛰어들 준비가 돼있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창립 21주년을 맞는 LS그룹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지난해 11월 1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LS그룹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리 지역 사회 내의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지난해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하기도 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 가구에서 2022년 약 2200 가구로 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복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 LS드림센터는 지상 4층∙6개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이다. LS는 드림센터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 향상, 아동케어, 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 문화체험, 독서교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천명 규모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하여 파견을 실시해왔고,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해 왔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이어오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안양, 구미, 동해, 부산, 울산, 인천, 전주, 청주, 천안 등 총 9개 지역에서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스펙트럼 스피커 제작’ 등 각종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LS그룹은 올해 1월 9일부터 24일까지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9기를 진행해 초등학교 180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아울러 활동 기간 중 이틀간은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비전캠프를 개최해 각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LS그룹의 각 계열사들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LS전선은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LS전선은 고객이 사용한 폐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온드럼’(ON DRUM)을 구축,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의 책임을 확대하는 ESG경영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그동안 케이블 운반, 보관을 위한 목재 드럼은 건설, 플랜트현장에서 대부분 폐기물로 처리되거나 1회 정도 재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LS전선의 손자회사이자 목재 드럼 전문 생산업체인 지앤피우드(G&P Wood)는 온드럼 플랫폼을 통해 중고 목드럼이 발생되는 현장과 드럼 수거 업체를 중개한다. 버려지는 빈 드럼이 재활용되도록 해 건설 폐기물을 줄이고,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을 촉진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5월 1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를 창단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린 보이스 합창단은 중증 발달장애 음악인 8명으로 구성됐다. LS일렉트릭은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직업 재활, 사회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최근 합창단원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안정적 음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합창단 명칭은 대한민국 스마트에너지 대표 기업 LS일렉트릭 임직원의 목소리와 의지를 담아 지속가능한 친환경 그린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뜻을 담아 선정됐다. 이밖에도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김장 지원, 난방용품 기부 등 다양한 소외 계층과 계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 MnM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개최하는 ‘MnM 사이언스 캠프’는 어린이들이 과학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추리교실, 의사체험, 드론 운용, 3D프린팅 등 다양한 과학 실습을 진행하고, 웹툰 교실, K팝댄스 배우기, 유생 체험 같은 놀이 수업도 운영하여, 어린이와 학부모가 모두 좋아하는 지역 명물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LS MnM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우수리와 회사에서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생활 지원과 학업 지원을 위한 교육사업에 쓰였다. 아울러 2021년부터 국제구리협회와 공동으로 항균동 제품을 기부하는 ‘카퍼 프렌즈 캠페인’을 이어하며, 장애인 학교, 어린이 보육시설, 의대 등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지난 2022년 말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뛰엔꽝성 반푸 초등학교에서 ‘5기 해피 글로벌 봉사단’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LS엠트론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고,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재개됐다. 봉사단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음악, 미술, 체육, 한국어 관련 교육 봉사와 낡은 벽면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등 노력 봉사와 K-POP 노래, 춤 등 문화공연을 진행했고, 교육 기자재용 TV 등을 기부했다. 반푸 초등학교는 2011년 LS엠트론에서 건축한 학교로 11년이 지나 임직원들이 다시 방문해 직접 보수 작업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LS엠트론은 이 밖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사업장 별 봉사 동아리 활동, 농촌사랑봉사단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백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고, 후원 중인 21개 시설에 임직원들이 연 2회 정기적으로 방문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굿네이버스와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고, 2023년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 후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로 답답함을 느꼈을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실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한성PC건설 생산 공장 인근 초등학교 결연을 통한 교육 기자재 및 발전 기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총 17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예스코는 6개 센터에서 상∙하반기 1회씩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 장비(노후 가스레인지, 일산화탄소경보기, 가스보일러 등) 교체, 시설점검 및 안전교육, 센터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달부터 박물관 대표 캠프 프로그램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주말 상설체험인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1박 2일에 걸쳐 선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박물관의 전문가와 함께 선사시대의 의식주를 모두 직접 경험하고 선사시대 막집짓기부터 구석기 도구 만들기, 석기로 고기 자르기, 한밤의 박물관·동굴벽화 투어, 선사시대 사냥과 채집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캠프에 사용되는 텐트와 침낭 등 취침도구와 체험에 필요한 각종 도구도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별도의 캠핑 장비가 없어도 어린이 등 가족 단위가 참여하기 좋다.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는 이번 상반기에 총 2회 운영하며 1차는 4월 20~21일, 2차는 4월 27~28일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4인가족(최소기준) 기준 12만원이며, 안전한 진행을 위해 다섯 가족을 모집한다. 접수는 지난 5일 1차 온라인 신청에 이어 12일에 경기문화재단 예약포털인 ‘지지씨멤버스’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곡리안의 하루’는 주말이나 휴일에 경기북부를 방문했으나 다른 박물관의 교육과 체험을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유료 상설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주말과 휴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언제든지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으로는 선사문화의 핵심인 불피우기에서 석기사용 체험을 비롯해 격주 단위로 막집짓기와 사냥체험도 진행된다. 별도 예약없이 4인가족(최소기준) 9천원으로 현장 결제 후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