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11월 30일 목요일 (음력 10월 18일 /壬辰)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면 낭패 건강도 주의 戊子 48년생 운수왕성 재물원만 귀인조력 고민도 해결 庚子 60년생 직장승진 문제해결 사업왕성 문서계약 가능 壬子 72년생 친구 동료의 조언 모임성사 능력 발휘하고 甲子 84년생 문서이득 부모도움 시험원만 인간화합 길(吉) 丙子 96년생 일진별로 과음과식 조심 마음산란 직업고민 소띠 丁丑 37년생 인기상승 능력인정 되나 금전 및 자손고민 己丑 49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사업왕성 계획성취 길(吉) 辛丑 61년생 자손 및 직업고민 생기나 문서나 차량해결 癸丑 73년생 재물투자 손해 타인과 시비 참고 인내해야 乙丑 85년생 시험원만 부모도움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丁丑 97년생 인기좋고 대우 받으나 직업불안 실속도 없고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수있고 모임성사 능력인정 행운오고 길(吉) 庚寅 50년생 직장사업 원만 음식대접 문서 매매계약 가능 壬寅 62년생 한발양보 사회 활동하고 모임성사 재물지출 甲寅 74년생 직장안정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즐거운 나날 丙寅 86년생 일진불리 건강주의 술 및 실수조심 재물손해 戊寅 98년생 재수원만 물건구입 음주 노래방 출입 이성화합 토끼띠 己卯 39년생 투자재물 이득 집안화평 능력인정 만사 길(吉) 辛卯 51년생 직장 및 문서구재 이사 시험문제 원만해결 癸卯 63년생 타인으로 손해 투자증권 손해 여행출행 불리 乙卯 75년생 시험합격 구직성사 재물이득 데이트운 길(吉) 丁卯 87년생 인기 생기고 모임성사 직업고민 원만해결 己卯 99년생 재물성사 주도적 인물 연인 데이트 능력인정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기쁨 직장 및 사업무난 여행 출행하고 壬辰 52년생 반길반흉 하니 욕심 부리지 말고 양보해야 甲辰 64년생 차량집안 부모님 문제로 재물지출 술조심 丙辰 76년생 시비사고 주의 경거망동 하지말고 말조심 흉(凶) 戊辰 88년생 모임성사 주점출입 재물지출 즐기는 날 庚辰 00년생 알바도 하고 음식 생기고 모임갖고 여행출행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불화 건강문제 고민 금전 및 여행조심 癸巳 53년생 재물지출 금전복잡 명예실추 투자증권 손해 乙巳 65년생 문서시험 서류문제 원만 재물사업 가정원만 丁巳 77년생 인기있고 인정 받으나 탈선 및 술 망신조심 己巳 89년생 재수원만 가정화합 모임성사 재물은 지출 辛巳 01년생 직업 및 알바변화 여행출행 시험 학업도 원만 말띠 壬午 42년생 친구 친척 동료 문제로 재물지출 과음조심 甲午 54년생 뜻하는 소식듣고 문서계약 재물성사 만사 길(吉) 丙午 66년생 일진불리 음주운전 조심 일찍 귀가해야 길(吉) 戊午 78년생 용돈 생기고 칭찬받고 만사해결 행운도 오고 庚午 90년생 음식대접 직업해결 시험원만 친척 만나고 壬午 02년생 동료만남 술자리 모임 기분내고 재물은 지출 양띠 癸未 43년생 재물손실 돈거래 불리 명예손상 실수조심 乙未 55년생 시험합격 문서해결 고민해결 행운오고 丁未 67년생 인기 상승하나 고민거리 발생 우연한 만남 己未 79년생 용돈 생기고 칭찬받고 만사해결 행운오고 辛未 91년생 일진평범 이성불화 부모걱정 시험은 원만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계약 가택차량 금전사업 길(吉) 건강은 조심 丙申 56년생 운수불길 감언이설 주의 질병사고 조심 흉(凶) 戊申 68년생 투자재물 이득 사업왕성 구직성사 만사 길(吉) 庚申 80년생 재수왕성 음식대접 시험원만 귀인도움 길(吉) 壬申 92년생 모임성사 단합대회 차량문서 가택안전 길(吉) 닭띠 乙酉 45년생 계약성사 금전해결 행운오고 소원성취 길(吉) 丁酉 57년생 인기상승 연인 데이트 마음산란 탈선할 때 己酉 69년생 사업왕성 금전해결 횡재수 연인화합 大길(吉) 辛酉 81년생 이성불화 생기나 부모님 도움 능력발휘 길(吉) 癸酉 93년생 재물은 지출하나 인정받고 시험 문서도 원만 개띠 丙戌 46년생 관재질병 사고조심 보증서면 큰 실수 흉(凶) 戊戌 58년생 인간관계 불리 재물손해 음주운전 조심 庚戌 70년생 술 음식 생기나 탈선 우연한 만남 망신수 조심 壬戌 82년생 친구만나 단합하고 분주하고 실속은 없고 甲戌 94년생 부모님 걱정 문서차량 변화 여행출행 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명예상승 자손경사 가족외식 소식듣고 길(吉) 己亥 59년생 금전고민 해결 연인 데이트 귀인도움 만사 길(吉) 辛亥 71년생 직장해결 시험합격 모임성사 선물받고 癸亥 83년생 이성불화 재물지출 말실수 조심 한발양보 乙亥 95년생 이성 데이트 재수원만 귀인도움 시험원만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경기도청년새마을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청년한다GO 프로젝트' 선포

경기도청년새마을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청년한다GO 프로젝트' 선포식이 29일 안양 아르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 박준모 안양시의원, 강익수 안양시의원, 정완기 안양시의원, 김주석 안양시의원,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 회장, 곽현영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사를 비롯 도내 14개 시군 청년 새마을회장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한다GO 프로젝트'는 청년이 겪는 문제, 청년의 해결할 문제를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창성 회장은 “청년의 문제와 해결점, 청년들의 생각과 어려움은 청년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업그레이드 한 새마을운동으로 경기도청년연합회가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절벽의 심각한 문제 속에서 경기도청년연합회는 행복한 가정이루기 실천운동을 하려고 한다”며 “왜 결혼을 해야 하는지, 왜 자녀를 낳아야 하는지, 행복감을 나누면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성 신임회장은 (주)벨로벨라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안양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일까지며 3년 임기로 1회 연임할 수 있다. 경기도청년새마을연합회는 도내 25개 시군에서 270여 명의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과 지구촌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문화 캠페인부터 산업안전보건의 달까지…올 한해 '안실단' 활동 결산 [산업안전PLUS]

지난 3월 고용노동부는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역 별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발족했다. 이후 약 9개월 동안 각 지역의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관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본보 역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평택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과 함께 해당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일원으로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올 한 해가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걸어 온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그간의 활동을 결산한다. ■ “범국민적 안전문화 실천 운동”…안전문화 실천추진단, 3월 닻 올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초 전국 39개 지역에서 총 800여개의 공공·민간 부문의 기관들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안실단)을 출범시켰다. 범국민적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지속 전개하는 한편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경기도에선 고용노동부 산하 도내 8개 지청 별로 각각 안실단이 구성됐다. 특히 인구 수, 근로자 규모 등이 가장 큰 수원·용인·화성지역 안실단에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수원·용인·화성시가 참여했고, 민간분야에선 언론사를 대표해 경기일보가 활동 중이다. 또 노사 단체·업종별 협의회·민간재해예방기관·시민단체 등까지 총 30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평택·오산·안성지역 안실단 역시 공공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 평택·오산·안성시가 활동 중이며, 민간 부문에선 경기일보, 평택·오산·안성상공회의소 및 한국노총 평택·오산·안성지부 등 노사단체 등도 참여하고 있다. 이후 약 9개월 간 쉴 새 없이 달려 온 안실단은 그간 안전문화 캠페인을 비롯해 지자체·노사민정협의회·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주요 건설현장 등과 간담회, 관내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의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들을 전개했다. ■ 7월은 ‘산업안전 보건의 달’…경기도에서 최초로 기념식도 특히 지난 7월 한 달은 ‘산업안전 보건의 달’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에선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은 같은 달 10~11일 이틀 간 ‘경기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개최했는데, 당시 기념식은 경기도에선 사상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선 산재예방 유공자 포상 및 중대재해 감축 결의가 진행됐고, 함께 실시된 세미나에선 안전·보건·건설 등 분야별 우수사례들이 공유됐다. 아울러 같은 달 12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와 함께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한 소규모 건설현장을 찾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의 첫 번째 현장점검이었는데, 이 자리에선 ‘중대재해 주의 경보’ 메시지가 전파되고 3대 사고 유형·8대 위험 요인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이보다 앞서 안전보건공단 서부지사는 3~21일 3주간 SNS 시민 안전 골든벨을 진행해, 시민들의 산업 안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 “산업안전 인식 제고”…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이 같은 안실단의 활동은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이어지며, 산업 안전에 대한 근로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 시켰다. 대표적인 캠페인들을 되짚어보면, 먼저 수원·용인·화성 안실단은 지난 4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마라톤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 동원에프엔비와 협업을 통해 4월 말부터 3주 동안 수원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쿨피스 파인애플 제품 20만개에는 안전문화 홍보 메시지가 표출되기도 했다. 5월에는 에버랜드에서 놀이공원으로 입장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도 진행됐다. 지난 6월 말 수원·용인·화성 안실단은 기아㈜의 화성사업장을 찾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열었고, 8월 말에는 수원벤처밸리2 앞 사거리에서 휴게시설 의무화제도 확대 홍보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안전문화 사행시 백일장’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약 20일 간 총 951편이 응모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평택·오산·안성 안실단도 4월 말부터 한 달간 산업안전을 위해 평택시 내 TV 캠페인을 실시했고, 5월 중순에는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열었다. 6월 중순에는 평택의 포승국가산단에서 캠페인을 개최해 현장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8월 초와 말에는 각각 오산의 아파트 건설현장과 안성의 발주공사 현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공통된 안전문화 구호를 릴레이 형식으로 동영상 촬영하는 ‘안전문화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는데, 구호는 ‘출근에서 퇴근까지, 입직에서 퇴직까지/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평택·오산·안성 파이팅!’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 “우수 산업안전 현장의 확산”…재해 예방기법 ‘나눔의 장’도 펼쳐져 하반기를 거치며 안실단 활동은 대규모 현장의 우수한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중소규모 현장에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 등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앞서 지난 1일 경기지청과 공단 경기본부는 수원특례시 권선구에 위치한 HDC현대산업개발 수원아이파크시티 10~12단지 신축 현장에서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한 달간 매주 한 번씩 진행된 해당 행사는 시공사 본사와 현장의 우수한 안전관리 시스템과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에 앞서 각각 ㈜호반건설·대방건설㈜·삼성엔지니어링㈜의 현장에서도 ‘나눔의 장’이 펼쳐졌고, 그간 참석한 총 인원 만해도 200명을 훌쩍 넘어선다. 또 지난 21일 열린 ‘우리 현장, 우수 안전활동 공모전’에선 건설사들이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등을 위해 자율적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해 사망재해 감소 효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수원·용인·화성 안실단의 추진단장이기도 한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안실단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안전비에 흠뻑 적게 해, 안전의식이 국민들의 몸에 내면화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당 기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의왕·과천, 與 ‘탈환’ vs 野 ‘수성’… 유입 유권자가 당락 좌우 [미리보는 총선]

■ 의왕·과천 의왕·과천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이냐, 국민의힘 탈환이냐의 싸움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때 안상수 전 국회의원이 15, 16, 17, 18대 의왕·과천 선거구에서 4선을 했으나, 19대 때는 민주통합당 송호창 전 국회의원, 20대는 민주당 신창현 전 국회의원, 21대는 이소영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에는 이번 총선에 지역구 탈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의왕·과천 지역구는 새로 유입된 유권자의 성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의왕시의 백운밸리와 과천시의 지식정보타운, 재건축으로 유입된 입주민들의 정치성향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민주당은 현역인 이소영 의원과 이은영 전 청와대 행정관, 조성은 김대중재단 본부장, 오동현 변호사, 윤재관 문재인 정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등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소영 의원은 재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공공주택지구 신혼희망타운과 의왕 내손 국민임대단지인 공공임대주택 품질 개선 사업 등 청년과 무주택자의 주거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비상대책위원, 국토교통위 위원을 맡으면서 인지도와 중량감을 키워왔다. 또, 지역주민과의 대화 등 시민 소통을 강화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재선에 성공하면 “의왕·과천 지역 철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의왕 ICD,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 동안 탄탄하게 조직을 관리해온 이은영 (사)기본사회 의왕본부 상임대표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이 대표는 각종 지역행사에 부지런히 참석하며 지역 내 지지세를 공공히 다져왔고, 최근에는 종편 등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여 당내 경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의왕과 과천은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구가 유입하고 도시정체성이 자족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개발을 위해 여론조사와 데이터 분석 등 전문성을 살려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재단 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성은 본부장은 전 여성가족부 국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규제개혁전문위원, 새정치국민회의 연수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치적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민주당 여성단체에 오랫동안 참여해 온 조 본부장은 중앙정치권 유력인사 등과 교류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차기 총선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사)기본사회 법률지원단장과 경기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오동현 변호사도 오래전부터 총선 출마를 준비해 왔다. 민주당 조직과 젊은층을 기반으로 지지세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인지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각종 행사에 직접 참여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오는 등 인지도를 높이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오 변호사는 의왕JC 회장,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 과천시와 구세군 과천양로원 고문변호사 등의 직책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었던 윤재관 정책위 부의장도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최근 ‘나의 청와대일기’ 출판기념회를 열어 자신의 출마를 알렸으며, 그동안 다수의 방송에 패널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정치개혁 모임인 ‘더새로포럼’에서 활동해 온 윤 부의장은 ‘자신이 검찰독재와 싸울 적임자라며, 제대로 싸우는 정치로 정권교체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국민의힘은 최기식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이 출마 준비를 마친 상태다. 최 위원장은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과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 등을 역임한 엘리트 검사 출신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친분이 알려지면서 당원들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의왕시장과 과천시장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고, 당원들도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총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 위원장은 “의왕시와 과천시는 지역개발과 지역 현안 등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다”며 “앞으로 지역 단체장과 광역의원, 시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해 의왕시와 과천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용적률 최대 500% 상향… 안전진단 완화

여야가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시킨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안의 핵심은 용적률 상향과 안전진단 완화다. 현재 1기 신도시 해당 5곳의 평균 용적률은 평균 170∼226%로 법에서 정한 용적률 상한선을 거의 채운 상황이다. 정부는 현재 2종 주거지역을 3종 주거지역으로, 3종 주거지역은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종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15∼20층인 아파트를 30층 이상으로 올릴 수 있어 사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소위는 지난 5월부터 특별법안을 심사했으나, ‘수도권 특혜’, ‘분당 재건축 특별법’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수개월간 공전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이 다가오면서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논의를 당부하고 민주당이 특별법안을 연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급물살을 탔다. 소위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여야 의원 13명이 제출한 법안을 병합심사, 대안으로 반영한 것이다. 13건 중 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을 비롯, 송석준·안철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홍정민·박찬대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경기·인천 전·현직 의원 7명이 제출한 법안도 포함됐다.

[기고] 농약 항공방제 관리, 사각지대는 없다

1957년 ‘농약관리법’ 제정과 함께 농약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관리가 시작된 농약은 과거 농작물 보호와 병해충 예방 성능에 대한 관리가 주를 이뤘다면 현재는 안전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농약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약 오남용 방지 등 농약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최근 농업,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무인헬리콥터와 무인멀티콥터(이하 ‘드론’)를 활용한 무인항공방제가 점차 대중화하고 있다. 무인헬리콥터는 2003년부터 대규모 방제가 가능한 벼 재배 단지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드론은 주로 항공촬영과 취미 활동용으로 사용됐으나 기기의 대형화 등으로 벼뿐만 아니라 밭작물 방제에도 널리 이용하고 있다. 항공방제의 경우 작업자 숙련도와 기상 조건에 따라 방제 효과 차이가 크고 고농도 희석액을 적은 물량으로 살포하기 때문에 약효 저하 및 약해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단위면적당 적정량을 기준에 맞게 살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의 전면 시행으로 인해 소량의 비산으로도 주변 작물이 오염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항공방제가 보편화된 여건을 반영, 농림축산식품부는 무인헬리콥터 및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1월1일 농약관리법에 항공방제업 신고제도를 도입했다. 항공기, 경량항공기 또는 무인동력비행장치로 농약을 살포해 병해충 방제 등 방제업을 하려는 사람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농관원에서는 항공방제업 신고기준(장비, 인력 등)을 검토, 현지 조사 후 항공방제업을 등록하고 항공방제업자 등에게 정기 교육을 통해 농약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유도하며 방제업자의 농약 사용실적을 제출받아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하게 관리한다. 농업 생산 및 관리능력 향상, 유지 등 지속가능한 농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농작업이 필요한 만큼 농관원에서는 항공방제업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다. 또 농업인구 고령화와 기술 발전이 어우러져 농업의 신기술이 계속 개발되는 만큼 농약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바뀌는 여건에 맞춰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