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독자권익위 회의] "주요 현안·사각지대 이슈까지... ‘읽는 즐거움’ 제공"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본보 보도와 관련, 주요 현안부터 알려지지 않은 사각지대 이슈까지 폭넓게 보도해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부 쟁점기사에 대해서는 통일된 논조를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25일 경기일보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월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에는 이재복 독자권익위원장(수원대학교 교수)과 유창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업무이사, 조양민 행동하는 여성연대 대표, 우재도 ㈜둘로스관광여행사 대표 등 위원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유창재 위원은 경기일보 독자소통팀에서 보도한 인슐린 맞으러 화장실로주사보다 더 따가운 편견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다며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소아 당뇨의 문제점을 명료하게 짚어낸 의미있는 기사였다고 호평했다. 그는 당뇨라는 흔한 주제에서 소아 당뇨라는 다소 낯선 주제로 관점을 전환, 이를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유의미한 기사가 완성된 것 같다면서 기사 보도 후 도의회에서 당뇨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는 후속 보도를 봤다. 경기일보에서 업적을 하나 쌓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각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 문제를 언론이 집중 조명하면서 행정기관이 관심을 갖게 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 구석구석을 잘 살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한줄기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언론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재복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주요 현안에 대해 기사를 선도적으로 잘 이끌어가고 있다며 특히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의 경우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실 관계를 파악해 보도함으로써 독자 및 해당 지역 주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상 깊은 기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우재도 위원은 언론이 지나치게 양극화하면서 국민들이 혼란을 겪는 것은 물론 또다른 분열이 야기되고 있다며 언론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진 상태로, 경기일보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조양민 위원은 통일된 논조에 대해 조언했다. 조 위원은 재난지원금에 대한 긍정적 기사를 봤는데 뒤에 사설에서는 단체장 주장을 통해 포퓰리즘으로 보도된 적이 있었다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언론으로서 어느정도 통일된 논조를 갖춰야 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고 제언했다. 이어 재난지원금 외에 분도론과 공공기관 이전 등에 관한 기사도 마찬가지라며 신문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논조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준상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 창간 32주년 앞두고 지면 개선.발전 방향 논의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들이 23일 열린 제5회 독자권익위원회 회의에서 지면 개선 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기일보 사옥 1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이재복 독자권익위원장(수원대학교 교수), 우재도 ㈜둘로스관광여행사 대표, 유창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업무이사 등 총 3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먼저 이재복 위원장은 계속해서 집 값이 급등하고 있는 것 관련 심층적인 보도를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22차례에 걸쳐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집 값은 날로 치솟고 있다면서 수원 광교에도 20억에 거래되는 집이 등장했다.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더 큰 문제가 찾아올 것이다. 문제를 제대로 들여다 보고 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재도 위원도 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언론에서 현 상황을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올바른 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는 다른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면서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주택 정책들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보가 보도한 기획 기사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유창재 위원은 지난달 29일 자에 경기도 무약촌 34곳, 가벼운 통증 참는게 일상이라는 제하의 기사가 보도됐다. 경기도에 약국이 없는 지역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라면서 직접 무약촌을 찾아가는 것은 물론 약국 분포도와 그래픽 등을 적절하게 이용해 기사를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과 2일자에 이재명 도지사 출범 2주년 맞아 도정 전반을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2년과 앞으로 남은 2년에 대한 경기도 정책을 분석하고, 도민들이 실제 체감하고 있는 만족도를 담았다면서 지역 언론의 역할을 잘 보여준 기사였다. 경기도 뿐만 아니라 31개 시군에 대한 보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다음달 8일 창간 32주년을 앞둔 경기일보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유 위원은 경기일보가 창간 32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창간을 기념해 경기일보의 언론 정신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알릴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 등을 제호 아래에 표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우 위원은 경기일보가 꽤 오랜 시간 SNS로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 뿐만아니라 클릭 수도 늘었다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방송을 내보내는 것이 아닌 경기일보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한다고 조언했다. 송시연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 회의] “포스트 코로나 심층기사 기획, 많은 정보 전달했으면”

참석자 위원장 이재복 수원대학교 교수 위원 양진영 법무법인 온누리 대표변호사 우재도 ㈜둘로스관광여행사 대표 이미숙 (사)한국미디어연구소 선임연구원(언론학박사) 이태운 DSD삼호㈜ 상무이사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조양민 행동하는여성연대 상임대표 2020년도 제4회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가 25일 경기일보 1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이재복 독자권익위원장(수원대학교 교수)과 양진영 법무법인 온누리 대표변호사, 우재도 (주)둘로스관광여행사 대표, 이미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이태운 DSD삼호(주) 상무이사,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조양민 행동하는여성연대 상임대표 등 총 7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지면 개선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했다.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현 문제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각 분야의 심도 있는 기획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태운 위원은 정부나 지자체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다룬 기사는 많은 매체에서 보도됐지만, 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준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지원금이 실질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진영 위원은 무인,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머지않아 비대면 재판도 도입될 것이라면서 비대면 시대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고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한 발빠른 정보전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재도 위원은 코로나가 사라지더라도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많지만 실제로 어떻게 변화될지는 잘 모르고 있다면서 개개인 모두가 코로나 이후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기사를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복 위원장도 코로나가 잦아든 것도 잠시, 다시 유행하고 있다. 올 가을과 겨울에도 창궐 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지만 아직도 여러 문제들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코로나에 대해 정확하고 심층적으로 보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보 지면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미숙 위원은 읽는 신문도 보는 신문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다. 이런 환경에 발맞춰 경기일보에 그래픽이 두드러진 기사들이 많이 게재되고 있다면서 지난 22일자 1면에 보도된 수십년 지원 사각지대, 벼랑끝 유통상가단지라는 제목의 기사는 유통상가단지가 처한 현실을 그래픽으로 정리해 한 눈에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정옥 위원은 경기일보가 지난 1일부터 전면 컬러로 바뀌었다며 인쇄미디어는 흑백이 많아 고루하다는 인상을 주기 쉬운데, 이번 올 컬러 발행으로, 보다 생생한 기사 전달은 물론 시각적 효과를 높여 독자들이 쉽게 보고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양민 위원은 최근 경기일보가 비쥬얼적으로 돋보이는 사진과 편집으로 종이신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다채로운 변화를 꾀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송시연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 회의] “이천 참사 후속 보도ㆍ관련 기획기사 필요”

참석자 위원장 이재복 수원대학교 교수 위원 우재도 ㈜둘로스관광여행사 대표 유창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업무이사 이미숙 (사)한국미디어연구소 선임연구원(언론학박사)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조양민 행동하는여성연대 상임대표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들이 28일 열린 제3회 독자권익위원회에서 지면 개선 사항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경기일보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이재복 독자권익위원장(수원대학교 교수)과 우재도 ㈜둘로스관광여행사 대표, 유창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업무이사, 이미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조양민 행동하는여성연대 상임대표 등 총 6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했다. 먼저 이미숙 위원과 우재도 위원은 이천 물류 창고 화재 참사를 비롯 경기도내 발생했던 재난에 대한 후속 보도가 부족한 점을 아쉬워했다. 이 위원은 지난달 말 발생한 이천 물류 창고 화재 참사 이후 경기도에 크고 작은 화재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후속보도를 통해 초기 대응 및 사전 예방 방법 등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좀더 구체적으로 다룬다면 독자들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 위원도 감염병은 물론이고 화재, 붕괴, 홍수, 가뭄 등 재난은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막상 재단이 닥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고 있다며 재난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획기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양민 위원은 n번방, 박사방 등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를 주문했다. 조 위원은 n번방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상대적으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면서 경기도에도 많은 전문가들이 있다. 지역의 전문가들을 활용해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줘야 한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지면 구성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정정옥 위원은 기획물의 경우 순서에 대한 표기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면서 가령 상, 중. 하로만 표기할 것이 아니라 몇 회 중 몇 회 형식으로 표기하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자 크기가 작고 간격이 좁다. 읽기 편하게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창재 위원과 이재복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역할와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유 위원은 지난 26일 경기일보와 경기신용보증재단, SK플래닛이 경기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일보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로, 제가 근무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 1천여 명의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생겼다며 언론사로서참다운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 위원장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언론의 역할이라면서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삼성, 현대, 기아 등 도내 다른 기업들의 참여로 이어져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도움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 회의] 파급력 큰 언론… 총선·코로나 정확한 정보 제공해야

지난 20일 경기일보 1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독자권익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우재도 둘로스 여행사 대표, 양진영 변호사, 이태운 DSD삼호㈜ 상무이사, 이미숙 (사)한국미디어연구소 선임연구원(언론학박사) 등 4명의 위원과 이재복 독자권익위원장(수원대학교 교수)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일보의 지면 개선 방안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코로나19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이태운 위원은 4ㆍ15 총선 관련 기사의 다양화를 주문했다. 이 위원은 많은 언론사가 총선 특집을 기사로 상당수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다만, 차별을 뒀으면 좋겠다. 지면 일부에 새로운 유권자로 등장한 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으면 한다. 교육현장에서는 선거에 대해 제대로 교육할 수 없다. 교사들의 정치적 주관이 학생들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사뿐만 아니라 영상 등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양진영 위원도 코로나19 다음으로 많은 기사가 총선 기사다. 정치면 기사가 천편일률적이지 않았으면 한다. 무엇보다 객관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여론조사는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다. 지수 하나가 후보들뿐만 아니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모든 유권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경기일보는 경기도 내 후보들을 다루기 때문에 경기도 유권자들에게 중앙지 이상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미숙 위원은 지난 11일자에 버려지는 마스크 대부분 일회용 환경 죽인다라는 제하의 기사가 보도됐다. 별도의 분류기준이 없어 생활폐기물로 배출하거나 무단 투기해 환경오염은 물론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굉장히 중요한 기사다. 마스크가 필요하다고만 하는 이때에 마스크를 버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재복 위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다. 가짜뉴스와 진짜뉴스를 구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쉬쉬하면 덜 불안해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명쾌하게 알려줘야 예방하고 조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총선도 가려졌다. 경제 문제도 심각하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나면 본격적인 경제문제가 시작될 것이다. 이에 대한 대처 방안과 해결책도 꾸준히 다뤄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면 개선 방안과 경기일보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다채로운 의견이 오갔다. 이미숙 위원은 요즘 일부 언론사가 인사나 부고 말고도 탄생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제는 태어나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다. 저출산 극복이 거국적인 목표가 됐다. 지면을 할애해 각 시ㆍ군에서 들려오는 새 생명의 탄생 소식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재도 위원은 지면 말고도 SNS를 활용할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경기일보는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1인 미디어와 달리 다룰 수 있는 주제가 끝이 없다. 정치, 경제 인사를 초청해 막걸리 토크를 진행하거나 보건, 의료 전문가를 초빙해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시연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 회의] 30일 위촉식 갖고 본격 활동 시작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일보는 30일 오전 11시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학ㆍ관ㆍ재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독자 8명을 독자권익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은 양진영 변호사, 우재도 둘로스 여행사 대표, 유창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업무이사, 이미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언론학 박사), 이재복 수원대학교 교수, 이태운 DSD 삼호(주) 상무이사,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조양민 행동하는 여성연대 대표(전 경기도의원)다. 이들 독자권익위원은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이날 이재복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매달 위원회를 개최해 경기일보 독자권익과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조언하고, 신문지면의 구성과 기사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 및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번 위원회는 특히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이 위촉돼 본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복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일보를 통해 경기 ㆍ인천의 다양한 소식을 접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경기일보가 지역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언론의 새로운 역할과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독자위원회의 제언은 살아있는 신문을 제작하게 한다며 위원회에서 토의된 주요 내용과 건의사항을 검토한 뒤 신문제작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 회의] “돼지열병으로 파생된 문제 조명… 깊이 있는 후속 보도를”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23일 오전 11시 경기일보 소회의실 참석자 위원장 이범관 전 서울지검 검사장 위원 김덕일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성빈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 이재복 수원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조성준 한국병원홍보협회장 홍순주 (주)드림아트 회장 황의갑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9월22일자에 경기도 내 일선 소방서에 영양사 배치가 전무하다는 기사가 실렸다. 경기도민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소방관들이 부실한 식단으로 배를 채우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불길과 싸우고 부상당한 시민을 구출하는 소방관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영양사 배치가 절실하다. 이에 대한 대안 마련과 영양사 배치를 이끌 수 있도록 후속보도가 필요하다. 10월13일자에 경기일보 김시범 사진부장이 전국지역사진기자회장 겸 ㈔한국사진기자협회 지역담당 부회장으로 추대됐다는 기사를 봤다. 지면에 실리는 김 부장의 사진을 볼 때면 놀라울 때도 있다. 한 장의 사진이 수십 줄의 기사보다 파급력이 클 때도 있다. 앞으로도 독자에게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줬으면 한다. - 경기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중심지역이다. 돼지열병으로 인해 파생된 문제점을 깊이 있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민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농민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또 지역 곳곳에서 행사도 취소되고 있다. 돼지열병으로 파생되는 문제점을 기획으로 준비해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진입 자체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매주 수요일자 문화면에 나가는 청소년 Q&A 같은 코너를 확대했으면 한다. 청소년 Q&A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고민스러운 청소년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면에 게재되길 희망한다. -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 입시에 정시 비중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대부분 학부모는 정시가 오히려 불공평하다는 입장이다. 사회부에서 이와 관련된 기사를 다뤘다. 정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공정성 강화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 골자다. 이 기사를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 실제 경기도 학부모들의 입장은 어떠한지 현장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어봐야 한다. 10월19일자에 경기경찰 10명 중 8명이 자치경찰제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됐다. 자치경찰제는 권력분권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을 위해 필요한 제도다. 심층 취재를 통해 경기도 입장에서 자치경찰제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10월23일자에는 테니스 선수 정현이 이스트방크오픈에서 라오니치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정현은 수원의 아들이다. 다만,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있는 수원에 실내 테니스장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제2의 정현을 꿈꾸는 테니스 유망주들이 실내 테니스장을 이용하기 위해 가깝게는 용인을, 멀게는 평택을 간다. 실내 테니스장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대학의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대학에서 학생수가 줄어드니 교수를 뽑지 않는다. 학생 수가 주는 만큼 가르치는 교수들도 줄고 있다. 시간강사법이 도입됐지만, 실효성이 낮다. 시간강사라는 명칭을 초빙교수 등으로 바꿔 사용하면 법에 저촉되지 않으니 눈 가리고 아웅하는 형식이다. 대학이 안은 이 같은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명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기도에는 많은 대학이 있다. 어느 대학이 언제 문을 닫아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 10월3일자에 법정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1년 새 2배 늘었다는 기사를 봤다. 학교 감염병은 심각한 문제지만 대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보건 당국도 전파 속도가 빨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학교 감염병에 대한 기사를 심층 보도해 경각심을 키워 줘야 한다. 돼지열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돼지열병이 확산됐다는 기사는 많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돼지고기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안전한지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 돼지열병으로 인해 지역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지역 관광 사업 등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각도로 접근한 기사가 필요하다. 10월20일자에 외국인 투자 유지와 관련된 기사가 실렸다. 경기도에도 많은 외국인 기업이 있다. 외국기업의 투자는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법인세, 의료, 주거, 교육 등 다양한 시각을 다룬 기사를 통해 경기도가 외국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 10월7일자에 포천 백운계곡을 수십 년간 점유한 불법시설물이 사라진다는 기사가 실렸다. 불법시설물뿐만 아니라 불법주차 등 주변에 불법 현장이 널려 있다. 기본적인 질서를 지켜야 하는데 준법의식이 부족하다. 기획보도나 캠페인을 통해 규정을 준수하고 기본질서가 바로 설 수 있도록 경기일보가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10월10일자에는 일명 지입차를 통학버스로 활용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실태를 고발했다. 좋은 기사다. 항상 사고가 난 이후에 부랴부랴 단속하고 해결책을 만든다. 공공연하게 사용되는 지입차 문제를 보다 깊이 있게 다뤄 문제의식을 고취할 필요가 있다. 정리=송시연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 회의] ‘고름 돼지고기 유통’ 파급효과 커… 후속 보도 필요

8월28일 오전 11시 경기일보 소회의실 참석자 위원장 이범관 전 서울지검 검사장 위원 박성빈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 형구암 장안대 생활체육과 교수 김덕일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 -특집기사 형태로 환경재앙, 함께 막자_물 부족 대한민국 해법은 재활용 보도가 있었다. OECD 가운데 인구 대비 물 부족 현상이 심한 나라가 우리나라다. 물 부족을 재활용 측면으로 접근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지만, 훨씬 더 근본적 원인인 물 과다 사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 이번 보도에서 물 과다 사용 이야기가 빠져 있어 아쉬웠다. -값싼 고름 돼지고기불안한 식탁 등 구제역 백신을 맞은 돼지에서 외상을 입은 피부나 각종 장기에서 고름이 발생하고, 이 고기가 유통되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국민 건강과 관련된데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도해줬으면 좋겠다.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련해 경기도 전수조사 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는데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양돈 농가에 직접 공급되는 이른바 짬밥이 전면 중지된 것이다. 이 여파로 양돈 농가에 짬밥을 공급한 경기북부지역 학교와 군 부대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장소가 없어 음식물이 쌓이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포함된 아프리카 돼지열병 보도가 이뤄졌으면 한다. -8월 광복절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을 조명하는 보도가 이어졌는데, 지역 내 시민사회가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하는지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생활체육과 관련한 내용의 보도가 이어지는 체육면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취재원 등을 만나는 루트가 좁은 것 같다. 대부분이 생활체육 전반을 다루기보다 경기체육회 등의 이야기를 듣고 보도하는 기사가 나오는데, 그러다 보면 한쪽으로 편향되는 보도가 될 수 있다. 플랜을 세우면 좋겠다. 유아체육, 학교, 생활, 노인,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로 분야를 나눠 이를 심층 보도해 다뤘으면 한다. 예를 들어, 1~2월에는 유아체육, 3~4월 학교 체육의 문제점을 지적 또는 현황 소개, 5~6월 생활체육 등의 형식을 차용하면 된다. 현재 보도는 유아체육 분야에 맞춰져 있으며 생활체육 분야에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지속적으로 나오는 내용 대부분이 경기도체육회 등에서 나오고 있다. 또 기사에 거론되는 학교 내용도 주변에서 나오다 보니 상대적으로 노인이나 장애인 체육은 대회 때가 아니면 다루는 것을 보지 못했다.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해 중소기업들의 수출규제 애로사항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또 수출규제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지역 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 같다. 중소기업들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실제로 구체적인 사례가 생겼는지 모니터링 해야 할 것 같다. 실제 현장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또 중국 사드 문제와 미국 자국우선주의와 관련된 현장 목소리도 있었으면 좋겠다. -8월28일자 5면에 경기도의회, 日 가나가와현 의회 접견 기사가 나왔다. 현재 일본 측 의회와 지속적인 교류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현재 한ㆍ일 관계와 관련해 도내 지자체와 일본 지자체 간 문제를 양쪽 입장에서 다뤘으면 좋겠다. -문화면의 경우 각 지역에 문화적 활동 동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 도내 문화 행사를 정리해 보도하는 것도, 지역주민의 문화 관심을 이끄는 데 중요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문제는 스펙이라는 부분으로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사실 많은 대학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데, 대학생, 청소년이 느끼는 박탈감 등 이런 점을 경기일보에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최근 서울 한복판에서 탈북민 모자가 굶어 죽은 지 두 달 만에 발견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는데,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고 심도있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 -창간 특집기사와 관련해 미세먼지 기사 상당히 잘 썼다. 또 지방자치 문제에 상당히 큰 비중을 뒀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재정 독립 문제다. 재정 독립 문제가 심층적으로 다뤄져야 한다. 스스로 재정 독립을 이룰 수 있는 제도, 지방 재정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해 기획기사 보도로 이어지면 좋겠다. -폐기물 처리 심각한 문제다. 경기일보가 수시로 쓰고 있다. 특히 김포 매립지 등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이 겪는 폐기물 문제를 기획기사로 다뤄 중앙정부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등 대책 수립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정리=정민훈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 회의] ‘보 해체 반대’ 여주 주민 목소리 잘 반영해 ‘호평’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 7월24일 오전 11시 경기일보 소회의실 위원장 이범관 전 서울지검 검사장위원장 위원 이재복 수원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황의갑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지난 2일자부터 시작된 고려인 보호 기획기사는 적절한 지적이 잘 됐으나 고려인의 차별 역사와 이유에 대한 부분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로 간 고려인 동포들은 법적 보호를 받았는데 간도를 통해 러시아로 간 사람들은 전혀 보호가 되지 않아 완전히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재외국민이지만 보호해 주는 나라가 없었다. 이제 우리나라가 고려인 보호에 대해서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시점이 왔다. -24일자 1면 고려인 4세 또 다른 차별에 고통,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인구 대비 외국인이 더 많은 범죄를 범하지는 않는다. 외국인이 위험하다는 편견을 갖지 말고 배려해야 한다. -성평등위원회가 각 시도뿐만 아니라 경찰 등 많은 조직이 들불처럼 시작됐다. 성평등은 결국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배려를 의미하는 것인데 지나치게 성 자체에 집중하고 있어 여성과 관련된 인권이 성평등의 전부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다문화, 탈북자 등 다른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같이 이뤄져야 한다. 그런 측면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기 바란다. -성평등 관련, 사회 참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사회적으로는 여성들의 참여가 많은데 정치ㆍ경제 쪽 리더가 여성이 적다는 우려에 대해 짚어봐 달라. -최근 각종 큰 사건ㆍ사고들과 관련해 경찰이 뭇매를 맞고 있는 부분이 있다. 경찰이 잘못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은 맞지만 경찰의 법집행 과정에서 이를 수용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한 고려도 병행돼야 한다. 주요 현장에 폴리스라인 치면 해당 현장의 사적인 주인이 이를 반대할 경우 등 경찰 법집행의 수용 분위기 등도 언론에서 살펴달라. -각종 사건ㆍ사고가 지나치게 사소한 부분까지 자세히 보도됨으로써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고민해 편집해야 한다. -16일자 유신고, 청룡기도 품었다 등 황금사자기, 청룡기 등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소식이 스포츠면을 장식하고 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경기도 내 팀들이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중 보도하길 바란다. KT 위즈 등 경기도 기반팀들의 살아나는 분위기가 전달되면서 정서적으로 유대감 등에 도움을 받고 있다. -최근 사립학교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자사고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학들의 문제도 관심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대학이 없어져 가는 현실 속에서 교육부 감사팀을 믿지 못해 감사원의 감사를 해달라고 청구하는 사례가 발생할 정도다. 인구절벽을 맞아 학생이 급감해 전국 38개 대학 문을 닫는데 경기도 내 대학들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지 얘기할 때다. -24일자, 전ㆍ현직 수원지검장 검찰 떠난다는 기사의 경우 검찰총장 취임 앞두고 사의 표명한다고 팩트 중심으로 정리돼 있다. 이 사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양쪽 측면에 대해 일선 검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터뷰나 학계의견 등을 포함, 독자들이 종합적인 시각을 갖게 도와줘야 한다. -6월19일자 사설 지역 주민 의견 건너뛰는 보 해체 강행, 강제로 건설한 이명박 권력과 뭐가 다른가는 아주 잘 된 지적이다. 보를 건설할 때 여러 논쟁이 있었지만, 현재 지역 주민들은 보가 잘 됐고 경제적 효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한다. 여주시에서는 3개 보 철거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많다. 집을 지어 고칠 부분이 있으면 고치면서 살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현지 주민이 반대하는데 누구를 위해 해체하자는 것인지 잘 지적했다. -단체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 인터뷰를 게재하고 있는데,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좋은 기획이다. 다만, 이를 단체장 홍보기회로만 삼지 말고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정책이 수반되도록 문제점에도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다. -9일자 경기도가 부실공사 방지 시민 감리단 출범했다는 기사, 19일자 시민감사관 위촉 등의 관련 보도가 이어졌다. 단편적으로 기사를 쓸 것이 아니라 제도를 홍보하고 실적에 대한 부분까지 추적해 후속기사 보도해달라. -6월17일자 도민 42%만 경기도 소속감 있다는 기사는 경기도가 가진 문제를 잘 지적했으나 이런 현상을 인정하고 개선하는 방향을 찾는 후속기사가 있어야 한다. 소속감 없다는 문제점만 제시하지 말고 추상적이고 형식적인 대안이 아닌 설문조사 등을 통해 뿌리 내릴 수 있는 지역 여건 만들기를 위한 보도가 필요하다. -쓰레기 대란 관련 보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문제점을 잘 파악했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는 만큼 쓰레기 문제는 향후 경기도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실질적인 대책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개입해서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제안 등이 요구된다. -경기도 내 8개 시군을 수도권에서 제외해 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 문제를 소홀히 하고 있는데 정치권을 질타하는 기사가 없다. 지역민심을 중앙정부에 반영해야 할 지역국회의원의 노력이 미미한데 이를 비판하지 않는다. 국회 파행으로 발 묶인 법안 등 지적이 있지만 각 지역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대변하는지도 분석해야 한다. -위기의 학교 체육 시리즈의 경우 보도 방향을 어떻게 잡은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체육만 잘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국위선양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만들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의 제도를 바꿀 필요가 있는지 고심해야 한다. 우수학생을 키우기 위해 학교 제도 고치자는 것에 대한 사고는 바람직하지 않다. 문학, 예술, 공학 등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인재를 키워야 하는데 유독 학교 체육만 가지고 결론 내릴 수 있는 문제인지 고민해달라. 정리=이지현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 회의] 치매·마약 문제… 기획기사 심층 보도 돋보여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 5월29일 오전 11시 경기일보 소회의실 참석자 위원장 이범관 전 서울지검 검사장 위원 이재복 수원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황의갑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성빈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 형구암 장안대 생활체육과 교수 조성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홍보팀장 김덕일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 홍순주 ㈜드림아트 회장 -농번기가 시작됐는데 농업이나 먹거리 관련 쌀 농사 등 이와 관련된 기사가 잘 보이지 않는다. 쌀 과잉생산 등으로 부정적인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농업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5월 들어 평균적으로 주 2회 가량 미세먼지와 관련된 기사가 나오고 있다. 오염물질 배출 공장 문제부터 수소차 등 관련 대안까지 많은 이야기가 나열되고 산발적으로 기사화되는 느낌이다. 종합적으로 풀어가야 하는 시점인 만큼 이를 큰 틀에서 보기 바란다. -경기일보가 기획기사를 꾸준히 내놓고 있으며, 보도 심층 깊이가 깊다. 치매 마약 문제 등 기획화해서 좋은 착상이 많았다 특히 27일부터 시작된 치매환자 관련 기획에서 현실과 지원 프로그램 및 기관별 운영 현황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이 조성돼 지자체가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제안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치매환자 모시는 가정은 생활의 문제로 직결된다. 환자로서 어떻게 다룰 것인가 고민하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다. 중국 광동지역 딤섬 유명 식당 가보니 모두 노인이었다. 식당엥서 아침부터 만두 한접시 시켜놓고 삼삼오오 모여있는데 이를 식당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용인한다. 공원에도 서로 어울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생활속에 녹아있다. 노인을 포용하고 끌어안는 문화, 노인에 대한 공경과 평등의 차원에서 배울 점이 많다. 지역사회에서 갈 곳 없는 노인들을 끌어안는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짚어봐달라. -경기북부 군사보호구역 이슈는 경기도의 오랜 현안인데 답이 없다. 군사문제는 규제완화 논의에서도 빠지는 경우 많아 별도로 논의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부분 있으니 잘 발굴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한강 상수원구역 등 자연보전권역에 따른 동부지역 시군 발전저해 문제는 해당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에서의 큰 고통일 수밖에 없다. 경기일보가 지속적으로 다뤄서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바란다. -현금복지정책이 트렌드 같다. 청년면접수당 등 지속적으로 현금정책이 나오는데 당장 먹을 것을 주느라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24일자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 등과 관련 최근 가족의 극단적 선택이 많아지는 듯하다. 생활고 문제가 조그맣게 실렸는데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극단적 선택이 왜 자주 일어나는지와 대책이나 방지책 없는지를 제시해 언론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자치경찰제 시범실시를 앞두고 있는데 현재 정부의 자치경찰안은 일본식도 영미식도 아닌 세계에 없는 방법이다. 도지사 권한과 관련해 상호조율해 나온 모델이기 때문이다. 지구대와 파출소 이하를 전부 자치경찰로 보낸다는데 기형적인 모형으로 우려가 크다. 효율적 치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시도단위에서도 자치경찰을 행정의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생각이 엿보이는데 경찰 치안력이 저하될 수 있는 우려가 큰 만큼 도에서 추진하는 내용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도지사 권한이 적다는 등의 내용을 실어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내용인 만큼 취지를 살려 갈 수 있는 방향으로 보도해야 한다. 자치경찰제는 정치적 고려 없으면 간단할 수 있다. 현재 정치적 고려가 너무 많이 되고 있다. 광역 시ㆍ군을 50만~80만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구동성이 나오고 행정구역 간소화가 논의되는 시점에 국민이나 지역에게 불필요한 고려다. 자치경찰이 사회와 주민에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능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사도 바뀌어야 한다. -소방도로 불법주차 문제를 지적한 기사도 잘 봤다. 불법주차가 너무 흔하다.기본적으로 선진국 진입에 준법의식은 필수라는 전제 하에 불법주차 문제를 대대적으로 이슈화해서 주차장 많이 만들고 공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공시지가 때문에 집단반발 조짐이 일고 있다. 세금 거부운동 하자고 할 정도로 국민들 수준이 달라졌고, 세금 문제는 아주 예민한 문제가 됐다. 수도권의 특징이 많이 반영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기준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중점 이슈화시켜야 한다. -박수만 치는 관변 자문기구 사설은 매우 좋은 지적이었다. 적격성 없는 자문위원과 이들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 안 되는 부분 등 행정기관이 책임회피 수단으로 자문기구를 이용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잘 지적해야 한다. -버스 파업 사태를 비중있게 여러번 다뤘는데 쟁점이 제시되는 것은 아니었다. 52시간과 관련해 노동자의 삶의 질도 중요하지만 안전문제도 중요하고 수급문제도 비중있게 다뤄져야 한다. -29일 바퀴벌레가 출몰한다는 기사는 지역주민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정 지역이 거론됐는데, 지역의 문제가 아닐 것 같은데 다른 각도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가 의견과 해외 사례 등 심도있는 분석이 있으면 좋겠다. -금요일자 꿈꾸는 경기교육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꽤 괜찮은 섹션이라는 생각이다. 지면을 많이 할애하고 있는데, 이를 다른 영역까지 확대한다면 신문의 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앞으로 운영되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린이신문화되지 않아야 한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학교생활에 대한 불만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기사가 안 나오면 어린이신문화에 그칠 것이다. 최근 혁신교육 홍보성 내용에 치우치는 내용이 많이 보이는데 신문을 보는 독자들이 청소년의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지 홍보로 전락하면 안 된다. 비판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야 일반 독자도 읽을 수 있는 신문의 가치를 확보할 수 있겠다. 정리=이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