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지훈상)은 ‘제11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유공자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행사로, 응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 종사자와 단체에게 표창 및 격려하는 자리였다.
경기도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구축과 응급의료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한분당차병원은 1995년 개원 이래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 응급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왔다.
특히, 야간·휴일 응급의료순환 당직제 사업 우수기관 선정, 직접의료지도 체계의 도입 등 경기도 내 응급질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김옥준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센터로서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의 운영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119구급대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경기도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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