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학군단 해병대 장교 배출

▲ 경동대학교 학군단 신웅철 후보생
▲ 경동대학교 학군단 신웅철 후보생

경동대학교 학군단의 신웅철 학군후보생(외식사업경영학과 4학년)이 내년 3월 임관예정인 전국 학군사관후보생(ROTC) 중 약 100여명 남짓만 선발하는 해병대 장교에 최종 합격했다.

 

신웅철 후보생은 경동대 창업동아리인 KDU 청년사업단협동조합을 결성해 지역 내 우수식품기업인 (주)한백푸드와 협업시스템을 구축한 재원이기도 하다.

 

한편 경동대학교 학군단의 학군사관후보생 과정을 거쳐 2015년 임관해 야전에서 임무수행 중인 53기 가운데 4명이 2016년 육군 복무연장자로 최종 선발되는등 육군의 미래를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동대 전성용 총장은 “학군단이 창설된 지 이제 겨우 5년차에 접어든 신생 학군단이지만 최근 2년간 3회 연속 최우수 학군단 선정, 2년 연속 정보·작전분야 우수학군단 선정, 여자 ROTC선발(2016년) 등 짧은 시간 내에 놀라운 많은 성과를 거두게 돼 학군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향후 군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학군단으로 성장한 것 같아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