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농협이 함께하는 새벽시장 개장

▲ 사진=농협이천시지부
▲ 사진=농협이천시지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지부장 이상기)는 1일 이천농협하나로마트에서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병덕)와 함께하는 새벽시장을 개장했다.

이번 새벽시장은 소비 부진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상추, 오이, 배추 등 채소류를 중심으로 산지 직거래 확대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 농업인은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 받을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이병덕 회장은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상생하는 장으로 지역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특히 신선한 식재료 구입으로 소상공인들은 손님에게 넉넉한 인심을 베풀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이 업소를 찾을 것”이라 말했다.

 

이상기 지부장은 “농업, 농촌, 농민을 대변하는 농협과 소상공인을 책임지고 있는 연합회가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농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농협의 우수한 농산물 공급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농협은 최근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상생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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