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쉼표찾기] 초콜릿 공방 ‘미츠노카카오’
[문화로 쉼표찾기] 초콜릿 공방 ‘미츠노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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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 하나… 정성 두 스푼! 내 손으로 만든 ‘건강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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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은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초콜릿의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콜릿이 달콤하기만 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쌉싸름한 맛부터 깊고 그윽한 향까지 그 맛도 천차만별이다. 과일칩, 초코바, 타르트 등 초콜릿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도 무궁무진하다. 특히 초콜릿은 치아와 건강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대로 만든 초콜릿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유익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 당분,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배변 기능을 강화해주고,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여기에 동맥경화와 암,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은 물론, 페닐 에틸라민이라는 성분으로 우울한 기분을 풀어주는데도 그만이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나만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존경하는 스승에게, 절친한 친구에게 선물로 주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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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도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초콜릿 공방 ‘미츠노카카오’. 2014년 문을 연 미츠노카카오는 3명의 쇼콜라티에(chocolatier)가 직접 초콜릿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는 곳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생소한 직업인 쇼콜라티에는, 프랑스어로 ‘초콜릿 요리사’라는 뜻으로 초콜릿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직업을 말한다.

쇼콜라티에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초콜릿에 대한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100% 카카오 버터의 스위스산 ‘커버춰 초콜릿’만을 사용하고 있어 그 맛이 일품이다.
강좌는 ‘원데이클래스’부터 ‘커플반’, ‘취미반’, ‘창업반’, ‘전문가반’, ‘키즈클래스’, ’단체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생크림을 섞어 만든 ‘파베초콜릿·,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판 초콜릿‘, 부서지는 느낌이 매력적인 ‘로쉐 초콜릿’, 진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트러플 초콜릿’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다. 빵과 크래커에 발라먹기 좋은 ‘초콜릿 스프레드’와 부드럽고 촉촉한 식산의 ‘마로니에’, 초콜릿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브라우니’ 등 초콜릿을 활용한 디저트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수익의 10%는 베이비박스 및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의 장학금에 기부하고 있으니, 왠지모를 뿌듯함은 덤이다.

김태연 미츠노카카오 대표는 “초콜릿이 달다고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좋은 재료로 만든 초콜릿은 건강에도 좋다”며 “언제든 공방을 찾아 초콜릿의 다양한 세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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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송시연기자 사진_미츠노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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