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9일 한글날을 비롯해 세종대왕 즉위 600돌 등 세종대왕과 한글 관련 이슈가 많은 가운데 <2018 세종대왕 문화제>가 오는 10월6일 개막할 예정이다.
<2018 세종대왕 문화제>는 여주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등 11개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세종대왕 즉위 600돌과 한글날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다.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10월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소현황수 어린이 선발대회’, ‘세종대왕 즉위 특별 기획전’, ‘세종 한글디자인 공모전’, ‘전국 세종 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행사들과 연계해 더욱 볼 거리를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세종대왕이 귀천을 따지지 않고 노인을 우대해 베풀었던 연향인 ‘양로연’을 재현하고 여주박물관에서 열리는 세종대왕의 즉위식과 업적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인 ‘세종대왕 즉위 특별 기획전’ 등에는 벌써부터 도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인문학 이야기 마당’, ‘한글디자인 전시·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인문학 이야기 마당은 전통 공연과 인문학 스타 강사를 함께 만나는 토크 콘서트로 감성 넘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으며, ‘세종 연수 및 외국인 세종골든벨’은 외국인이 참여해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퀴즈를 푸는 행사다.
이어 ‘젊은 이도 찾기 이벤트’에서는 ‘젊은 이도’로 분장해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재연 배우를 찾아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방문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순 볼거리 이외에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지루함 따위는 없을 전망이다. ‘세종문화체험마당 600’으로 대변할 수 있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먹거리 마당 20개 부스가 준비돼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과 인문’, ‘세종대왕의 애민’, ‘세종대왕의 즐거움’, ‘세종대왕의 창의’로 구성된 4개 테마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세종대왕과 인문 테마에서는 한글 파우치 만들기, 일월오봉도 만들기, N-행시 체험장 등 여러 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다른 부스에서도 한글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장, 세종시대 과학기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소소한 재미와 큰 재미 모두를 갖췄다는 평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8 세종대왕 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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