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재 성결대, ㈜필룩스와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소재 성결대학교는 지난 25일 성결대 대학본부 재림관 8층 총장실에서 ㈜필룩스(대표이사 안원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결대 바이오헬스케어시스템 전공과 ㈜필룩스가 산학 협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동으로 인식해 체결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성결대 재학생들의 직업의식 함양과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연구 협업에 관한 제반 사항 및 연구소 설립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사용 ▲장학금, 취업 및 인력공급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장학금 제공 ▲공동기술 및 지식재산권 개발과 확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성결대는 ㈜필룩스로부터 총 3억 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수주, 2019년 1월부터 3년간 바이오 사업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필룩스의 주력 사업은 조명제품과 전자 부품을 만드는 일이지만 올해부터 바이오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동철 성결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을 ㈜필룩스와 함께 연구하는 것은 물론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도 두루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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