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최근 제1회의실에서 유치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18 유치원 어울림 공동체 간 콘퍼런스의 날’을 진행했다.
유치원 어울림 공동체란 이천지역 유치원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놀이로 행복한 이천 유아교육’, ‘유치원 혁신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공립유치원 교사 간 어울림 교육공동체 3개를 선정해 운영했으며 어울림 별로 15시간~30시간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날’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성장 나눔 연수와 어울림 교육공동체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진행된 수업성장 나눔 연수는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의 ‘수업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유치원 교사’라는 주제의 연수로 진행됐다. 또 유치원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을 성찰하고 동료 교사와 협력적ㆍ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직무연수와 어울림 교육공동체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운영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김지환 교육장은 “이천지역 공립유치원은 소규모 학급 유치원이 많은데 내년에도 협력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어울림 공동체를 통해 유치원 교사의 수업혁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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